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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단독] ‘듄2’ 티모시 샬라메, 펭수-유재석 만남 등 알찬 내한… 공항서도 ‘특급 팬서비스’[종합]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알찬 내한 일정을 보내게 됐다.19일 영화계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한 영화 ‘듄: 파트2’ 팀들이 EBS 대표 캐릭터인 펭수와 만남을 확정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19일 내한해 22일까지 공식 일정을 예정하고 있는 바. 이 기간 내에 펭수와 만나 촬영을 진행한다.앞서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7’으로 내한했을 당시 펭수와 함께 콘텐츠 촬영을 했는데, 이를 ‘듄: 파트2’의 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 측에서 인상깊게 봐 이번 출연이 결정됐다는 후문.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한 ‘듄: 파트2’ 팀들이 톰 크루즈에 이어 펭수와 또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티모시 샬라메 등 ‘듄: 파트2’ 팀은 또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웡카’에 이어 ‘듄: 파트2’까지 사전예매량 급상승을 보이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티모시 샬라메와 한국의 국민 MC의 만남이 기대된다.티모시 샬라메는 ‘듄: 파트2’ 개봉을 앞두고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영화에 함께 출연한 오스틴 버틀러도 이날 한국으로 들어왔다. 두 사람은 공항에 마중나온 팬들의 요청에 사인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며 특급 팬서비스를 보여줬다.‘듄: 파트2’의 여성 주연인 젠데이아는 20일 입국한다. 젠데이아 입국과 함께 21일부터 ‘듄: 파트2’ 팀의 공식 일정이 시작된다. 이들은 21일 한국 취재진과 만나 기자회견을 갖고 22일엔 레드카펫 행사에서 영화 팬들과 만난다. 티모시 샬라메와 펭수, 유재석과의 녹화는 21일과 22일 중 진행될 예정이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8일 개봉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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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티모시 샬라메, 펭수 만난다..유재석도 예정 ‘유퀴즈’ 긍정 논의中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펭수와 만난다.19일 영화계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한 영화 ‘듄: 파트2’ 팀들이 펭수와 만남을 확정했다. 이번 내한 일정에서 펭수와 만나 촬영을 할 계획이다.앞서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7’으로 내한했을 당시 펭수와 함께 콘텐츠 촬영을 했는데, 이를 ‘듄: 파트2’의 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 측에서 인상깊게 봐 이번 출연이 결정됐다는 후문이다.한편 ‘듄: 파트2’ 개봉을 앞두고 19일 오후 티모시 샬라메와 오스틴 버틀러가 입국했다. 또 다른 주연인 젠데이아는 20일 입국하며 이후 21일부터 한국 취재진과 만남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티모시 샬라메 등 ‘듄: 파트2’ 팀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유재석과의 만남도 기대를 모은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8일 개봉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19 18:08
연예일반

북미서 ‘미션 임파서블7’ 넘었던 ‘사운드 오브 프리덤’ 韓 개봉 확정

지난해 북미에서 화제작으로 떠올랐던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제작비 대비 1700%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실화 범죄극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17일 예고편을 공개한 뒤 국내 예비 관객들에게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북미에서 개봉하자마자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1’과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을 뛰어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화제를 모았다. 참혹한 아동 인신매매의 실체를 알게 된 정부 요원이 전 세계에 밀매되는 아이들을 위한 구출 작전을 담은 실화 범죄극으로 순식간에 현지에서 문제작으로 떠올랐다.예고편 공개만으로도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울리는 실화 범죄극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다음 달 21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2 08:48
영화

