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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효성그룹 총수일가 또 다시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 조사

효성그룹이 또 다시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이 14일 효성중공업 등 효성그룹에 대해 대대적인 현장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효성과 효성중공업이 계열사인 진흥기업을 부당지원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공정위는 효성중공업이 건설 사업을 따내면서 진흥기업을 공동 시공사로 끼워 넣는 방식으로 지원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조석래 명예회장과 조현준 회장 등 총수일가에 부당이익이 돌아갔는지가 핵심이다. 효성중공업은 조 명예회장이 10.18%로 최대주주다. 또 총수 일가 지분율이 21%가 넘는다. 진흥기업은 효성중공업이 48.1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진흥기업은 2016년 당기순손실이 752억원에 달해 완전자본잠식에 빠진 바 있다. 하지만 2018년 흑자 전환을 하면서 자본잠식에서 벗어났다. 공정위는 효성그룹의 내부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진흥기업이 경제적인 이득을 봤다고 보고 있다.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2018년에도 조 회장을 부당지원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개인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총 30억원의 과징금을 물리기도 했다. 효성은 또 다시 총수일가의 부당수익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효성그룹의 조씨 부자는 200억원대 증여세·양도소득세 소송을 벌이고 있기도 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는 13일 조씨 부자가 성북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등 취소 소송에서 “증여세와 양도소득세 총 211억7000여만원을 취소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217억1000여만원 가운데 211억원을 취소 대상으로 판단한 것이다. 국세청은 지난 2013년 9월 조 명예회장 등이 홍콩 특수목적법인(SPC) 계좌를 통해 주식을 취득해 매각하는 과정에서 증여세와 양도소득세를 포탈했다고 보고 세금을 부과했다. 검찰이 2014년 1월 조 명예회장 부자를 분식회계와 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하면서 증여세와 양도세를 포탈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조세)도 적용했다. 해당 소송은 1·2심 모두 무죄를 받았다. 하지만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조 명예회장의 상고심에서 법인세 포탈 등 다른 혐의에 대해서 다시 판단하라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4.14 11:25
경제

[한주의 부동산]서울 재개발·재건축 ‘분양’ 아파트 어디?

2~3월 중 서울 곳곳에서 본격적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공급 물량은 13만5000여 가구로, 이 중 48%인 6만5000가구가 서울에 집중된다. 지난해 9·13 부동산대책과 초과이익환수제 등으로 미뤄진 분양에 시동이 걸리는 것이다.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이달 중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에 나선다. 홍제 3동 270번지(홍제3주택재개발구역) 일대에는 지하 3층~지상 20층·18개 동·전용 39~114㎡·1116가구가 들어서며, 이 중 일반 분양은 419가구다. 해링턴 플레이스는 홍제동에서 약 20년 만에 공급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며, 3호선 홍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롯데건설은 2월 중 서울 송파구 거여2-1주택재개발 구역에서 ‘거여 2-1 롯데캐슬(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 송파구 거여동 180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17개 동·전용면적 59~108㎡ 규모다. 총 1945가구 중 745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또 롯데건설은 오는 3월 대림산업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를 분양한다. 응암2주택재개발지구에 들어서는 128가구 중 118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선보인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이 가깝고 구기터널·내부순환도로 인근에 위치해 높은 교통 편의성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또 강남권에서 GS건설이 3월 중 서울 서초구 방배동 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방배그랑자이’를 선보인다. 방배동 1028-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0층·8개 동·전용면적 49~175㎡로 조성된다. 전체 752가구 중 276가구가 일반 분양이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경부고속도로 서초IC·남부순환로 등을 이용하는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2.08 07:00
경제

