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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프렌즈' 매튜 페리, 하늘에선 존 매켄로를 꼭 이기길

미국 방송국 NBC는 1994년 9월 ‘프렌즈(Friends)’라는 이름의 TV 시트콤을 출범시켰다. 뉴욕 맨해튼에 사는 20~30대의 젊은이 6명(레이첼, 모니카, 피비, 조이, 로스, 챈들러)의 우정, 사랑, 커리어를 그린 프렌즈는 곧 미국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전설이 된다. 2004년 5월 프렌즈는 시즌 10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하지만 종영된 지 19년이 지난 지금도 프렌즈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넷플릭스를 거쳐 2020년부터 HBO 맥스에서 독점으로 방영된 프렌즈는 해당 플랫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쇼로 등극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미국인 시청자가 가장 많이 본 쇼도 프렌즈였다고 한다. 특히 놀라운 점은 이 쇼가 TV에서 방영될 때 태어나지도 않았던 현재의 10대들에게도 프렌즈는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1969년 8월에 태어난 매튜 페리는 6명의 주인공 중 최연소 배우였다. 페리가 맡은 ‘챈들러 빙(Chandler Bing)’은 독특한 캐릭터만큼 영어권 국가에서는 희귀한 이름이다.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챈들러는 “Candle Maker(촛불 제조자)"란 뜻으로 남녀공용 이름이고, 빙은 독일어에서 유래했다. 본명보다 위트가 넘치는 캐릭터 챈들러 빙으로 더 많이 알려진 매튜 페리가 지난 10월 28일 5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많은 국내 언론이 그의 죽음에 관한 기사를 보도했으나, 아쉽게도 내용은 다들 비슷했다. 이에 필자는 페리의 숨겨진 스토리 몇 개를 소개하고자 한다. 시트콤 프렌즈의 챈들러는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9살 때 그의 부모는 추수감사절 저녁식사를 하며 이혼을 선언한다. 이로 인해 챈들러는 추수감사절 트라우마가 생겼고, 흡연을 시작했다. 또한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심리행위(defense mechanism)’의 일환으로 특유의 유머 감각을 발달시키게 된다.실제 페리의 어린 시절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가 태어난 지 9개월 만에 미국인 배우 아버지와 캐나다인 어머니는 이혼했다. 그의 아버지는 당시 21세에 불과했던 어린 부인과 매튜를 미국과 캐나다 국경을 가로지르는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의 주차장에서 외할아버지에게 인계하고 떠났다. 캐나다에서 유소년기를 보낸 페리는 어머니가 직업 탓에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아,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냈다. 그는 부모 양쪽에서 버림받은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프렌즈의 챈들러는 약골이다. 고등학교 체육과목에서 낙제점을 받은 로스보다도 운동을 못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게다가 몸치 수준의 운동신경으로 인해 학창 시절 내내 챈들러는 자신과 한 팀을 하고 싶은 학우가 없었다는 슬픈 사연도 갖고 있다.하지만 현실의 페리는 달랐다. 그는 4세 때부터 할아버지로부터 테니스를 배웠다. 8세가 되자 페리는 할아버지를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당시 페리는 자신을 지미 코너스(1970년대 중반~1980년대 중반까지 존 매켄로, 비에른 보리와 함께 세계 테니스계를 주름잡았던 선수)라고 생각했다. 마음속의 상대는 언제나 코너스의 라이벌인 존 매켄로였다. 종종 페리는 윔블던에서 매켄로를 만나 5세트 경기 끝에 이기는 꿈을 꿨다.페리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1982년 윔블던 결승에서 코너스가 매켄로를 이긴 것을 꼽았다. 당시 너무 기뻤던 페리는 유명 스포츠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드’ 표지를 화려하게 장식한 코너스의 사진을 액자에 넣었고, 이를 평생 자택에 걸었다고 한다. 한편 어린 페리는 하루에 거의 10시간을 연습에 할애할 만큼 테니스에 빠졌다. 13세가 됐을 때 그는 고향 캐나다 오타와에서 주니어 랭킹 2위로 올라섰다. 프로선수의 길을 걷기 위해 15살의 페리는 아버지가 살고 있는 미국 LA로 건너간다. 하지만 제2의 지미 코너스가 되겠다는 그의 꿈은 산산이 깨진다. LA에는 11살에 불과한 소년이 시속 100마일의 서브를 구사하는 등 그보다 기량이 좋은 선수가 많았기 때문이다. 페리는 자신이 프로선수가 될 자질이 없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그는 미국 주니어 단식 랭킹 17위와 복식 3위였다. 연기자로 인생의 진로는 바꾸었지만 페리의 테니스 사랑은 평생 이어진다. 그는 자선 경기나 이벤트 경기에서 피트 샘프라스, 안드레 애거시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과 짝을 이뤄 경기를 하곤 했다. 