[오동진 영화만사] ‘오펜하이머’ 크리스토퍼 놀란이라는 아이러니

놀란이기 때문에 되겠지만 오펜하이머이기 때문에 안 될 것이다. 영화 ‘오펜하이머’에 대한 평단과 저널의 예상은 냉혹하다. ‘이건 예술영화’라고 그들은 생각한다. 무엇보다 요즘 오펜하이머를 아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특히 젊은 층에게는 완소(완전 생소한 인물)다. 영화 ‘오펜하이머’는 오로지 크리스토퍼 놀란 마케팅으로 가야 한다. 불리한 조건일 수밖에 없다.외신에서는 ‘바비하이머’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졌는데 두 영화 ‘바비’와 ‘오펜하이머’를 가리키는 말이다. 물론 바비가 궁극적으로 인기와 매출액 면에서는 앞섰으나 초기엔 일종의 ‘쌍끌이’ 흥행의 면모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얘기는 한편으로는 두 가지 측면에서 ‘오펜하이머’의 한국 흥행이 더욱 어려울 것임을 예상하게 한다. 하나는 작품성 면에서 두 영화 모두 인정을 받고 있다는 얘기인 만큼 오히려 대중영화로 취급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국내의 경우 기이한 반페미니즘 정서의 확산 탓에(주로 이대남들의 활약으로?) ‘바비’가 ‘안되는 영화’로 분류되고 있는 만큼 ‘오펜하이머’가 ‘바비’와 등가로 비교되거나 같은 류로 패키징되는 것은 오히려 손해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국내에서는 ‘바비하이머’란 말이 나돌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얘기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일생은 비교적 ‘어마 무시하게’ 드라마틱한 것이지만 그건 정치적으로, 그리고 철학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볼거리가 많거나 서스펜스가 강하거나 하지는 않다. 그는 원자폭탄의 생성자 쯤으로 알려져 있는 바, 아인슈타인이 그 이론을 창시했다면 오펜하이머는 그 이론을 실행시킨 주인공이자 장본인이다. 주인공은 좋은 의미, 장본인은 나쁜 의미인 만큼 과학자로서 그는 어쩔 수 없이 양가적(兩價的)이고 이중적인 자기 인식 속에서 살아갔다. 원자 폭탄은 인류의 생존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한 것인가. 오펜하이머가 한때 공산주의에 경도됐던 이유, 결국 스탈린식 공산주의와 완전하게 결별했음에도 정부가 매카시즘에 빠져 미쳐 돌아가던 1950년대에 왜 미국이 그를 반국가적 요주의 인물 취급을 했었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이 영화 ‘오펜하이머’는 오펜하이머의 생애를 둘러 싼 논쟁, 그의 내면의 고민과 철학을 반영하고 있는 작품이다. 왜 아니겠는가. 그 어렵다는 크리스토퍼 놀란이 아니겠는가.그래서 영화는 기대했던 것보다 다이내믹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이맥스 급 영화에 걸맞은 시각적 쾌감이, 영화 내용이 지닌 철학적 요구에 부응하지 않는 한, 그리 높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오펜하이머를 둘러싼 미국 역사, 2차 대전사, 그리고 1950~1960년대의 냉전사를 이해하지 못하면 영화가 결코 재미있게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시각적 쾌감의 측면에서는 오히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하 ‘미션 임파서블7’)이 한 수 앞설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 때문에 ‘미션 임파서블7’의 아이맥스 상영 날짜를 줄인 것은 아이러니다. 일본의 넷플릭스 10부작 드라마 ‘더 데이’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도 국내에서 그다지 큰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것도 작품이 지닌 앞 뒤 맥락사를 잘 이해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더 데이’는 특히 이 작품이 지닌 원초적 문제, 곧 이 드라마가 원자력 발전소가 지닌 원초적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것인지, 아니면 이 모든 게 일본이라는 나라의 이기적이고 불합리한 정치 체제가 낳은 문제인지, 그래서 우리는 궁극적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 봐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 설정이 모호하다. 때문에 더욱 더 70년간 권력을 잡고 있는 자민당 정권의 일본 현대사회의 정체성을 보다 면밀하게 알지 않으면 드라마가 잘 들어오지 않게 된다. 사건의 모든 것을 오로지 공기업인 도쿄 전력의 무능 탓으로 돌리려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국내에서 넷플릭스가 공개를 하네 마네, 정치적 외압이 있네 없네 했던 것이 무색해질 정도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오펜하이머’가 놀란 때문에 시작이 좋고 오펜하이머 때문에 끝도 좋은 흥행이었으면 좋겠다. 그것이야말로 영화가 세상의 이치와 운행 법칙을 가르쳐 주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영화가 세상이고 세상이 영화다. 그런 법이다. 오동진 영화평론가 2023.08.03 05:48
영화

입소문 탄 ‘밀수’ 박스오피스 1위… 흥행 질주 시작

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가 개봉 첫 주말 15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밀수’는 지난 29일 47만 383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25만 1862명이다. 주말인 28일(금), 29일(토)에만 70만 3080명을 동원한 만큼 일요일인 30일까지 ‘밀수’는 누적 관객수 150만 명을 무리없이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이 일생일대의 큰 판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해양범죄활극이다.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가 출연해 일찌감치 기대작으로 불렸다.‘밀수’는 개봉 4일 전인 23일부터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개봉 첫날인 26일 31만 808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35만 9266명을 기록했고, 개봉 2일째는 18만 9516명, 개봉 3일째 22만 9249명, 개봉 4일째 47만 3831명을 각각 기록했다.이 같은 흥행 추이는 지난 12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하 ‘미션 임파서블7’)과 비슷하다. ‘미션 임파서블7’은 개봉 첫 주말인 14일(금) 23만 1397명, 15일(토) 52만 8901명, 16일(일) 44만 8502명을 동원해 총 120만 8800명을 기록했다.박스오피스 2위는 픽사·디즈니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차지했다. ‘엘리멘탈’은 전날 14만 5654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553만 5407명을 기록했다. ‘미션 임파서블7’은 13만 468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41만 4135명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30 13:53
연예일반

