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리그 소식통에 따르면 보 비셋(28)이 4200만 달러(560억원) 규모의 선수 옵션을 행사해 뉴욕 메츠에 잔류하기로 했다'고 31일(한국시간) 전했다. 비셋은 지난 1월 메츠와 3년, 1억2600만 달러(1681억원)에 계약하며 옵트아웃(계약을 파기하고 FA 자격을 다시 얻는 것) 조항을 포함했다.
메츠 이적 첫 시즌이었던 올해 비셋은 160경기에 출전, 타율 0.260(638타수 166안타) 18홈런 78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312)과 장타율(0.390)을 합한 OPS는 0.702.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뛴 지난 시즌과 비교해 홈런 수는 같았지만, 타율, 출루율, 장타율을 비롯한 공격 대부분의 지표가 떨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Mets Nationals Baseball New York Mets' Bo Bichette runs on his double during the third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Washington Nationals, Friday, Sept. 25, 2026, in Washington. (AP Photo/Nick Wass)
디애슬레틱은 '뉴욕으로 오기 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만 선수 생활을 보낸 비셋은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포지션(3루수)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시즌 초반 4분의 1 정도 부진했다'며 '후안 소토와 프란시스코 린도어 같은 스타 선수들, 그리고 유망한 시즌을 보낸 신인 외야수 카슨 벤지와 AJ 유잉이 포진한 라인업에 복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