특히 그는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3번 우승한 제니퍼 카프리아티와 친했다. 2002년 페리는 카프리아티와 팀을 이뤄 혼합 복식 경기에도 출전했다. 당시 상대는 세레나 윌리엄스와 LA 레이커스 등에서 활약한 농구 선수 릭 폭스였다. 2022년 US오픈에서 우승한 이가 시비옹테크는 결승전 당시 관중석에 앉은 페리가 전광판에 보인 바람에, 경기에 집중하기 어려웠다는 농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페리는 프렌즈의 챈들러 빙으로 수많은 사람을 웃게 만들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불행한 어린 시절에서 기인한 여러 문제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불안감은 언제나 그를 괴롭혔다. 페리는 시청자를 웃겨야 한다는 부담에 고통스러웠다. 배우 줄리아 로버츠와 사귈 당시에도 “이런 멋진 여성이 자기와 함께 있다는 것”을 믿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로버츠에게 버림받을 것이 두려워, 페리는 먼저 이별을 고했다.페리는 이런 문제를 견디기 위해, 술, 담배, 약물에 의존했다. 결국 그는 그렇게 떠났다. 매튜 페리가 그곳에서는 편했으면 좋겠다. 챈들러가 유행시킨 문구로 그를 추모한다. Could we BE any more heartbroken(더 이상 마음이 아플 수 있을까요)?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객원교수 2023.11.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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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연말 황금 라인업 '먹보와 털보→위쳐2→돈룩업'

다시 맞은 팬데믹 연말, 넷플릭스가 가만 있을리 없다. 1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신작으로 '먹보와 털보', '언포기버블(The Unforgivable)', '타이거 킹: 닥 앤틀의 위험한 사파리(Tiger King: The Doc Antle Story)', '재키(Jackie)', '그녀(Her)'가 출격한다. 이와 함께 판타지 블록버스터 '위쳐(The Witcher)'의 시즌 2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한 할리우드 명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돈 룩 업(Don't Look Up)'까지 예고하며 또 한번 연말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먹보와 털보'는 오는 11일 공개 예정인 한국 작품으로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한 김태호 PD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장우성, 이주원 PD와 함께 지상파 소속 최초로 넷플릭스와 손잡고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이다.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로 뮤지션 이상순이 음악 감독으로 참여했다. 또한 10일 공개되는 '언포기버블'은 미국 작품으로, 긴 수감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돌아온 여인 루스가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 사회에서 도망쳐 어린 시절 헤어져야만 했던 여동생 케이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공개 일주일 만에 4500만 계정이 시청했던 넷플릭스 영화 '버드 박스'의 주연배우였던 산드라 블록이 루스로 분한다. 더불어 '타이거 킹: 닥 앤틀의 위험한 사파리'는 머틀 비치 사파리를 설립한 닥 앤틀이 동물 애호가로 위장해 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와 그 내막을 파헤치는 다큐멘터리로, 역시 미국 작품이다. 닥 앤틀을 오랫동안 지켜본 목격자들과 피해자들이 그가 저지른 학대와 협박을 증언하고 숨겨진 그의 실체를 파헤친다. 아직 구체적인 공개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10일 공개 예정인 '재키'도 미국 작품으로, 우아하고 기품 있는 스타일과 친근한 이미지로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 케네디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블랙 스완'을 연출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제작을 맡고, '블랙 스완'으로 골든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 영국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휩쓴 나탈리 포트먼이 출연했다. 해당 작품은 제73회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10일 공개 예정인 '그녀' 또한 미국 작품으로, 편지 대필 작가로 일하는 테오도르가 인공지능 운영체제(OS) 서맨사를 만나 대화를 나누며 점차 잊고 있던 사랑의 감정과 행복을 되찾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커', '너는 여기에 없었다' 등 다수의 작품으로 칸 국제영화제,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호아킨 피닉스가 테오도르로 분했다. 