‘미션 임파서블7’보다 ‘엘리멘탈’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 [오동진 영화만사]

일사 파우스트(레베카 퍼거슨)를 그렇게 다뤄서는 안될 일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 특히 2,30대 여성 관객들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딩 파트 원’(이하 미션 임파서블7)이 여성을 다루는 데 있어 시선이 후퇴했다고 지적했다. 이 영화의 치명적 약점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진 셈이다. ‘미션 임파서블7’의 관객 수는 지난 25일 310만명이다. 심상치가 않다. 4백만은 갈 것으로 보이지만 전편들이 600만명을 넘겼던 것에 비하면(‘로그네이션’ 610만, ‘폴 아웃’ 650만) 하향세가 뚜렷하다. 게다가 류승완 감독의 ‘밀수’가 바싹 뒤를 쫓을 터. 8월이 넘어 가면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펜하이머’라는 대형 폭탄이 기다리고 있기도 하다. 단 한 명의 캐릭터를 어떻게 다루는 가에 따라 영화의 주관객층, 주소비층의 마음과 지지의 낙차가 이렇듯 커진다. 영화가 얼마나 섬세한지, 사회정치적 이슈나, 젠더, 환경생태, 동물보호 등등 각종 어젠더에 얼마나 민감한 지를 나타낸다. 왜 이단 헌트(톰 크루즈)는 일사 대신 그레이스(헤일리 앳웰)를 선택했는가. 충분히 반발할 만 하다.현재 극장가의 진정한 위너는 ‘엘리멘탈’이다. 관객들이 이구동성으로 상찬하는 소리가 들린다. 네이버 관객 평점 8.94이다. 애니메이션계의 전설적인 회사 픽사 스튜디오의 작품이다. 늘 기발한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만드는 창작 집단 답게 이번엔 지구의 4가지 원소를 의인화 했다. 곧 불과 물, 공기와 흙이 주인공이다. 오래 전 프랑스 감독 뤽 베송이 여기에 가상의 원소를 하나 더 붙여 ‘제5 원소’라는 영화를 만들긴 했으나 지구는 기본적으로 4원소 설(說)로 그 운행이 해석된다. 이 원소들은 겉으로는 대립하고 충돌하는 척 하지만 사실은 기묘한 조화로 지구와 인간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간다. ‘엘리멘탈’은 가장 기본적이고 교육적인 얘기를 통해 인간사회의 가족애와 우정, 사랑 등에 대해 얘기를 넓혀 나간다. 그 확장성이 뛰어난 작품이다. 애니메이션답게 전체 관람가이지만 아이들만이 아니라 성인 관객까지 대거 몰리게 하고 있다. 25일까지 516만명을 넘겼다. 극장가에는 속설이 있는데 하나는, 관객 수가 400만을 넘기려면 전 연령층의 호응이 있어야 한다는 점, 일단 관객 수가 450만을 넘기면 이후 그 고삐를 잡기가 어렵고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다는 것이 또 하나이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 이후 픽사의 작품들은 대중적으로 그다지 성공적이지는 못해 왔다. 이번 ‘엘리멘탈’도 그렇게 예상됐다. 그러나 불 앰버와 물 웨이드의 키스 신에서 ‘꼬맹이’들의 탄성, 관객들의 환호가 이어진다. 이 영화는 현재 일단 600만 고지는 떼어 놓은 당상으로 간주된다.‘엘리멘탈’의 흥행은 ‘명탐정 코난 : 흑철의 어영’의 흥행(누적 42만)과 함께 극장가가 명백히 여름방학 성수기 시즌으로 돌입했음을 보여 준다. 그렇지만 ‘엘리멘탈’의 흥행은 이미 그보다는 다른 지점에 다다른 것으로 평가된다. 희대의 애니메이션 감독 존 래스터가 창립한 픽사 스튜디오의 작품들은 늘 조화와 평화를 얘기해 왔다. 픽사 애니메이션의 인물들은 갈등은 하되 그게 전쟁 상황까지 이어지게 하지는 않는다. ‘토이 스토리’의 카우보이 우디와 비행사 버즈는 자신들의 주인인 앤디의 사랑을 독차지 하겠다며 경쟁을 하지만 그 선을 넘지는 않는다. 우디는 버즈를 구하고 버즈는 옆집 악동 시드에게 붙잡힌 우디를 구해 낸다. 픽사의 인물들은 하나같이 괴이하거나 평범하게 생겼지만(‘몬스터 주식회사’) 다들 착하고 순진하다. 코믹하기까지 하다. 몬스터 세계로 잘못 들어 온 아이를 어떻게든 구해서 인간세상으로 돌려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픽사 작품 ‘엘리멘탈’의 성공은 아마도 지금 우리 사회의 화두가 조화와 화합이어서일 수 있다. 미국 사회나 한국 사회나 진영 논리가 극단적으로 나뉘어져 있고 갈등의 정도가 일정 수위를 넘은 상태다. 이데올로기 갈등, 역사 갈등, 계급 갈등, 젠더 갈등 등등으로 일반 국민들의 피로도가 극도로 치솟은 상태다. 사람들은 당연히, 인간사회를 구성하는 본질적인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해 성찰하려 한다. 극한의 사회가 역설적으로 사람들을 사유하게 하고 철학적인 질문에 도달하게 만든다. ‘미션 임파서블7’보다 ‘엘리멘탈’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이다. 사람들은 마음만이라도 편해지고 싶어 한다. 무수한 사회적 오류에 대한 해답을 찾고 싶어 한다. 세상이 재앙일 때 영화는 착해지고 좋아진다. 이상한 역설이다.오동진 영화평론가 2023.07.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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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7’ 300만 관객 돌파! 올해 개봉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 300만 누적 관객을 돌파했다.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개봉 13일째인 이날 누적 관객 수 300만을 넘어섰다.이는 올해 개봉 외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이며 작년에 815만 관객을 동원한 ‘탑건: 매버릭’과 유사한 속도다.누적 관객수 300만 명 돌파 소식과 함께 폼 클레멘티에프의 300만 관객 돌파 감사 메시지도 공개됐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한 데에 감사를 표한 것뿐만 아니라 “혹시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지금 바로 극장으로 가서 가장 위험한 작전에 참여하시라”며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 예비 관객들의 극장 관람을 독려하기도 했다. 특히 감사 인사와 함께 한국말로 “사랑해요”라고 전하며 영화 속 극악무도한 암살자 파리 역과 180도 다른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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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미션 임파서블7’ 70만 관객 끌어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주말이었던 지난 21일부터 3일간 전국 극장에서 모두 70만 9484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94만 497명으로 300만 돌파가 가깝다.‘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여름철 블록버스터답게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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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미션 임파서블7’ 제치고 예매 1위..흥행 청신호 [종합]

