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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보면 놀랄 수도' 노홍철, 담벼락에 거대한 얼굴 그렸다

방송인 노홍철이 자기애가 가득한 벽화를 공개했다. 노홍철은 인스타그램에서 “아!!!!! 즐거운 나의 집, 노홍벽화 80% 완성”이라며 “노홍철 만thㅔ. 세상에서 노홍철을 제일 좋아하는 사람. 계획대로 늙고 있thㅓ”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노홍철은 집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홍철의 유쾌한 성격처럼 벽화 역시 심상치 않았다. 미켈란젤로의 작품 ‘아담의 탄생’을 패러디한 대형 벽화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노홍철의 천재성에 동료들도 반응했다. 이혜영은 “100프로 되면 저 초청해 주세요. 제발. 천재님!”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와 티아라 지연 역시 “대박”이라며 놀라워했다. 네티즌들은 “너무 멋있다”, “대단하다”, “이렇게 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홍철은 김태호 PD가 연출하는 넷플릭스 예능시리즈 ‘먹보와 털보’에 출연한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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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 노홍철과 함께한 주말···유쾌 투샷 공개

그룹 티아라 지연이 방송인 노홍철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지연은 25일 자신의 SNS에 "찌롱찌롱"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지연, 노홍철의 모습이 담겼다. 친근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지연과 노홍철은 지난 2010년 방영된 SBS 예능 '영웅호걸'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지연은 오는 5월 7일 첫 방송되는 KBS2 드라마 '이미테이션'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노홍철은 카카오TV 오리지널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3에 출연 중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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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유준상, '같이펀딩' 단연 일등공신

배우 유준상이 '같이펀딩'의 의미와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초반 프로그램 기획에 대한 뚜렷한 색을 전해주며 수치로도 그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유준상은 지난달 18일 첫 방송된 MBC '같이펀딩' 첫 번째 프로젝트 주인공으로 함께하고 있다. 국기함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태극기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게 만드는 긍정 에너지를 보여주는 상황. 그의 진심은 나비효과를 불러와 시청자가 같이, 함께하는 행보로 발전해나가고 있다.지난 5월부터 '같이펀딩' 국기함 프로젝트를 시작한 유준상. 직접 발품을 판 시장조사를 통해 태극기함의 현실태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이석우 디자이너에게 국기함 디자인을 의뢰, 태극기함 작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그는 국기함 제작 단계를 넘어서 태극기를 둘러싼 그간 잘 알려져 있지 않는 인물의 재발견, 진정한 태극기의 가치와 소중함을 전하고 있다. 일장기 위에 먹물로 그린 초월 스님의 독립 의지를 재조명했고 약 20년 가까이 수작업으로 태극기를 만들고 있는 완창산업 부부와 수목화 대가 박대성 화백의 진심 등을 담았다. 유준상을 중심으로 뻗어나간 이야기가 대한민국을 향한 진심을 표현한 이들의 이야기로 확장되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유준상의 진심은 '같이펀딩'의 진정한 가치를 상징하고 있다. 이 가치에 대한 시청자들의 응답은 펀딩 참여로 이어졌다. 태극기함 3차 펀딩 역시 빠르게 마감됐다. 동시 접속자 수가 최대 1만 208명, 대기 인원이 9500명까지 몰리면서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펀딩 달성률은 16일 오전 기준 1만 2209%를 기록 중이며, 9억 9507만 2200원이 모였다. 지칠 줄 모르는 열기 속 태극기함이 무한 질주 중인 것.제작진 사이에서 "이 형은 진짜다"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진심을 다해 '같이펀딩' 국기함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유준상. 현정완 PD는 "아이디어를 내는 건 기본이고 방송 끝난 직후에도 '이런 걸 했으면 좋겠다'고 1시간씩 통화를 한다. 어제도 통화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드라마 촬영 중일 때 너무 바빠서 잠을 거의 못 잤는데도 '같이펀딩' 녹화를 위해 시간을 뺐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 초반 의미를 잡아준 주인공이다. 아무래도 노홍철이나 유인나보다 가치 자체가 품고 있는 뜻이 나라 전체를 담을 정도로 크다. 여기에 묵묵하게 자기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면서 프로그램 자체가 좀 더 가치 있게 잘 담기고 있다"고 덧붙였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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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펀딩' 유준상 태극기함 2차펀딩 8173% 달성 '1가구1태극기' 운동