재개발 재도약 꿈꾸는 홍제동 군계일학 아파트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 서울 홍제동, 언더그라운드시티,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등 대형개발호재 갖춰 주목 최근 강남 재건축 단지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개발호재를 갖춘 강북권 재개발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북 재개발 지역은 강남과 견주어 봐도 부족하지 않은 인프라와 풍부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어 잠재적 가치가 큰 편이다. 또한 강남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고 있으며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 각종 규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 점도 장점이다. 강북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청약경쟁률에서 이미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평균 청약경쟁률은 8.82대 1인 반면, 강북지역은 36.69대 1로 두자리대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러한 조건을 다 갖춘 대표적인 곳이 바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이다. 노후화된 주택이 많아 저평가 됐던 홍제동 일대가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강북권 신흥주거지로 재도약하고 있다. ‘언더그라운드시티’,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복합도시’ 등 다양한 개발호재도 홍제동 재도약의 발판이다. 먼저 ‘언더그라운드시티’를 살펴보면, 홍제역 인근 인왕시장을 포함한 홍제3구역 지역을 지하공간으로 통합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부터 홍은사거리까지 약 230m 구간에 지하보행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올해 서대문구 주력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된다면 유동인구와 함께 활발한 상권이 이뤄져 홍제권역의 새로운 발전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복합도시’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복합도시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 일대에 주거, 상권 등 다양한 분야를 어우른 특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홍제역 일대에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주거환경까지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침체된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서울 홍제동 인근 지역은 다양한 개발호재를 필두로 분위기가 뜨거운 편”이라며 “홍제동 일대는 재개발하는 신규 아파트들이 많아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같은 규제에서 벗어나 있어 ‘똘똘한 한 채’를 원하는 실수요자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처럼 대형개발호재와 재개발 등 호재가 끊이지 않는 홍제동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효성중공업·진흥기업의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2월 중 선보일 예정으로 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270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 39~114㎡ 총 1,116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41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다양한 평형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오랫동안 공급 가뭄에 시달린 홍제동에 1,000가구 넘게 선보이는 대단지로 홍제동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도 주목된다. 먼저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갖췄다. 분양시장에서 역세권유무는 흥행성패와 매우 밀접하다. 출퇴근이 용이하고 역 주변의 다양한 상권도 쉽게 이용가능해 주거선호도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단지에서 도보 3분 거리에 홍제역이 있어 교통 및 주거편의성이 높다. 홍제역을 이용해 신사·압구정 등 서울 주요도심은 20분대, 종로·광화문 등의 업무지구로는 1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또한 내부순환로 홍제IC와 홍은IC, 통일로를 이용한 차량이동도 편리하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주변의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초·중학교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들은 주변에 유해시설이 법적으로 차단돼 안전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도보 5분 거리에 인왕초등학교가 위치하며 인왕중학교도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서대문도서관도 열띤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한몫하고 있다. 학세권 아파트로도 시선을 끈다. 아파트 인근에 학교가 있으면 법적으로 유해시설이 차단돼 안전한 주거환경이 갖춰진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도보 5분 거리에 인왕초등학교, 도보권에 인왕중학교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서대문 도서관도 주변에 자리한 만큼 자녀들의 학업분위기 조성에도 알맞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명실상부 숲세권 아파트로 단지 바로 뒤편에 인왕산 등산로가 있다. 또한 백련산 근린공원, 안산과도 인접해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갖췄다. 이와 함께 홍제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건강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단지 주변에 펼쳐진 풍성한 생활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과 인왕시장, 유진상가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을 이용해 종로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757에 마련될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2.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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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형단지 ‘강남은곡 효성해링턴코트’ 계약 진행