이에 더해 영화 '블랙 위도우'의 스칼렛 요한슨이 인간의 모든 것을 배우고 감정까지 느끼는 OS 서맨사로 분해 목소리 연기를 했다. 이어 '반지의 제왕'과 '왕좌의 게임'의 뒤를 잇는 판타지 대작 '위쳐2'가 17일 공개된다. 엘프, 인간, 그리고 괴물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냉혹한 괴물 사냥꾼 게롤트(헨리 카빌)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왕족 시리(프레이야 앨런) 그리고 마법사 예니퍼(애니아 철로트라)가 거대한 재앙과 맞닥뜨리는 이야기다. 이와 함께 24일에는 대망의 '돈 룩 업'이 스트리밍된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런스, 롭 모건, 메릴 스트립, 조나 힐, 마크 라일런스, 타일러 페리, 티모시 샬라메, 론 펄먼, 아리아나 그란데, 스콧 메스쿠디, 케이트 블란쳇 등 레드카펫을 방불케 하는 최고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0 20:20
연예

방탄소년단, ‘2021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오프닝…마크롱 대통령·엘튼 존·해리 왕자 부부 참여

그룹 방탄소년단의 오프닝 무대로 ‘2021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2021 Global Citizen LIVE) 전 세계를 연결하는 자선 콘서트가 문을 열었다. 26일(한국시간) 24시간 생중계된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는 국제자선 단체인 글로벌 시티즌이 주최하는 전 세계적 초대형 이벤트로 기후 위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분배, 빈곤 등 전 세계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콘서트다. 미국, 프랑스, 한국, 영국, 브라질, 호주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렸으며, 뉴욕 센트럴 파크와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광장에서는 실시간 콘서트가 개최됐다. 방탄소년단은 서울에서 국보 숭례문을 배경으로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콘서트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엘튼 존, 에드 시런, 제니퍼 로페즈 등 세계적인 스타와 해리 왕자 부부 등이 무대에 올랐다. 엘튼 존은 프랑스 파리에서 “아무도 뒤처져서는 안 된다”며 호소했다. 영국 해리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클은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무대에 올라 코로나19 백신이 부족한 극빈국에 지원을 호소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기본 인권으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뉴욕 공연에는 제니퍼 로페즈, 콜드플레이도 참여했다. 해외 정상 또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동참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행사를 통해 “프랑스가 기부하기로 한 코로나19 백신 양을 기존 6000만 회분에서 2배로 늘려 모두 1억2000만 회분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26 14:41
야구

‘스타 커플’ 제니퍼 로페즈·A 로드 결별 발표…“친구 사이로”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팝 스타 커플로 주목을 받았던 ‘A-로드’ 알렉스 로드리게스(46)와 제니퍼 로페즈(52)가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 및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이들은 교제 4년, 약혼 2년 만에 파경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들은 성명을 내고 “우리는 우리가 친구로서 더 낫다는 것을 깨달았고, 친구 사이로 남기를 고대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협력하고, 공동 사업과 프로젝트 등을 서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은 이들이 ‘J-로드’라는 애칭으로 불렸고, 앞서 결별설을 부정했었다고 전했다. 지난달 미국 CNN 등 외신은 측근을 인용해 이들이 결별했고, 재결합의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도했다. 로페즈는 배우이자 가수, 디자이너, 사업가 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할리우드 스타다. 로드리게스는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 출신으로 통산 600홈런을 넘기는 등 ‘전설’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7년 공개 연애를 한 이들은 2019년 3월 약혼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인수전도 함께 참여하는 등 사업 파트너로서도 관계를 갖고 있다. 그러나 약혼 후 2년 동안 두 차례 결혼식이 연기됐고, 로드리게스의 불륜설도 불거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악화됐다. 이들의 결별을 처음 보도한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로드리게스가 리얼리티쇼 스타 매디슨 르크로이와 만난다는 소문 이후 두 사람 사이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로페즈는 전 남편 마크 앤서니 사이에서 낳은 12살 쌍둥이를 뒀고, 로드리게스는 전 부인 신시아 스커티스 사이에서 태어난 두 딸의 아빠다. 이들은 성명에서 “우리는 서로와 아이들의 행복을 기원한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말은 성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2021.04.16 08:17
