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권도진흥재단
세계 정상급 파라태권도 선수들이 전북 무주에 모인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파라태권도선수권대회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무주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열린다.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패럴림픽 다음 등급인 G14 대회다. 참가 등록을 마친 선수단은 64개국 406명으로, 세계 각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메달 경쟁을 벌인다.
남자부에서는 2026 무주 파라태권도 그랑프리 우승자인 사비르 제이날로프(아제르바이잔·-58㎏), 마흐무트 보즈테케(튀르키예·-63㎏), 후안 디에고 가르시아 로페스(멕시코·-70㎏) 등이 출전한다. 여자부에서는 수렌자브 울람바야르(몽골·-52㎏), 실바나 마야라 카르도주 페르난데스(브라질·-57㎏), 크리스티나 겐주(그리스·-65㎏), 굴조노이 나이모바(우즈베키스탄·+65㎏) 등이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주정훈(-80㎏)과 이동호(-70㎏)를 앞세워 선수 7명이 출전한다. 안방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인 만큼 한국 선수들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경기는 20일 개회식과 함께 시작해 22일 결승전과 폐회식으로 마무리된다. 남녀 겨루기 K41·K44 종목에서 5개 체급의 경기가 펼쳐진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