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단독] 이유비, 김고은 이어 ‘유미의 세포들3’ 출연…원년 멤버 뭉친다
배우 이유비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이하 ‘유미의 세포들3’)에 합류한다. 20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유비는 ‘유미의 세포들3’에 시즌1~2 연장선의 캐릭터인 루비 역 그대로 출연한다. 이유비는 ‘유미의 세포들3’ 출연을 위해 제작진과 스케줄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미의 세포들3’는 스타 작가가 되어 돌아온 유미(김고은)와 여전히 유미밖에 모르는 세포들이 다시 한번 성장하고, 언제나처럼 사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로 내년 상반기 공개된다. 앞서 ‘유미=김고은’이라는 공식을 세운 김고은의 컴백이 확정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김재원이 순록 역으로 출연한다. 이유비가 ‘유미의 세포들’ 시즌 1~2에서 연기한 루비는 유미의 직장 동료로 서로 라이벌 의식을 지니고 있다가 점차 서로를 응원하는 절친한 사이가 되는 인물이다. 시즌1~2 당시 이유비가 김고은과 이유비가 시즌2에 합류함으로써 김고은과 절친 케미를 선보인 터라 시즌2에서는 어떤 호흡을 그려낼지 주목된다. 이유비는 지난 2011년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한 후 ‘유미의 세포들’ 시즌1~2는 포함해 ‘구가의서’,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23년 방영된 드라마 ‘7인의 탈출’과 이듬해 ‘7인의 부활’ 이후 ‘유미의 세포들3’로 약 2년 만에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유비는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결혼한 이유비의 친언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0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