'같이 펀딩'이 말 그대로 시청자를 움직이게 만드는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MBC '같이 펀딩'이 온라인에 '1가구1태극기' 운동을 불러일으켰다.25일 방송된 '같이 펀딩' 2회에는 배우 유준상의 태극기함 프로젝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유준상은 나라를 향한 진심을 바탕으로 태극기함을 시청자들과 같이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던 상황. 우리가 알지 못했던 태극기의 비밀을 소개해 안방극장에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고, 시청자들의 뜨거운 참여로 이어졌다. 1차 펀딩 시작 10분 만에 목표량을 달성했다. 2시간 안에 급하게 추가한 수량까지 모두 예약이 종료되는 기록을 세운 것. 1차 펀딩 달성률은 약 4200%, 펀딩 모금액은 3억 4547만 2000원(24일 기준)이었다.2차 펀딩 요청이 쇄도한 가운데 공개된 태극기함 프로젝트 두 번째 이야기는 앞으로 완성될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역시 유준상이었다. 그는 본격적인 태극기함 제작을 앞두고 직접 태극기를 판매 중인 문구점과 주민센터를 방문해 판매량을 물어보고, 판매되고 있는 태극기함의 종류를 살펴보며 꼼꼼하게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태극기함을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을 디자인한 산업 디자이너 이석우를 찾아갔다. 두 사람은 목적성과 상시성을 겸비한 태극기함을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했다.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 중인 유준상의 진심과 열정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참여로 응답 받았다. '같이 펀딩' 2회 방송 중 진행된 태극기함 2차 펀딩은 사이트 응답 지연에도 준비한 1만 개가 방송 종료 전에 마감됐다. 1, 2차 통합 펀딩 달성률은 26일 오전 8시 기준 8173% 모금액은 6억6617만 원을 기록해 다시 한번 저력을 확인했다.한편 노홍철이 준비한 소모임 프로젝트도 시청자들과의 본격적인 만남을 앞두고 시동을 걸었다. 노홍철은 3년 전부터 SNS를 통해 낯선 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모여 소통한 소모임을 '같이 펀딩'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편견과 선입견 없이 주고 받는 대화 속에 재미와 위로를 선물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는 계획이었다.이에 앞서 샘플전 '미드나잇 속마음 탈탈전'으로 이뤄졌다. 개인 SNS로 참여 신청을 받아 얼굴도 나이도 모르는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한 것. 이번 모임에는 노홍철의 지인인 배우 정해인도 직접 신청해 함께 어울렸다. "의도하거나 유도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눈다. 마법 같다"던 노홍철의 말은 현실이 됐다. 고민을 털어내고 싶은 마음에 서로 이름도 나이도 직업도 모르고 한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만난 지 10분 만에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위로했다. 이들의 소통을 지켜본 유희열은 "낯선 사람들이 만나 눈물을 왈칵 쏟고 서로 토닥이는게 정말 신기하고 마법 같다"고 전했다.'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예능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8.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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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펀딩' 유쥰상 "4000%↑ 목표액 달성에 깜짝 놀라"…수익금 3억 이상

'같이 펀딩' 유준상이 열띤 크라우드 펀딩 반응에 감사함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같이 펀딩'에는 첫 방송 이후 다시 모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엔 배우 정해인과 함께했다. 유준상은 "기분이 너무 좋았다. 100% 달성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4000% 넘은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10분 만에 목표액 100% 달성, 추가 수량까지 30분 만에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녹화 당일 총 펀딩 금액이 3억 3670만 원이었다. 유인나는 "펀딩 사이트 접속이 지연될 정도였다. 그래서 못 샀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유희열은 전혀 시도조차 안 해본 티가 났다. 이에 노홍철이 지적하자 "인터넷 쇼핑으로도 물건을 사본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유인나는 "나도 그렇다"면서 "펀딩은 휴대폰 결제도 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8.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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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김태호 PD도 화들짝" '같이펀딩' 유준상 국기함 '대박'