류승완 감독의 ‘밀수’가 개봉을 3일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올라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23일 오후 3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26일 개봉하는 ‘밀수’는 27.1%로 1위를 기록했다. 그간 예매율 1위를 지켰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15.7%로 2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통상적으로 영화 예매가 개봉 주 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는 것을 고려하면, ‘밀수’에 대한 관객의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걸 알 수 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베테랑’ ‘모가디슈’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혜수와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밀수’는 올여름 한국영화 빅4 중 가장 먼저 개봉하는 터라,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엘리멘탈’ 등 할리우드 영화들과 어떤 경쟁을 펼치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크다. ‘밀수’가 스타트를 잘 끊어줘야 올여름 한국영화에 대한 관객의 관심이 커질 것이란 예상이 많기 때문. 특히 올여름 극장가는 한주 한주 경쟁이 치열하기에 ‘밀수’가 어떻게 관객몰이를 할지에 따라 한국영화 빅4 향방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연 ‘밀수’가 개봉 첫 날, 첫 주말 얼마나 많은 관객의 선택을 받게 될지, 기대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7.23 15:46
연예일반

‘미션 임파서블7’ 300만 눈앞..뒷심은 ‘엘리멘탈’ 500만 초읽기 [차트IS]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하 미션 임파서블7)이 3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2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7’은 지난 22일 29만 854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개봉해 누적 267만 909명. ‘미션 임파서블7’은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지켰다가 지난 21일 ‘명탐정 코난: 흑철의 여왕’에 1위를 내줬으나 하루만에 1위를 탈환, 다시 정상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미션 임파서블7’은 24일께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다만 ‘미션 임파서블7’은 500만명을 넘어 장기 흥행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흥행세가 폭발적이지는 않을 뿐더러 26일 한국영화 기대작 ‘밀수’가 개봉하는 등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기 때문이다.오히려 장기 흥행 중인 ‘엘리멘탈’ 뒷심이 더 주목할 만하다. ‘엘리멘탈’은 이날 19만 6245명이 찾아 2위를 기록했다. 6월14일 개봉한 ‘엘리멘탈’은 개봉 초반 흥행이 주춤했지만 입소문이 계속 나면서 꾸준한 뒷심을 발휘, 한 달이 넘도록 장기 흥행하면서 누적 483만 8777명을 동원했다. 현재 추세라면 24일께 500만명을 넘는 것은 물론 60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7.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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