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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우리들의 블루스’, 오프닝 타이틀에 스포?…에피소드별 달라지는 LP판 ‘주목’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오프닝 타이틀까지 주목하자. tvN ‘우리들의 블루스’가 옴니버스 드라마 특색을 살린 오프닝 타이틀로 이목을 끌고 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똑같은 오프닝 장면이 반복되지 않는다. 에피소드별 달라지는 오프닝 장면과 해당 에피소드에서 활약할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깜짝 스포일러처럼 담기며 특별함을 완성한다. 여러 장의 LP 앨범 중 하나를 꺼내며 시작되는 ‘우리들의 블루스’ 오프닝은 턴테이블이 돌아가고 음악이 깔리며 시작된다. LP 앨범은 해당 에피소드의 주인공들이 앨범 커버를 장식한다. 이는 ‘각자가 인생 주인공이다’라는 ‘우리들의 블루스’ 기획의도를 남아낸 것. 이와 함께 흘러나오는 음악은 드라마의 따뜻한 분위기를 녹여내며 감성을 더한다. 이에 따라 오프닝 타이틀을 장식하는 주인공들도 에피소드마다 달라져 보는 재미를 더한다. 오는 30일과 다음 달 1일 방송되는 7, 8회는 그동안 신스틸러로 등장했던 제주 오일장 상인 박지환(정인권 역)과 최영준(방호식 역)이 주인공이 돼 아버지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무엇보다 ‘우리들의 블루스’ 오프닝 타이틀을 놓칠 수 없는 이유는 깜짝 스포일러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LP판에는 앨범 트랙 리스트처럼 해당 에피소드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노래 제목으로 표현돼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1~3회 ‘한수와은희’ 에피소드의 경우 ‘즐겁지도 슬프지도 않은’, ‘친구를 만나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목포의 추억’으로 구성돼, 어떤 이야기들이 전개될지 상상해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우리들의 블루스’ 제작진은 “옴니버스 드라마의 콘셉트와 극의 따뜻한 감성을 오프닝 장면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에피소드별 달라지는 오프닝 장면을 기대하며, 여러 음악을 듣듯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그리는 ‘우리들의 블루스’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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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 세번 만난 '은희'의 이름으로

무려 세번째 만나는 은희다.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배려가 일상인 둘째 딸 김은희로 열연 중인 한예리는 영화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에 이어 ‘가족입니다’로 세 번째 은희 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한예리는 세 번이나 은희라는 인물을 맡은 것에 대해 “이름만 같을 뿐 나에게는 너무 다른 사람들이다"며 "‘최악의 하루’의 은희는 자유롭고 ‘더 테이블’ 속 은희는 노련하고 여유로워 보였으며, ‘가족입니다’ 안의 은희는 늘 고군분투하고 애쓰는 느낌이다"고 표현했다. 이어 “‘가족입니다’에서 다시 은희라는 이름을 만났을 때 굉장히 친근하고 설레었다. 은희가 서툴고 모든 일에 애를 써 답답하기도 하지만 우리 모두에게 조금씩 있는 모습이라 생각되어 짠하기도 하다"며 "완벽하지 않기에 더욱 현실적인 우리 가족들, 부족한 존재들이지만 모두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이름의 인물을 세 번씩이나 연기하게 된 한예리의 은희들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다시금 되짚어 봤다. 응원 부르는 '최악의 하루' 은희 한예리는 '최악의 하루'에서 하루 동안 세 명의 남자를 만나 매 순간 진심이었고 최선을 다했지만, 그 결과는 최악의 하루였던 배우 지망생 은희를 그려내며 많은 청춘의 공감을 얻었다. 한예리는 상대에 따라 조금씩 변하는 말투와 눈빛으로 한 인물이 가진 다양한 이면을 표현해내며 ‘은희’의 오묘하고 비밀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진실을 위해 거짓을 꾸미는 '더 테이블' 은희 결혼 사기를 치며 거짓말이 일상이 되어버린 '더 테이블' 속 은희는 이번 결혼의 목적은 돈이 아니라 말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예리는 사기 결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위장하려 하는 은희의 감정선을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오롯이 전하며 캐릭터의 서사에 힘을 더했다. 