강남 은곡마을에 선보이는 ‘강남은곡 효성해링턴코트’ 계약이 진행 중이다. 강남구 세곡동 419 일원에 들어서는 강남은곡 효성해링턴코트는고품격명품 단독형단지 설계로 강남에 없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은곡 효성해링턴 코트’ 개발에 대해서는 지난 6월 효성건설·진흥기업, 메리츠종합금융증권, 하나자산신탁 등 사업의 모든 관계자, 그리고 마을 주민을 포함하여 내,외빈 약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방향과 전망, 개발후 가치, 일정에 대한 설명회가 열린바 있다. 당시 효성관계자는 설명회 이후 “현장에 사무실을 설치했고, 개발에 대한 내용을 확정하고 계약 체결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사업의 속도는 점점 빨라질 것”이라며 “서울 등 대도시에는 저층 주택지가 상당히 많은데 강남은곡 효성해링턴코트와 같은 사업구조는 모두가 장점을 가지고 있어, 향후 다른 지역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곡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이 단지와 같은 고급주거단지 개발 후에는 주변 아파트단지를 포함하여 고급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상당한 인기가 있을 것”이라며 “지금도 단독주택을 찾는 수요가 쾌적하고 친환경 단지를 선호하기 때문에 분양상담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은곡 효성해링턴코트는 4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인 자연친화적 입지조건을 갖춘 지역으로서 일찍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각 세대별 전면 남측 조망권 확보, 복층구조와 3베이 구조, 1층과 2층을 세대가 함께 어우르는 고품격명품 단독형단지계획의 설계로 강남에 없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이 단지는 개인의 프라버시 확보, 땅을 밝고 느낄 수 있는 여유, 주부들의 공간인 주방과 식당에서 누구나 가질 수 없는 로망의 공간을 더 가지고 있다”며 “친환경에너지 세이빙 주택단지로 설계와 시공이 이루어져 현재의 아파트나 일반단독보다는 에너지비용도 반 이상으로 줄 일수 있다”고 밝혔다.이승한기자 2018.07.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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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곡동 은곡마을 ‘강남은곡 효성해링턴코트’ 건설 사업설명회 개최

최근 단독주택의 인기는 의아할 필요는 없다. 단독주택은 환금성이 없고, 가격도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 일반적인 중론이다. 하지만 실제로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에게 설문을 조사해 보면 가장 살고 싶은 주택 유형의 1위가 단독주택이다. 그 이유는 두 가지로 함축된다. 설계와 시공의 이력을 일반인이 알 수 없고, 브랜드도 없으며, 개인적으로 관리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반대로 브랜드가 있는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일반단독보다 환금성 측면에서나, 가격측면에서는 아파트보다 인기가 있고 비싸다. 테라스하우스로 성공한 브랜드가 ‘해링턴코트’이다. 효성 관계자는 “서울 세곡동 ‘강남해링턴코트’ 바로 인접한 은곡마을의 ‘강남은곡 효성해링턴코트’를 하나은행의 그룹사인 하나자산신탁에서 신탁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효성건설ㆍ진흥기업이 공동으로 곧 건설 예정인 단독형주택단지인 ‘강남은곡 효성해링턴코트’가 완공 될 경우에는 테라스하우스와 단독형주택이 쌍벽을 이루고, 시너지 효과도 더 크고, 소비자들의 주택의 유형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어 질 전망이다. 이 단지는 특히 한국적공간계획을 접목하여 지혜와 지식활동이 일어나는 서재, 인간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위치를 오픈하는 주거배치, 만물의 생성하는 마당과 중정, 주방과 부엌의 동선을 하나하나 주부들을 배려해 배치했다는 게 사업관리업체 나우플러스의 설명이다. 한편 시행사인 세곡개발SPC는 오는 6월 2일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더케이호텔서울 거문고 A홀에서 ‘강남은곡 효성해링턴코트’ 건설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효성건설과 진흥기업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았으며 신탁사는 하나자산신탁이, 자금관리는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이 맡았다. 이승한기자 2018.05.16 13:37
경제

12월 희소 물량,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관심'

연속되는 부동산 규제책과 대출규제 등으로 아파트 시장은 투자수요가 거의 끊긴 상태이고 12월 들어 분양을 하는 곳도 거의 없는 상태다. 하지만 인천 오피스텔 분양 시장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구 용현동 일대에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가 들어선다. 실제로 부동산114 reps자료에 따르면 11월 기준 수도권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평균 5.31%로 집계됐다. 이 중 인천시가 5.98%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기도가 5.15%, 마지막으로 서울이 4.8%를 나타냈다. 인천시 중에서도 관심을 모으는 지역은 남구와 중구가 꼽힌다. 중구는 7.23%, 남구는 7.04%를 기록하는데, 이들 지역 모두 초기 투자금이 비교적 적은 것에 비해 배후수요는 탄탄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2월 8일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 및 단지 내 상가는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효성과 진흥기업㈜가 시공한다. 오피스텔은 인천 남구 용현동 451-6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전용면적 25~84㎡, 지하 7층~지상 32층, 628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로비층)~지상 2층에는 계약면적 6,689.71㎡의 상가 41실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수인선 인하대역이 가까워 역을 통해 1·4호선으로 연결되며 1호선 제물포역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에 각종 버스노선도 많다. 인주대로와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로 등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주변으로 홈플러스, 인하대학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은 인하대학교 인근에 위치하며 바로 옆에 인천보훈병원이 2018년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인천대 제물포캠퍼스도 가까워 병원관계자 및 대학생, 교직원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동국가 산업단지,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 인천일반 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도 단지 인근에 많다. 단지 내 상가는 인천보훈병원의 근무인원과 병원방문수요를 바로 흡수할 수 있는 필수업종으로 전략적인 MD구성을 선보인다. 약국, 의료기기점, 편의점, 전문식당은 물론 뷰티샵, 맥주전문점 등의 업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정호기자 2017.12.20 16:27
경제