연예

아미 해머 前여친 "갈비뼈 제거해 먹으려 했다" 충격 고백

할리우드 배우 아미 해머가 ‘DM 스캔들’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전 부인 엘리자베스 챔버스 역시 겁에 질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엘리자베스 챔버스와 결혼 10년 만인 지난해 7월 이혼한 아미 해머는 이후 사생활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여러 여성들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SNS 메시지가 공개되며 가학 성향 등에 대한 폭로가 나와 한차례 홍역을 치렀고, 이미지 실추 속에 최근 제니퍼 로페즈가 제작과 주연을 맡은 신작 영화 '샷건 웨딩'에서 자진 하차하기까지 했다.이번엔 전 여자친구가 폭로에 가세했다. 22세의 모델 파이지 로렌즈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아미 해머와 교제하면서 수차례 '식인'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파이지 로렌즈는 아미 해머가 자신의 갈비뼈 제거수술을 해줄 의사를 찾고 싶다며, 맨 아래 갈비뼈를 제거해 훈연하고 요리해서 먹을 수 있다면서 계속해 "그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고도 밝혔다.더욱이 파이지 로렌즈가 아미 해머와 교제하는 동안 게재한 사진에는 몸 곳곳에 멍자국처럼 보이는 흔적이 있어 폭행 의혹이 함께 제기됐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1.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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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브래드 피트, 전 부인 제니퍼 애니스톤 만나 반가운 인사

배우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이 시상식에서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LA 쉬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제26회 미국 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브래드 피트는 지인들의 축하 속에 미소를 지었다. 전 부인 제니퍼 애니스톤 또한 따뜻한 미소와 포옹으로 그를 반겼다. 이혼 후에도 우정을 이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브래드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톤의 수상도 축하했다. 그는 TV드라마 ‘모닝쇼’로 여자 연기상을 받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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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브래드 피트, 더 이상 셀럽 아내는 싫어"

유명 여배우와 두 번의 이혼을 경험한 브래드 피트가 셀럽과의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측근들에 전했다.29일(현지시간) 복수의 매체들은 "제니퍼 애니스톤과 안젤리나 졸리에 이르기까지 브래드 피트는 이혼으로 끝난 두 번의 결혼에 회의감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절친들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조용한 연애를 하고 있다. 지난 4월엔 옥스먼 교수와의 열애설이 제기됐는데 그 교수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로맨틱한 관계는 아니다"고 부인했다. 지난 10월에는 피트가 주얼리 디자이너와 미술 경매장 등을 찾는 모습이 포착됐다.매체들은 내부자의 말을 빌려 "브래드 피트가 유명인과 데이트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며 "LA에서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를 도왔던 지난 몇 달간 여성들을 만났지만 유명한 여성들은 아니었다. 그는 단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며 요즘엔 일과 자신의 아이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0.3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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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브래드 피트는 지금 '간보기 데이트' 중

