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마동석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압꾸정’ 제작보고회에서 예정화와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날 마동석은 “응원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범죄도시2’도 어려운 시기에 큰 흥행을 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다. 더 열심히 좋은 영화 많이 만들어서 작품으로 보답하는 게 도리하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동석은 지난 10월 열린 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 참석해 결혼을 발표했다. 마동석은 수상 후 “저를 항상 응원해준 아내 예정화씨와 가족들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분)이 실력 톱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다. 압구정 토박이 강대국으로 변신한 마동석이 지금껏 보지 못한 역대급 매력의 마블리 캐릭터를 예고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