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지난 30일 3만11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기존 1위였던 '하트 오브 비스트'를 2위(3만77명)로 밀어내고 다시 한번 흥행 선두를 차지했다.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지난 29일 1만9390명의 관객을 기록, 2만1473명을 동원한 '하트 오브 비스트'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단 하루 만에 관객 수를 끌어올리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되찾았다.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일본의 인기 만화 '먼작귀(치이카와)'를 원작으로 한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9월 30일 개봉한 뒤 예상 밖 인기몰이로 박스오피스 강세를 이어가며 누적 관객 239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8일 브래드 피트 주연의 '하트 오브 비스트'가 개봉하면서 흥행세가 주춤할지 관심이 쏠렸는데 신작의 공세에도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되찾으며 여전한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