지난해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한 배우 브래드 피트가 드디어 새로운 사랑을 찾고 있다고 피플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지난 18일에 54세 생일을 맞은 피트가 새로운 연애를 하기 위해 ‘캐주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것. 피트의 지인들은 현지 언론에 “어떤 의미에선 안젤리나와의 결별은 브래드 피트에게는 잘 된 일”이라며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혼 협의 중인 안젤리나와의 관계도 이혼 직후보다는 훨씬 안정적인 분위기고, 6명의 자녀들과도 만나는 일정을 조율하는 등 서로 연락하며 지낸다고 한다. 입양한 메덕스, 팩스, 자하라와 졸리가 낳은 샤일로, 아들딸 쌍둥이 녹스와 비비앤 등 6명의 자녀들은 현재 졸리와 함께 지내고 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몇 달 전부터 안젤리나와 피트가 재결합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지만 이는 풍문에 그칠 모양새다. 안젤리나와 결별한지 1년 3개월. 피트는 요즘 새로운 사랑을 찾아 전향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인들에 따르면 최근 피트는 ‘캐주얼 데이팅(casual dating)’을 즐기고 있다. ‘캐주얼 데이팅’이란 여러 사람과 데이트를 즐기는 연애 문화다. 한국에선 ‘데이트’라고 하면 이미 사귀고 있는 연인들끼리의 만남을 의미하지만 유럽과 미국에선 광의의 교제의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연인관계까지는 이르지 않지만 남녀 관계를 의식하는 두 사람이 식사를 하거나 영화를 보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말하자면 ‘간보기 데이트’라 할 수 있다. 아직 진지하게 교제할 상대를 만나진 못했지만 여러 여성들과 데이트하는 피트의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잡히고 있다. 안젤리나와의 파국으로 아이들과도 떨어져 살아야 했던 처음엔 치료요법을 겸해 취미생활로 시작했다는 조각에 몰두해 아침부터 밤까지 혼자 아틀리에에 머물기도 했다는 피트. 자신을 찾아 방황하던 시기를 지나 이제 한걸음 전진한 분위기다. 모나코 공주부터 할리우드 배우까지 올 들어 피트는 모나코의 로열패밀리를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들과 잇달아 열애스캔들을 터뜨리고 있다. 최근 외신들은 브래드 피트가 그레이스 켈리의 외손녀이자 모나코 공주인 샬롯 카시라기와 열애 중이라고 잇달아 보도했다. 또 브래드 피트가 샬롯 카시라기와 살림을 합치기 위해 영국 런던으로 이민을 간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하지만 이 보도들이 나간 후 브래드 피트 측은 가십캅 등을 통해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대응했다. 브래드 피트를 둘러싼 열애설은 이뿐만이 아니다. 영화배우 케이트 허드슨 역시 졸지에 브래드 피트와 연인사이가 됐다. 이에 케이트 허드슨은 최근 미국 한 토크쇼에 출연해 “기분은 좋았지만 지난 4년 동안 브래드 피트를 본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한동안은 무려 32살이나 차이가 나는 스물한 살의 아역배우 출신 엘라 퍼넬과의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 14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더 스타 매거진은 “브래드 피트가 제니퍼 로렌스와 데이트 중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근 제니퍼 로렌스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 결별한 후 피트와 데이트를 했다”며 “피트는 지난 몇 년간 제니퍼를 주목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강렬한 관계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우고 있다. 가장 섹시한 커플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 피트 측은 “두 사람은 데이트를 하고 있지 않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로렌스 측 역시 “거짓”이라고 일축했다. 배우뿐 아니라 재단설립과 자선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문라이트’를 비롯한 아카데미 수상작들을 만드는 제작자로 모범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 브래드 피트. 하지만 할리우드 원조 꽃미남인 피트의 화려한 여성편력은 이미 너무나 유명하다. 무명시절부터 할리우드 최고 셀럽에 등극한 현재까지, 브래드 피트와 데이트한 여성들의 이력을 살짝 엿봤다. ━ 시니타 (1984~88년) ‘토이보이’ 등의 세계적 히트곡을 낸 가수 시니타와는 4년간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했다. 브래드 피트와는 63년생 동갑내기. 무명이던 브래드 피트와 사귀었던 시니타는 30년 전 연애를 여전히 기억하면서 “브래드는 언제나 유쾌하고 스위트한 사람이었다. 또 너무나 훌륭한 몸을 가졌다”고 말했다. 2016년에는 “‘브란젤리나’처럼 두 사람의 이름을 한단어로 줄인다면”이라는 미국 언론의 질문에 “브래디타”라고 답하기도 했다. ━ 셔레인 맥콜 (1987년)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출연한 셔레인 맥콜과 사랑에 빠졌던 브래드 피트. 