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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더 위험한 백내장, 루테인 지아잔틴 섭취로 예방할 수 있다?
봄철 건조한 날씨로 피부뿐 아니라 안구 건조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눈 화장과 폐경 전후 겪는 호르몬 이상으로 안질환은 남성에 비해 여성의 발병 비율이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담 자료에 따르면 2009년에서 2014년 사이 노화에 의한 노인성 백내장 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약 1.5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백내장 환자는 밝은 곳에서도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생길 수 있다. 백내장은 점진적인 시력 감퇴 외에 별 다른 초기증상이 없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쳐 급격한 시력 저하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별다른 이유 없이 시야가 흐릿해지고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면 단순한 노안현상으로 넘기지 말고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특히 50세 이상이라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아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백내장이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만큼 항산화 성분, 카로티노이드 등의 평소 꾸준한 섭취가 도움이 된다.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산화 현상을 억제해 눈 노화와 조직 손상을 막는 항산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실제 고함량의 루테인 지아잔틴, 그리고 비타민E 보충제를 동시 섭취한 여성의 백내장 위험도가 약 32%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Archives of Ophthalmology. 2008)아이편안 관계자에 의하면 “식약처 권장 루테인 지아잔틴 일일 섭취량은 하루 약 20mg이므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시중 영양제를 선택할 때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하고 특허 추출 공법 및 비타민이 함께 함유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3.2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