"오피스텔 관심 갖는다면? 주차대수 확인해야"

국내 자가용 보유수가 늘어남에 따라 주거용 오피스텔에도 넓은 주차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1실당 1대씩 주차가 가능할 경우엔 임대수익도 높아질 수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기준 전국 자가용 등록현황은 2034만 5309대. 같은 시기 국내 총 가구는 1936만 7696가구다. 다시 말해 1가구당 1대 꼴로 자가용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특히 오피스텔은 일반주택보다 법적으로 주차장 설치기준이 낮아 주차난이 더 심하다. 오피스텔의 법정 주차 대수는 지역자치단체 주차장 설치 기준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전용면적 30m² 이하는 가구당 0.5대, 60m² 이하는 0.8대의 주차장 면적만 의무적으로 확보하면 된다. 때문에 1실 1대를 충족시키는 오피스텔이 많지 않아 항상 주차 부족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오피스텔의 주차대수는 수익률에 영향을 미친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CC파크타운의 주차대수는 1실당 0.37대. 3개실 당 1대 꼴인 셈이다.2005년 입주한 이 오피스텔의 전용 35㎡는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75만원 정도 받는다. 반면 인근에 위치한 진미파라곤(입주시기 2005년)의 전용 34㎡는 월 1000만 원에 보증금 90만 원을 받는다. 이 오피스텔은 1실당 1대 주차가 가능하다. 신규 분양 단지에도 넓은 주차공간을 갖춘 오피스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시 용현동 일대에 들어서는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은 1실 당 1주차가 가능하다.법정기준은 658대지만 실제 주차대수는 681대에 달하기 때문이다. ㈜효성과 진흥기업㈜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가가 분양 예정이다.인천 남구 용현동 451-63번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7층~지상 32층, 전용면적 25~84㎡, 총 628실 규모다. 지하 1층(로비층)~지상 2층에는 계약면적 6,689.71㎡의 단지 내 상가 41실이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12월 8일 오픈이다. 경기 고양 덕양구 화정동 1148번지 일대에 ‘화정동 자인채’가 전세대 복층형 오피스텔과 선임대 상가가 동시에 분양 중이다.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1만7046㎡, 1층부터 4층은 상가가 5층부터 15층까지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원룸 및 투룸 총 181실이고, 상가는 44개로 3면 대로와 도로를 접하고 있다. 상훈종합건영㈜은 부천시 중동 1034, 1034-1번지에 ‘부천시청역 솔라리움’을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12층, 전용면적 19~81㎡, 총 316실 규모로 지어진다. 총 주차대수가 434대로 세대당 약 1.3대 주차가 가능하다. 이정호기자 2017.12.06 12:50
경제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입주 후 바로 원스톱생활권 누린다"