특히, 거짓 속 한 줌의 진심을 담아 진실의 언저리를 겉도는 은희의 슬프면서도 애틋한 테마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랑과 인연, 관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미워할 수 없는 긍정왕 둘째 '가족입니다' 은희 한예리는 평범한 가족에게 닥친 혼란스러운 상황들 속에서도 매 순간 감정에 충실한 은희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모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그려내며 대사에 실린 진솔한 감정들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하는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한예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물러서지 않는 은희 캐릭터 특유의 명랑함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결국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1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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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째 되풀이"…'밤샘토론' 토론 주제 '공수처'

토론 테이블에 올려진 '공수처'다. 25일 방송되는 JTBC '밤샘토론'에서는 "공수처, 검찰 개혁의 완성인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검찰 출신인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공수처 설치법안을 발의한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 그리고 박원석 정의당 정책위의장이 함께 한다.지난 월요일 문재인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공수처가 있었다면 국정농단도 없었을 것이다. 어떤 대안이 있는지 묻고 싶다”며 조속한 설치를 촉구했다.하지만 자유한국당은 공수처는 ‘장기집권사령부’, ‘슈퍼 사찰기관’, ‘있는 죄 덮는 은폐처, 없는 죄 만드는 공포처’라며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다. 여기에 민주당이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합의와 달리 선거법 개정안보다 공수처 설치법안을 먼저 처리하겠다고 나서면서 패스트트랙 공조에서 빨간불이 켜진 상황. 민주당이 다른 야당을 설득해 법안 처리에 나설지도 관심이다. 여야 3당은 각 당 원내대표를 포함해 6인 협의체를 구성해 협상에 나섰지만, 갈 길이 먼 상황. 과연 국회는 20년째 되풀이되는 논란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 "공수처, 검찰 개혁의 완성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에는 여야 4당의 대표 논객이 출연해 공수처가 왜 필요한지, 공수처가 ‘모든 사람은 법 앞에 평등하고, 지은 죄에 대한 처벌을 받는다’는 정의를 실현한 기구일지 옥상옥의 괴물이 될지, 공수처를 둘러싼 모든 쟁점을 두고 뜨겁게 토론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0.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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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더테이블' 여배우들 힘이 이렇게 큽니다(종합)

섬세하고 감성적이다. 묘하게 긴장되는 그 미묘함이 즐겁다.18일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더 테이블(김종관 감독)' 언론시사회에서는 김종관 감독을 비롯해 한예리 정은채 정준원 전성우가 참석해 영화를 처음으로 공개한 소감과 함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더 테이블'은 하나의 카페, 하나의 테이블에 하루 동안 머물다 간 네 개의 인연을 통해 동시대의 사랑과 관계의 다양한 모습을 비추는 작품이다. 정유미·정준원, 정은채·전성우, 한예리·김해옥 그리고 임수정·연우진이 각 에피소드의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더 테이블'이 가장 주목받는 이유는 정유미·정은채·한예리·임수정 등 충무로에서 내로라하는 여배우들을 한꺼번에 캐스팅했다는 지점이다. 남성 영화에 비해 여성 영화가 현저히 적은 시장에서 반가움을 남긴다.김종관 감독은 "사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 면면이 화려한 배우들과 하게 될 줄 몰랐다. 총 일주일 촬영을 했고, 각 배우들이 하루 이틀 정도 찍었다. 같은 테이블에 같은 의자가 있는데 매일 다른 배우들이 다른 연기를 하는 것이 즐겁고 중요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배우들이 개런티에 의미 두지 않고 해줬는데 영화에 대한 책임감은 그대로 있다. 한정적인 시간 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줘야 했다. 좋은 결과로, 의미있어 하는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고 진심을 표했다.