하지만 당시 셔레인의 나이는 15세. 심지어 그녀는 2년 후인 17세에 다른 남성과 결혼했고, 브래드 피트와의 관계도 끝이 났다. ━ 로빈 깁슨 (1988~89년) 피트는 시니타와 교제하면서 배우 로빈 깁슨과도 만났다. 로빈은 복싱선수였던 마이크 타이슨과 결혼 1년 만에 이혼했는데, 마이크 타이슨은 별거기간 브래드 피트와 아내 로빈 깁슨의 불륜현장을 목격했다고 자서전에 쓴바 있다. 이 자서전에 따르면 당시 피트는 “부탁이다. 때리지 말아 달라. 지금 우린 대본연습을 하고 있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고 한다. ━ 질 쉘렌 (1989년) 공포영화 ‘폭력교실’에서 만난 피트와 질 쉘렌은 사귄지 석 달 만에 약혼했다. 하지만 질이 부다페스트에서 촬영 중이던 영화 ‘오페라의 유령’의 감독과 사랑에 빠지면서 피트는 파혼을 당했다. 당시 전 재산이 800달러였던 그는 600달러짜리 비행기 표를 구입해 질을 만나러 부다페스트로 날아갔지만 단칼에 버림받았다. ━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 (1989년) 그렇다고 기죽을 피트가 아니다. 질 쉘렌과의 파혼한 그 해에 유명 코미디언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와 교제를 시작했다. MTV 무비 어워드 레드카펫 등 각종 시상식에 크리스티나와 동행하며 데이트를 했지만 당시 18세이던 크리스티나는 다른 남성과의 파티를 위해 피트에게서 멀어졌다고. ━ 엘리자베스 데일리 (1989년) 크리스티나와의 짧은 교제 뒤엔 애니메이션 영화 등에서 성우와 배우로 활약 중이던 엘리자베스 데일리와 만났다. 피트보다 두 살 연상이던 엘리자베스는 훗날 “피트는 여유로운 성격이고 안정적인 사람이었다. 할리우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남자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 줄리엣 루이스 (1990~93년) TV영화 ‘투 영 투 다이’(1990)에 함께 출연한 10살 연하의 줄리엣 루이스를 만나 동거했지만 두 사람의 연애는 93년에 종지부를 찍었다. 피트와 줄리엣은 93년 영화 ‘캘리포니아’에도 함께 출연했지만 그다지 얼굴이 알려지지 않아 편하게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95년에도 “여전히 줄리엣 루이스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할 만큼 피트가 깊이 사랑한 여성이었다고 한다. ━ 지나 데이비스 (1992년) 영화 ‘델마와 루이스’(1991)에서 섹시한 카우보이를 연기했던 브래드 피트. 조연이었지만 꽃미남 외모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극중에서 호흡을 맞춘 지나 데이비스와는 촬영장 밖에서도 종종 만남을 가졌다고 당시 피트의 룸메이트였던 배우 제이슨 프리스틀리가 폭로한 바 있다. 줄리엣 루이스와 동거 중이었으니, 아마도 양다리였던 듯. ━ 이투카 폴로덱 (1993년) 체코출신 모델이자 배우였던 이투카 폴로덱과는 아주 짧은 기간 교제했다. 할리우드의 맨션에서 동거했지만 연인관계는 오래가지 않았다. ━ 탠디 뉴튼 (1994년) 피트의 대표작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 함께 출연한 탠디 뉴튼과는 종종 손을 잡고 데이트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1년 정도 교제했던 두 사람은 결별 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냈다고. 탠디는 시나리오 작가이자 연출가인 올 파커와 결혼했다. ━ 기네스 팰트로 (1994~97년) 영화 ‘세븐’(1995)에서 부부로 출연한 기네스 팰트로와는 이듬해 약혼했지만 97년 파혼했다. 기네스 팰트로는 올해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문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이다. 당시 기네스 팰트로의 연인이었던 피트가 웨인스타인에게 “내 여자 친구 건드리지 말라”고 당당하게 경고한 사실이 밝혀져 주목을 끌었다. ━ 클레어 폴라니 (1997~98년) 영화 ‘조 블랙의 사랑’(1998)에 함께 출연한 영국 배우 클레어 폴라니와도 짧은 기간 교제했다. ━ 제니퍼 애니스톤 (1998~2004년) 피트도 잠시 게스트로 출연한 적 있는 TV 시리즈 ‘프렌즈’. 이 작품의 주인공 레이첼을 연기한 인기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사랑에 빠진 피트는 열애 2년만인 2000년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피트는 2004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를 촬영하면서 만난 안젤리나 졸리에 마음을 빼앗겼고, 피트와 애니스톤은 2005년 10월 정식 이혼했다. 당시엔 버림받은 제니퍼 애니스톤을 동정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 안젤리나 졸리 (2004~2016년) 영화 ‘미스터&미스세 스미스’ 촬영현장에서 서로에게 끌렸다는 피트와 졸리. 두 사람의 이름을 합쳐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렸다. 3명의 양자를 포함해 모두 6명의 아이를 키운 두 사람은 10년 간의 연인관계를 청산하고 2014년 결혼했다. 하지만 2016년 피트의 음주와 마약복용, 가정폭력 등을 이유로 이혼하기에 이르렀다. 이혼 후엔 술도 끊고 상담치료를 받았다는 피트. 