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예능 프로그램 ‘말자쇼’ 캡처
코미디언 김원효가 아내 심진화에게 결혼기념일마다 샤넬 가방을 선물하며 혼인서약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말자쇼’에는 김원효와 송준근이 출연했다.
이날 김원효는 결혼식에서 아내에게 했던 약속을 15년째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식 사회를 지금까지 1780번 넘게 봤다. 그중 가장 많이 듣는 말이 혼인서약인데, 막상 결혼하고 나면 지키지 않는 사람이 많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결혼할 때 아내에게 명품 가방을 사주겠다고 약속했다. 적어도 내가 한 말은 지키고 싶었다”며 결혼기념일마다 샤넬 가방을 선물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지금까지 선물에 쓴 돈도 1억 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김원효는 “평생 함께 살기로 한 사람에게 그 정도 돈도 못 쓰겠냐”고 말했고 여성 방청객들은 환호했다. 반면 남성 방청객들 사이에서는 원성이 터져 나와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원효와 심진화는 2011년 결혼해 올해 결혼 15주년을 맞았다.
유화연 기자 ohway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