이와 함께 김종관 감독은 "하루 안에 카페에서 벌어지는 일이고 어떻게 하다 보니까 배우들이 다 30대로 꾸려졌는데 그렇게 구성 되는 것도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하나의 맥락을 만들어 줄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또 "영화에 나오는 대사들은 기본적으로 시나리오에 있었던 것이다. 애드리브나 이런 것은 없다"며 "어쨌든 배우들이 선택을 할 때 '내가 이 역할을 소화할 수 있겠구나'라는 확신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두 번째 에피소드를 맡은 정은채는 "내가 네 여배우 중 가장 마지막에 류하게 됐는데 그 동안 꼭 한 번 같이 해보고 싶었던 배우들이 이미 캐스팅이 돼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 누가 되지 않게 잘 어우러지고 싶었다"고 전했다.정은채는 "경진은 내 나이 또래 청춘 역할이고, 상대 역으로 나왔던 성우 씨와 물론 멜로의 감정으로 연기하기는 했지만 현실에서 갖고 있는 숙제나 힘든 부분을 안고 대면했던 신이어서 진실되고 무게감 있게 대화들을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설명했다.정은채와 호흡 맞춘 전성우는 "내 입장에서는 나를 선택해 주셔서 이 영화를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모든 것이 새로웠고 즐거웠고 잊지 못할 경험으로 남을 것 같다. 부족하고 정신없게 촬영하기는 했는데 좋은 스타트였다고 생각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한예리는 '최악의 하루'에 이어 또 한 번 '은희' 캐릭터를 연기해 눈길을 끈다. 김종관 감독은 "내심 한예리가 연기해 줬으면 좋겠다"고 귀띔했고, 한예리 역시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은희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 고민없이 작업했다"고 강조했다. '더 테이블'은 배우들이 노개런티 출연을 자처, 저예산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의상도 배우들이 직접 마련했다고. 김종관 감독은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하는 작업은 즐겁지만 작은 영화를 개봉 시키는 것은 피로한 일이기도 하다. 특히 여성 영화는 잘 만들어지지 않고 캐릭터도 한정적이다. 앞으로는 배우들에게 개런티 주면서 좋은 작업을 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신을 전했다.따뜻하고 소소하지만 현실적이면 공감대를 높이는 '더 테이블'은 8월 24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양공삼 기자 2017.08.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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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이야기" 정유미·한예리·정은채·임수정 '더테이블' 분위기

'더 테이블'의 분위기는 어떨까. 영화 '더 테이블(김종관 감독)'이 28일 네 커플의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 기대감을 높였다. '더 테이블'은 하나의 카페, 하나의 테이블에 하루 동안 머물다 간 네 개의 인연을 통해 동시대의 사랑과 관계의 다양한 모습을 비추는 작품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서로 다른 표정을 지은 각 캐릭터의 모습이 담겨 있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예상하게 한다. 먼저 오전 열한 시에 만난 옛 연인 유진과 창석의 모습이 눈에 띈다. 배우 정유미가 맡은 유진이 활짝 웃는 모습 뒤로 함께 사진을 찍는 유진과 정준원 배우가 맡은 창석의 모습이 보이는데, 묘한 표정의 유진과 달리 창석만 신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서 오후 두 시 반, 하룻밤 사랑 후에 만난 경진과 민호가 눈을 맞추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는 모습에 두 사람 사이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정은채 배우가 맡은 경진은 전성우 배우가 맡은 민호를 제대로 쳐다보지 않지만, 그녀를 지긋이 응시하는 민호의 눈빛에서 둘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을 포착할 수 있다. 한편, 유일하게 여·여 커플인 한예리 배우가 맡은 '은희'와 김혜옥 배우가 맡은 숙자가 서로를 응시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미묘한 두 사람의 표정에서 결혼 사기를 위한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갈지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임수정 배우가 맡은 혜경과 연우진 배우가 맡은 운철은 결혼이라는 선택 앞에서 흔들리는 사람들을 연기했다. 밝은 표정의 혜경과 달리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운철의 모습을 통해 두 사람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더 테이블'은 오는 8월 24일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2017.07.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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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포스터 공개..동상이몽 고소영X윤상현