'같이 펀딩' 첫 번째 프로젝트부터 대박이 터졌다. 당초 목표치를 4110% 넘어선 어마어마한 기록을 썼다. MBC '같이 펀딩'이 18일 첫 방송됐다. 방송 중 시작된 유준상의 국기함 펀딩은 오픈된 지 약 10분 만에 1차 목표인 815만 원을 달성했고, 사이트 응답 지연 속에서 1차 준비 수량인 5000개의 펀딩이 방송 종료 시점인 오후 8시 전에 조기 종료됐다. '같이 펀딩' 측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발 빠르게 응답하면서 추가 수량을 올렸고 총 1만 개가 오후 8시 30분 전에 마감됐다. 최종적으로 1차 펀딩 달성률은 4110%를 기록했다. 펀딩 마감 이후에도 "국기함 프로젝트를 같이 해보고 싶다"라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접하고 2차 펀딩을 논의 중이다.이러한 시청자 반응을 예상했을까. 한 관계자는 19일 일간스포츠에 "제작진도 이러한 반응을 예상하지 못했다. 김태호 PD도 이같은 수치에 화들짝 놀랐다. 다들 놀라면서도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시스템상 시청자 참여가 없으면 프로젝트 진행이 어려워 현실 가능한 수치, 광복절의 의미를 담고 있는 목표액을 결정해 추진한 것이었는데 이를 뛰어넘는 열띤 성원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는 상황. 앞으로의 프로젝트에서도 어떠한 결과를 써 내려갈지 궁금해지고 있다. 시청자가 지켜보는 것은 물론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새로운 도전을 바탕으로 한 '같이 펀딩'은 진정성이 담긴 생각 위에 작은 힘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도 있다는 가능성과 '같이'의 힘을 보여주며 새로운 힐링 예능의 탄생을 알린 '같이 펀딩'. 향후 유인나의 오디오북, 노홍철의 소모임 특별전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이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8.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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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펀딩' 유준상, 태극기함이 쏘아 올린 같이의 힘…10분만 목표 달성