잇단 열애설 속에서도 안젤리나 졸리와의 재결합설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관련기사 브래드 피트, 졸리 닮은꼴 32세 연하와 열애설 “졸리와 이혼은 술 탓 … 알코올 중독 치료 중”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가고 제이미 도넌, 샘 휴건 시대 왔다 2017.12.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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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자비스를 잇는 슈트 누나 '캐런'의 등장..목소리 주인공은?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아이언맨의 ‘자비스'를 잇는 인공지능 ‘캐런’의 활약을 예고한 가운데, 역대급 슈트 영상을 공개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7월 5일 개봉 예정인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역대급 슈트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스파이더맨(피터 파커)'가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에게 선물 받은 최첨단 슈트의 기능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슈트에는 일시적인 고공 비행을 가능하게 하는 '웹 윙'과 576가지의 거미줄을 쏠 수 있는 '웹 슈터', 정찰기 역할의 '드론' 그리고 '자동 착용'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새롭게 탑재된 '아이언맨'의 '자비스'와 유사한 인공지능 시스템이 가장 눈길을 끈다. '스파이더맨'은 인공지능 시스템에 일명 슈트 누나라는 애칭을 붙여주며 “안녕, 피터”, “누구세요?”라는 짧은 대화를 시작으로 “거미줄 모드는 576가지야”, “너무 업그레이드 해주셨네”, “슈트 누나, 저 사람들 뭐해?”, “무슨 말하는지 듣고 싶어?” 등 슈트 누나인 ‘캐런’과 호흡을 맞춰가는 모습을 보인다. 상황에 맞는 가이드 제공은 물론 '피터 파커'의 인생 상담까지 해주는 것으로 알려진 그녀의 존재는 이번 작품에서 ‘스파이더맨’과 환상 콤비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돼 궁금증을 자극한다.여기에 슈트 누나 캐런의 목소리를 배우 제니퍼 코넬리가 맡아 이목을 끈다. 제니퍼 코넬리는 '노아'(2014), '헐크'(2003), '뷰티풀 마인드'(2001),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에 출연, 제 7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 5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등 다수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호평을 받아온 그녀가 ‘캐런’의 목소리를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아이언맨' 시리즈의 ‘자비스’와 어벤져스 히어로 ‘비전’을 연기한 배우 폴 베타니의 부인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져 절묘한 캐스팅으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7월 5일 개봉 예정이다.김연지 기자 2017.06.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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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졸리와 이혼' 브래드 피트, 쓸쓸한 추수감사절 보냈다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아내와 아이 없이 쓸쓸한 추수감사절을 보냈다고 미국 매체 US위클리가 지난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친한 친구와 함께 서인도 제도의 더크스케이커스 제도에 머물렀다. 그가 묵은 리조트는 하룻밤 숙박비가 3만4000달러(한화 약 400만원)에 달한다. 피트는 소원해진 아내, 그리고 아이들과 추수감사절을 보낼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한 측근은 "안젤리나 졸리는 추수감사절에 브래드 피트를 초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여섯 아이를 키우고 있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소송 후 말리부에 위치한 프라이빗 레지던스에서 아이들과 지내고 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이혼 소송을 시작하며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가 장남 매덕스를 학대했다고 주장했고, 브래드 피트는 아동학대 의혹을 받은 끝에 두 달만에 무혐의를 받았다. 브래드 피트의 열애설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브래드 피트는 마리옹 꼬띠아르, 마고 로비, 리한나, 전부인 제니퍼 애니스톤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에는 케이트 허드슨과도 밀회를 즐긴다는 소식이 보도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2016.11.3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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