KBS 2TV 새 월화극 '완벽한 아내'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완벽한 아내' 측은 17일 고소영, 윤상현, 조여정, 성준의 단체 포스터를 공개, 각기 엇갈린 시선으로 네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파티의 호스트인 듯 유일하게 일어선 고소영은 남편 윤상현에게 와인을 따라주고 있지만, 시선은 카메라를 향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윤상현, 조여정, 조여정 역시 마찬가지로 격식 있게 와인잔을 든 채 파티를 즐기는 듯 보이지만, 미묘한 시선 처리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 테이블에 사이좋게 앉아있지만, 네 사람 모두 각기 다른 생각을 하는 듯한 눈빛과 표정인 것.관계자는 “그간 공개된 티저가 재복, 정희, 은희, 봉구의 개별적인 캐릭터 컬러를 담아냈다면, 포스터는 네 사람의 관계를 암시하고 있다”며 “포스터만 보면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가득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서로 이야기하며 웃고 옷매무새를 다듬어주는 등 훈훈함으로 가득했다. 덕분에 결과물도 좋게 나온 것 같다”는 말로 현장 분위기를 설명, 배우들의 앙상블이 펼쳐질 본방송에 기대를 더했다.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화랑’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2017.02.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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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향오리, ‘복(福)날 이벤트’ 진행

다향오리가 여름철 복날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복(福)날 이벤트’를 진행한다.다향오리의 ‘복(福)날 이벤트’는 여름철 삼복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의 건강과 입맛을 챙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이벤트는 최근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오픈한 국내 최초의 가금류 전문 정육점 ‘다향 착한정육점’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복날 이벤트는 ‘삼(三)계탕 이벤트’로, 다가오는 중복(7월 28일)과 말복(8월 7일) 양일간 진행되는 행사다. 다향 착한정육점에 방문해 3인 이상 삼계탕을 주문하면, 고객의 선택에 따라 각 테이블 당 삼계탕 1인분 혹은 샐러드 한 접시를 무료로 증정한다.두번째로는, 다향 착한정육점 방문 후기와 더불어 다시 함께 방문하고 싶은 친구의 이름을 담아 메시지를 보내는 ‘복(福)날의 오리를 좋아하세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다향오리 공식 블로그에서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 10인에게는 다향오리 기프트 세트 혹은 다향 착한정육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삼복 기간 동안 누구나 사용 가능한 1,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하고 있다.다향오리 기획실 박은희 상무는 “무더위로 고생하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고 덕담을 나누며 원기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향오리는 앞으로도 가장 신선한 식재료로 정성 가득한 식탁을 만들어 고객들이 풍성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7.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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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쓰리데이즈’ 장현성이 직접 밝힌 함봉수의 생사