'같이 펀딩'이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첫 항해를 시작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서 아주 특별한 태극기함을 준비한 유준상의 이야기는 우리가 잊고 있던 태극기의 가치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숨은 영웅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진심이 통할 때 전해지는 기분 좋은 즐거움과 유익함,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18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에는 배우 유준상이 준비한 3.1주년 100주년 기념 아주 특별한 국기함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 MC 유희열을 비롯해 유준상, 유인나, 노홍철, 장도연이 한자리에 모여 유준상이 꺼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감 수다를 펼쳤다.'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예능. 우선 첫 방송은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루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MC 유희열은 펀딩에 대해 잘 몰랐다고 밝히면서도 "시청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든다. 작은 힘들이 하나둘 모여 엄청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며 '같이 펀딩'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가장 먼저 프로젝트를 공개한 유준상은 '진심'을 꺼냈다. 유준상은 "나는 전생에 독립투사였을 것"이라며 체격이 왜소했던 어린 시절 이 생각만 하면 든든했다고 밝히면서, 성인이 되어 3.1절에 태극기를 걸고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다녀온 이유도 들려줬다.평소 나라를 향한 마음을 표현해 왔던 유준상은 "태극기를 다는 날 너무 기뻤다. 예전에는 태극기를 안 단 집이 드물었다. 자랑스럽게 달았었다. 태극기가 모두의 마음에 펄럭이길 바라면서 시청자들과 같이 만들어가고 싶다"고 태극기함 프로젝트를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같이 펀딩' 출연진은 학창 시절 태극기함을 만들었던 경험부터 태극기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나눴다. 그러면서 "축제 때는 태극기가 있는데, 정작 달아야 할 그날에는 없다", "이건 알아야 한다"면서 국기함 프로젝트에 공감했다.유준상은 5월부터 제작진과 회의를 하고 이웃 주민들과 동료들을 찾아 국기 게양에 대한 현재의 인식을 살펴봤다. 또 아이템 제작에 앞서 태극기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역사 강사 설민석과 함께 진관사를 찾았다. 설민석은 역관 이응준이 고안했다는 최초의 태극기부터 일제강점기 그리고 광복의 그 순간에도 휘날리던 태극기의 의미를 들려줬다.독립운동 불교계 대표였던 초월스님의 이야기도 소개됐다. 지난 2009년 진관사 칠성각 보수 공사 중 보자기가 하나 발견됐는데, 이 보자기를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초월스님의 이야기가 공개된 것. 일장기 위에 덧대고 그린 태극기 보따리 안에는 민족의 독립운동 기사가 실린 신문이 담겨 있었다. 진관사를 방문해 처음 초월스님의 이야기를 알게 됐다는 유준상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태극기에 의미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영웅의 이야기는 일요일 저녁 안방극장에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태극기의 의미를 다시 마음의 새긴 유준상은 "어떻게 하면 국민들이 태극기를 달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며 시장 조사 및 아이템 회의에 돌입했다. 방송 말미에는 유준상이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디자이너 이석우와 함께 태극기함을 만드는 과정이 살짝 공개돼 향후 그려질 이야기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진심이 전해지니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마음 역시 움직였다. 유준상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국기함 프로젝트는 언젠가부터 국경일에도 태극기를 다는 것에 소홀해지고 진짜 중요한 부분들을 놓치고 있던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두드리며 그가 나누고자 한 생각을 같이 만들어보고 싶은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충분했다.실제로 '같이 펀딩' 첫 방송 중 시작된 유준상의 국기함 펀딩은 오픈된 지 약 10분 만에 1차 목표인 815만 원을 달성했고, 사이트 응답 지연 속에서 1차 준비 수량인 5000개의 펀딩이 방송 종료시점인 오후 8시 전에 조기 종료됐다. '같이 펀딩' 측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발빠르게 응답하면서 추가 수량을 올렸고 총 1만 개가 오후 8시 30분 전에 마감됐다. 최종적으로 1차 펀딩 달성률은 4110%를 기록했다.'같이 펀딩' 측은 펀딩 마감 이후에도 "국기함 프로젝트를 같이 해보고 싶다"라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접하고 2차 펀딩을 논의 중이다.시청자가 지켜보는 것은 물론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새로운 도전을 바탕으로 한 '같이 펀딩'은 진정성이 담긴 생각 위에 작은 힘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도 있다는 가능성과 '같이'의 힘을 보여주며 새로운 힐링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향후 유인나의 오디오북, 노홍철의 소모임 특별전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새로운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같이 펀딩'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며,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실제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8.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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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별 베트남 신혼여행 중에도 ‘무한도전’

가수 하하·별 커플이 베트남 신혼여행 중 '무한도전' 임무를 수행했다.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무한택배' 편에서는 달력 배송 임무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사연들을 직접 검토한 뒤, 역할을 분담해 해외배송을 떠나는 과정이 그려진다.이에 멤버들은 베트남으로 떠나 신혼여행 중인 하하와 별 커플이 묵고 있는 호텔을 급습했다. 이에 하하와 별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멤버들과 함께 달력 배달 임무에 돌입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러시아로 떠난 정형돈은 예상치 못한 폭설로 인한 비행기 출발 지연으로 난항을 겪었으나 모스크바 현지에서 의욕적으로 배달 임무를 수행했다. 미국 뉴욕으로 간 노홍철은 달력 배송 중 '월드스타' 싸이와 조우했다. 싸이는 노홍철과의 만남을 위해 헬기를 타고 뉴욕행을 감행했다는 후문이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MBC제공 2012.12.1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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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알바, 현아 버전 ‘오빤 딱 내 스타일’에 관심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가 '강남 스타일'의 포미닛 현아 버전인 '오빤 딱 내 스타일' 뮤직비디오에 관심을 보였다.제시카 알바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잘자(nighty night)'라는 글과 함께 싸이와 현아가 출연한 '오빤 딱 내 스타일'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주소를 올렸다. 네티즌들은 '이제 노홍철에 이어 현아도 뜰 타이밍인가요?' '알바가 원래 한국에 관심이 많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알바는 지난 4월 비밀리에 한국을 방문해 강남 클럽·동대문 등에 출몰하며 화제를 모았다. 케이블 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해 "한국 친구들이 많아서 늘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제시카알바 트위터 2012.09.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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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결혼발표 “내 사랑 니모, 윤손하 소개로 만났다”

