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집’은 파격적인 조건으로 최고급 아파트에 입주하게 된 대학생 규빈(장규리)이 우아한 집주인 금림(배종옥)과 함께 살기 시작하며 기이한 사건을 마주하게 되는 현실 밀착 공포 스릴러다.
이날 공개된 론칭 예고편은 단 30초 만에 ‘살고 싶은 집’이 ‘당장 나가야 할 집’으로 뒤바뀌는 순간을 압축적으로 담아내며 예비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배우들의 새로운 얼굴도 눈길을 끈다. 공포 스릴러 장르에 처음 도전한 배종옥은 규빈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집주인 금림으로 등장해 다정함과 미묘한 불안감을 동시에 만들어낸다. 장규리는 기댈 곳 없는 대학생 규빈으로, 현실적인 청춘의 얼굴부터 점차 공포에 휩싸이는 감정 변화를 드러낸다. 여기에 규빈의 오랜 친구이자 집에서 벌어지는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부영 역의 김민철까지 가세해 세 인물이 만들어낼 관계와 긴장에 궁금증을 더한다.
화면을 연이어 뒤덮는 “당장... 이 집에서... 나가...!”라는 강렬한 카피는 예고편의 분위기를 단숨에 뒤바꾸며 공포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더해지는 금림의 “우리 함께 잘살아보자”라는 대사는 기이한 불협화음을 만들며 현실 밀착형 공포 스릴러의 탄생에 기대감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