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가입 심사 데이터 발표…직업·소득·자산·외모·연령 등 기준 종합 검토
-심사 통과 회원에 전담 커플매니저 배정…국내외 맞춤형 결혼 매칭 운영
심사제 결혼정보 서비스 트웨니스가 자체 가입 심사 데이터를 공개하고, 남성 신청자의 12%, 여성 신청자의 17%가 가입 기준을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트웨니스는 데이팅 앱 ‘글램’과 ‘알파스테이트’를 운영하는 큐피스트가 선보인 결혼정보 서비스다. 기존 데이팅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매칭 경험을 활용해 결혼을 고려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별형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트웨니스는 결혼 상대를 선택할 때 외모와 경제력, 연령, 직업, 학력 등 여러 조건을 함께 고려하는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가입 심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정 조건 하나만을 기준으로 가입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복수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살펴 회원을 선별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가입 희망자는 커플매니저의 심사를 거친다. 회사에 따르면 남성 신청자는 직업과 소득, 자산 등 경제적 여건과 외모,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여성 신청자는 20대를 대상으로 외모 등을 포함한 자체 기준에 따라 가입 여부를 결정한다.
트웨니스 측은 이러한 절차가 회원들이 상대방의 기본적인 조건을 개별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입 단계에서 일정 기준을 확인한 뒤 실제 만남에서는 상대방의 성향과 가치관 등을 알아가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심사를 통과한 회원에게는 전담 커플매니저가 배정된다. 커플매니저는 회원별 선호 조건과 결혼 가치관 등을 고려해 1대1 맞춤 매칭을 진행한다.
가입 단계에서 기본 조건을 검토하고, 이후 매칭 과정에서는 결혼 생활에 대한 기대와 상대방에게 원하는 요소 등을 추가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트웨니스는 회원 선별과 맞춤형 매칭을 함께 운영해 실제 만남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매칭과 함께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을 연결하는 국제결혼 매칭 서비스 ‘트웨니스 도쿄’도 운영하고 있다.
트웨니스 관계자는 “결혼정보 서비스에서 중요한 것은 회원 수보다 실제로 결혼을 고려할 수 있는 상대를 만날 수 있느냐는 점”이라며 “가입 단계부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원풀의 질적 관리와 매칭 고도화를 통해 진지한 결혼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