입주와 동시에 편리하게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구도심에서 특화설계를 갖춘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보통 신도시 또는 새로운 택지지구의 경우 개발에 들어선 시점부터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니 조성 초기에 입주한 수요자들은 기본적인 편의시설조차 없는 생활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허나 이미 모든 인프라가 들어선 구도심에 위치한 신규 분양 아파트에 들어설 경우 대중교통을 비롯해 관공서, 교육시설, 쇼핑편의시설, 공원 등 모든 인프라 시설이 이미 자리잡고 있어 입주 후 바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이러한 장점 덕택에 이미 조성이 끝난 구도심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의 경우 성적이 좋은 편이다. 지난 해 일산신도시에 분양한 2,038가구 규모의 ‘킨텍스 원시티’의 경우 고양시 최초로 1순위 청약자 1만명을 넘어서며 평균 5.2대 1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대전의 ‘복수 센트럴 자이’ 역시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바탕으로 평균 2.79대 1, 최고 8.22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택지지구 또는 신도시 초기 입주 시 생활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전세가격 등이 하락하는 소위 신도시 증후군을 앓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생활인프라가 안정적으로 구성된 구도심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주거환경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기 입주한 아파트 시세와 분양가 등을 비교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효성·진흥기업이 충청남도 천안시에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바탕으로 원스톱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선보여 눈길을 모은다.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63-6번지 일원에 위치한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전용 51~84㎡, 총 2,5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59㎡ 이하 소형 면적이 1,832가구, 전체 비율의 70%에 달하며, 일부 타입의 경우 쉐어하우스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구도심에 위치한 만큼 풍족한 생활인프라를 고루 누릴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우선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두정역을 이용할 경우 아산, 평택, 수원, 병점 등까지 빠른 접근이 가능하며, 두정역을 중심으로 버스 노선도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다. 단지는 천안 두정동 지역의 주거 밀집 지역과 연계되는 입지에 위치한 만큼, 롯데마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대형 마트는 물론 메가박스, 먹자골목, 성정공원 등 여가, 쇼핑 생활도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입주민은 이를 중심으로 단지 주위에서 모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삼성대로, 동서대로 등을 통해 산업단지 접근에도 유리하며, 천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에 수월하게 진입하는 등 광역교통망도 거느린다. 반경 1km 내에 천안서초, 성정중, 북일고, 북일여고 등 약 10개 내외의 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2,000세대가 넘는 대규모로 구성되는 만큼, 단지 내에는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실내체육관,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되며, 단지 중앙에는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잔디광장, 텃밭정원, 경로당 등이 배치된다. 손님 방문 시 잠자리 걱정을 덜어 줄 게스트하우스는 물론 캠핑가든도 함께 조성되면서 단지 내에도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난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대책 발표를 앞두고 전국 모든 분양현장에 대한 분양보증 발급절차를 중단한 만큼 막차 수혜 단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효성 분양관계자는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천안 두정 지역의 핵심 입지에 위치한 랜드마크 아파트로서, 풍족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라며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시설들과 접근성이 좋다 보니 향후 미래 가치도 높게 전망되면서, 투자 목적의 상담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 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531번지에 위치한다. 김준정기자 2017.06.23 11:52
경제

30대 그룹, 9월까지 갚아야 할 회사채 45조원…현대차 10조원 '최대'

30대 그룹이 올해 9월까지 갚아야 하는 회사채가 45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30대 그룹 계열사 중 사업보고서를 낸 184개 기업 회사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9월 말 회사채 잔액은 180조2256억원으로 이 중 24.7%인 44조5107억원이 오는 9월 이전에 만기 도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이는 2015년 9월말에 비해 3조3842억원(8.2%) 늘어난 규모이며 30대 그룹이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50조2001억원의 88.7%에 달하는 금액이다.금액으로 봤을 때 현대차그룹이 10조3945억원으로 최대였고 이어 롯데가 5조1394억원, SK가 4조8502억원, 삼성이 3조6554억원, LG가 3조182억원 등 순이었다.총 회사채 규모로 따졌을 때는 대우건설의 만기도래 회사채 비중이 가장 높았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9월 회사채 잔액이 4500억원으로 이 중 77.8%인 3500억원을 9월까지 갚아야 한다.이는 작년 9월 대우건설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 2989억원에 비해 511억원 많은 규모다.대우조선해양과 한진그룹도 9월까지 만기 회사채 비중이 50%를 넘었다.대우조선해양은 회사채 1조3500억원 중 54.8%인 7400억원을, 한진그룹도 회사채 3조6010억원 중 54.5%인 1조9609억원을 9월까지 갚아야 한다.이어 두산(46.2%), 금호아시아나(31.0%) 순으로 9월 이전 만기도래 회사채 비중이 높았다.반면 현대백화점그룹은 9월 이전 만기 도래 회사채가 전무했고, KCC(1.5%), 하림(3.1%), 미래에셋(8.2%) 그룹도 한 자릿수 비중에 그쳤다.기업별로는 현대차·LG화학·제일기획·삼성디스플레이·CJ오쇼핑·신세계톰보이·한진해운·OCI스페셜티·삼호·진흥기업·신세계건설 등 11개 사의 회사채 100%가 9월 이전에 만기 도래하는 반면, 미래에셋자산운용·금호타이어·롯데손해보험·고려개발·두산엔진 등 56개 사는 9월 이전 만기도래 회사채가 없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2.01 10:58
연예

