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축 선수의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OKC)가 트레이드 버튼을 눌렀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OKC가 새크라멘토 킹스의 2년 차 가드 니크 클리포드(24)를 영입하고 그 대가로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2장을 넘겼다'고 9일(한국시간) 밝혔다. OKC는 시즌 초반 제일런 윌리엄스·케이슨 월러스·쳇 홈그렌 등 주전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이탈, 선수단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새크라멘토 로테이션 자원에서 밀려난 클리포드를 영입, 뎁스(선수층)를 강화했다.
공격을 시도하는 클리포드. [AP=연합뉴스]
2년 차에 접어든 클리포드는 지난 시즌 75경기(선발 28경기)에 출전해 평균 8.6점 3.8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신인임에도 적지 않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으며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올 시즌 상황은 달랐다. 시즌 첫 8경기에서 평균 1.6득점에 그치며 지난 시즌과 비교해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OKC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2028년 유타 재즈와 2030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2라운드 지명권을 새크라멘토에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