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FA 최대어' 양파, 김도훈 대표와 계약 '오랜 동반자이기에..'
일간스포츠

입력 2015.09.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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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로 꼽히던 가수 양파가 결국 김도훈 작곡가 겸 RBW 대표와 손잡았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양파는 최근 오랜 지인인 김도훈 작곡가 겸 RBW(레인보우브릿지월드)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RBW는 최근 매니지먼트 부문을 강화하면서 레이블 체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고, 양파는 이 레이블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양파는 'FA' 최대어로 꼽히면서도 소속사 결정은 신중했다. MBC '나는 가수다'에서 '가왕'으로 등극한 뒤, 여유를 갖고 기획사 제안을 기다렸고 자신의 음악을 가장 잘 이해하고 꼼꼼하게 살펴주는 김도훈 작곡가와 계약하게 됐다.

양파는 2011년 4년 만의 컴백 당시에도 김도훈의 곡 '아파 아이야'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해 활동했다. 또한 2010년에는 티아라의 '왜 이러니'에 작사가로 참여하면서 곡을 쓴 김도훈과 손발을 맞춘 경험도 있다.  

'나는 가수다'를 촬영 중이던 지난 2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는 "어렸을 때 생긴 회사에 대한 트라우마가 제 인생에 걸림돌이 되는 거 같다. 회사를 결정하는데 너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고 싶은 마음은 여전히 있고, 회사는 돈을 벌어야 유지가 되는 입장이니 해야 될 음악이 있을 테고. 그 두 가지의 밸런스를 맞추는 게 힘들다"며 소속사 선택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양파와 계약한 RBW는 최근 사명을 바꾸고 공격적인 영입과 사업 확장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엔터테인먼트사다.

국내 최고의 작곡가 김도훈이 대표를 맡아, 최근 마마무의 성공적 론칭을 이끌어내는 등 급성장 중이다. 궁합이 잘 맞는 양파의 영입은 그런 회사의 성장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보인다.

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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