드래곤포니(안태규, 권세혁, 고강훈)는 오는 11월 5일 새 싱글 ‘콜링 백’으로 돌아온다. 이들의 신곡은 지난 3월 발매한 세 번째 EP ‘런런런’ 이후 약 8개월 만으로,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콜링 백’과 수록곡 ‘백 웬 위 워 영’ 2곡이 담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지나온 시간들과 그 안에 남겨진 감정을 현재로 다시 불러내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들려준다는 각오다.
드래곤포니는 2024년 9월 EP 앨범 ‘팝 업’으로 데뷔했다.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가 야심차게 선보인 신생 밴드로 출발선에서부터 주목받은 이들은 체계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메이저 밴드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하지만 곡 작업에서는 셀프 프로듀싱을 고수하고 있다. 멤버 전원이 메인 프로듀서로서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스스로 해내며 본인들만의 음악 세계를 굳건히 하고 있다. ‘네버’, ‘낫 아웃’, ‘지구소년’, ‘아 마음대로 다 된다!’ 등의 대표곡들로 활약해 온 이들은 앨범마다 자신들이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을 음악으로써 솔직하게 풀어내며 리스너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감을 공고히 해왔다.
데뷔 3년차인 올해는 드래곤포니에게 더욱 특별한 해였다. 지난 6월 일본에서 첫 번째 EP ‘런 투 런’을 발매하고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투어도 선보이며 활동 반경을 높인 것. 전 멤버 편성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끝내 팀을 떠나는 등 내홍과 아픔도 겪었지만 그 또한 밴드의 서사로 품고 묵묵히 예정됐던 페스티벌 등의 무대를 이어왔다. 지난 18일 빗속에 성료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6’(GMF 2026)에서 보여준 열정의 무대가 단적인 증명이다.
드래곤포니는 그렇게 다사다난했던 올해의 방점을 새 싱글 ‘콜링 백’으로 찍는다. 이번 신곡은 세 멤버가 선보이는 첫 작품인 만큼, 드래곤포니가 열정으로 써내려 온 지난 성장 궤적의 증명이자 앞으로 펼쳐갈 여정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곡으로 돌아오는 만큼, 무대도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12월 5, 6일 이틀간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팬들과 함께 떼창의 무대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