말많고 탈많은 세빛둥둥섬, ‘세빛섬’으로 이름바꿔 9월 개장

2011년 완공 이후 여러 문제로 정상 운영되지 못하고 방치됐던 한강 인공섬 '세빛둥둥섬'이 ‘세빛섬’으로 이름을 빠궈 오는 9월 전면 개장된다.세빛둥둥섬 운영사업자이자 최대 출자자인 효성은 14일 세빛둥둥섬의 이름을 ‘some sevit(세빛섬)’으로 확정하고 9월 전면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me sevit(세빛섬) (이하 세빛섬)’은 ‘awesome(경탄할 만한, 굉장한)’이라는 표현에 한강을 아름답게 밝혀줄 세 개의 빛나는 섬이라는 뜻의 ‘세빛’을 더해 표현한 것이다. 여기서 ‘some’은 한국어 발음 ‘섬’과 유사해 물 위에 떠 있는 섬의 이미지도 연상된다. 특히 세빛섬은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그 동안 세빛둥둥섬의 한글과 영문명이 외국인이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해 의미전달과 발음이 쉽고, 국문, 영문, 중문으로도 일관성 있게 표기가 가능한 이름을 정했다. 중문 표현인 ‘三?(삼도)’ 역시 ‘세 개의 섬’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기존 세빛둥둥섬 내 3개의 섬과 미디어아트갤러리도 각각의 특성에 맞춰서 가빛섬(some gavit 佳?), 채빛섬(some chavit 彩?), 솔빛섬(some solvit ??), 예빛섬(some yevit ??)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가빛섬은 고급스럽고 우아한 빛이라는 뜻으로 지난 4월 말부터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라’, 결혼식 등이 가능한 컨벤션홀, 비스타펍, CNN 카페 등을 오픈하고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채빛섬은 밝고 화려하고 즐거운 빛이란 뜻의 이름을 정하고 오는 7월 22일 예정된 뷔페식 레스토랑 채빛퀴진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채빛섬은 추후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리테일샵 등도 유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수상레저시설 등이 들어올 계획인 솔빛섬은 보기 좋고 훌륭하다는 뜻을 담아 이름 붙였다. 반포한강공원 둔치에 위치한 미디어아트갤러리는 재주와 예능을 나눈 빛이란 뜻의 예빛섬으로 이름을 바꾸고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 영상 관람 및 무대 공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진수 효성 FI(Floating Island)사업단 단장은 “세빛섬은 지난 4월 말 가오픈 후 약 13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찾는 등 서울의 확실한 문화 휴식처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세빛둥둥섬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 시절 1390억원을 투입해 반포대표 남단에 만든 3개의 인공섬이다. 2011년 9월 완공됐지만 운영사 선정 난항과 연결도교 구조공사 지연 등으로 개장이 늦어졌다. 그러다 지난해 9월 서울시와 효성이 운영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전면 개장을 준비해왔다. 세빛둥둥섬은 시행사 (주)플로섬이 시설물을 30년간 소유·운영한 후 서울시에 돌려주는 민자유치(BOT) 방식으로 조성사업이 추진됐으며 효성(57.8%)과 SH공사(29.9%), 대우건설(5%), 진흥기업 외 3개사(7.3%)가 지분을 나눠 보유하고 있다.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4.07.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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