개그맨 정준하(41)가 5월 20일 웨딩마치를 울린다.정준하는 2일 낮 12시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청담동의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월 결혼'(본지 2일자 단독보도) 계획을 직접 밝혔다. 10세 연하의 재일교포 여자친구와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4년간의 열애 끝에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내용이었다.정준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5월 2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신접살림은 서초동 서래마을에 마련했다"고 털어놨다. 결혼식 주례는 배우 이순재, 사회는 유재석과 이휘재에게 부탁한 상태이며 축가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불러줄 예정이다. 그는 '무한도전' 멤버들 중 유재석과 김태호 PD에게 가장 먼저 귀띔했으며 박명수에게 가장 늦게 알린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박명수가 가장 입이 가볍고 유재석이 제일 무겁기 때문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취재진들을 폭소케 했다. 양가 상견례는 설 연휴에 처가가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했다. 부모님과 함께 일본을 방문해 양가 허락을 받은 그는 이후 '무한도전'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릴 예정이었지만 "MBC 파업 때문에 기회가 없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래서 "노홍철의 생일인 지난달 31일, 멤버들이 모두 모여서 '무한뉴스'를 찍었다"면서 "편집을 완성해 5일 인터넷에 올리려 했는데 결혼 기사가 먼저 나와 허무하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이날 정준하는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도 깜짝 공개했다. 그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배우 윤손하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으며 이메일을 통해 사랑을 키워 나갔다. 그는 "여자친구 애칭은 만화 주인공인 '니모', 나는 '슈렉'이다. 여자친구를 만난 뒤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으로 변했다"고 해맑게 미소지었다. 이어 "오래 기다린만큼 몇 백배 행복하게 살겠다"는 듬직한 모습까지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연애나 결혼 소식을 공개하기까지 힘든 점이 많았지만 그런 날이 있기에 오늘이 더 기쁜 것 같다"면서 "유재석이 아들을 자랑할 때마다 부러웠다"는 고백도 했다. 이어 "오래 기다리게 한 만큼 '니모'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전한 뒤 "나 때문에 '우리들의 일밤-남심여심' 녹화가 지연되고 있어 빨리 가봐야 한다"며 급하게 자리를 떠났다.정준하는 4년간의 연애 기간 동안 MBC '무한도전'의 멤버들로부터 '정준하 장가보내기 프로젝트'까지 지원받았으며 지난해 12월 방송된 '무한도전 가요제-나름가수다'에서 자신의 심정을 솔직히 담아낸 '키 큰 노총각 이야기'를 불러 대한민국 많은 노총각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키만 크고 배운 거 없고 가진 것도 별로 없지만 결혼 꿈꾸는 내가 참 좋아. 조금 늦었지만 몇배 더 행복할테니까 매일 설레요'라는 진정성 넘치는 가사로 대중의 마음까지 뒤흔들며 '정준하의 프러포즈송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3월 3일 현영의 결혼식에서 직접 부케를 받아 '결혼 계획이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모았다.정준하는 1995년 개그맨 이휘재의 매니저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MBC '테마극장'으로 데뷔해 '코미디하우스-노브레인 서바이벌' '거침없이 하이킥' 등에 출연했고 '무한도전'에서 맹활약 중이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2.04.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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