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한신은 이와자키 스구루(35)가 재취득한 국내 자유계약선수(FA)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팀에 잔류한다고 발표했다. 불펜의 중추를 계속 지탱해 온 왼손 투수의 결단에 팬들로부터 환희와 안도의 목소리가 쇄도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단 발표는 오전 10시에 이뤄졌다.
이와자키는 2014년 데뷔부터 줄곧 한신에서만 활약 중인 '원클럽맨'이다. 올 시즌에는 50경기에 등판, 3승 3패 19홀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했다. 2023시즌에는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 1위(35개)에 오른 전문 불펜 자원. 국내 FA 권리를 행사할 경우 다른 구단의 러브콜을 받을 수 있었지만 그의 선택은 '잔류'였다.
국내 FA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한신에 잔류할 방침인 이와자키 스구루. 개인 SNS 캡처
풀카운트는 '6년 연속 50경기 등판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안정감을 자랑하며, 팀의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며 '구단을 통해 이와자키는 "내년부터 다시 타이거스를 위해 계속 던지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SNS)상의 타이거스 팬들은 단숨에 들썩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