"끊임없이 배워야하니깐 배우 아니겠냐."연기학과 교수님도 아니고 참 말을 잘 풀어낸다. 배우 장현성(44). 생각, 눈빛이 깊고 배려도 깊다. 그는 요즘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주중에는 SBS 수목극 '쓰리데이즈'에서 섬뜩한 경호실장 함봉수로, 주말에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상하면서 허당기 가득한 아빠 장현성의 삶을 살고 있다. 연극, 영화에 이어 드라마에 예능까지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장현성의 활약은 대단하다. 그는 "세상에 쉬운 건 없다. 어떤 걸 해도 다 어렵고 준비할게 많다"고 말했다. '쓰리데이즈'에서 그는 분명 총에 맞았다. 하지만 장례식은 치르지 않았고 매회 과거 회상신에 어김없이 등장한다. 죽은건지 산건지 대체 뭘까. 장현성은 "아… 뭐라고 딱부러지게 말하기 힘들다. 죽었다해도 작가님이 매회 출연시켜줬음 좋겠다. 작은 바람이다"고 웃는다. 이날도 장현성은 일명 교복이라 불릴 정도로 10여년을 입은 빨간 체크 셔츠 차림이었다.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극중 함봉수는 죽은 건가."나도 뭐라고 딱부러지게 말하기 힘든 상황이다. 분명 총을 맞았지만 장례식은 치르지 않았으니… 그런데 또 회상신마다 매회 나오다보니 뭐라고 단정짓기 힘들다. 만약 죽은 것인데 나만 모르고 있는 것이라면 회상신에서라도 매주 나오면 좋지 않겠냐. 작가님이 알아서해주겠지라는 생각으로 매회 대본을 기다린다."-유독 이번 작품에 대한 반응이 좋다. 준비를 많이 했나."다들 그렇게 오해하는데 그런 거 없다.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준비해왔다. 대본 받고 캐릭터 생각하고 대본 보고 연기하고…. 오히려 내가 그동안 부족했다 생각이 들기도 하다. 시청자들이 원하는 작품이고 원하는 캐릭터라 좋게 봤나보다. 달라진 건 없으니 그런 칭찬은 민망하다.(웃음)"-연극·영화·드라마 모두 섭렵했다. 가장 어려운 분야는."연극은 배우 예술이고 드라마는 작가 예술, 영화는 감독 예술이다. 적어도 그렇게 생각한다. 각각의 매력이 있지만 확실한 건 어렵고 쉽고의 순번을 매기기는 힘들다. 다만 연극이 배우 예술이다보니 신경쓸 것도 많지만 그만큼 보람도 느낀다. 2012년 '노이즈 오프'가 마지막작이다. 시켜만주면 다시 연극 무대 오르고 싶다."-3회 쪼그려 앉던신이 레전드로 꼽힌다."사실 소이현에게 다가가 테이블보를 젖히는 장면이었는데 경호실장인데…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 같아 감독님께 주문했다. 그리고 발자국 소리를 내며 나간 척 한 후 문을 스윽 닫고 자리에 쪼그리고 앉아 바라보는 장면으로 갔다. 이미 그 방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확실이 들었을 때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다들 그 장면에 대해 얘기가 많더라. 그렇게 무서웠나…(웃음)"-실제 청와대 경호관을 만났나."실제로는 불가하다. 청와대 경호관이다 보니 직접 만나서 인터뷰를 할 수 없었다. 때문에 캐릭터 구상을 하는데도 여러가지 제약이 있었다. 현실적으로 내 나이 또래에 벌써 경호실장을 하는 건 말이 안됐지만 드라마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실제 경호실장은 나보다 한참 나이가 많다. 퇴직한 경호관 분들에게 자문을 구했다."-어떻게 출연하게 됐나."지난해 겨울 시놉시스를 보게 됐고 그 무렵 작품 제안을 받았다. 그동안 '실장' 전문 배우였다. 경호실장이다보니 오랜만에 몸을 움직인다. 멋있는 군인의 모습을 표현해보고 싶었는데 잘 맞았다. 또 김은희 작가와는 오랜 친구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제공>>2편에서 계속[인터뷰②] 장현성 “‘밀회’ 남자버전…두말없이 무조건 출연” 2014.04.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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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병헌 동생 이은희 결혼식, 10톤 꽃 투입

이병헌의 동생 이은희의 결혼식에 10톤 이상의 꽃이 투입, 숲을 방불케 할만큼 거대한 꽃밭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오는 18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은희의 결혼식에는 무려 10톤 이상(트럭 10대 분량)의 꽃재료가 투입된다. 이를 위해 100여명 이상의 스태프가 동원될 예정.이번 결혼식의 컨셉트는 '아모르 드 라 포레(숲의 사랑)'로 셀러브러티들의 품격있고 트렌디한 웨딩을 이끌어온 플로리스트이자 설치아티스트 헬레나플라워 유승재 대표가 진두지휘한다.'숲의 사랑'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웅장하면서도 우아한 결혼식이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실제 숲속에서 식사를 하듯 지름 30cm가 넘는 아름드리 나무들이 테이블 옆에 세워질 예정이며, 센터피스 역시 숲속의 분위기를 한껏 머금은 듯한 풍성하고 아름다운 장식으로 풍성하게 이뤄진다.또 신부 이은희가 오빠 이병헌의 손을 잡고 입장하게 될 대형 웨딩아치는 단지 꽃장식을 넘어선 설치 작품으로써,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매머드급 웨딩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헬레나플라워 유승재 대표는 이번 결혼식을 위해 두달여전부터 세심한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세계적인 스타 이병헌을 비롯해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하는 결혼식인 만큼 실제 결혼식에 앞서 5차례 넘게 샘플링을 마쳤을 정도로 완벽주의를 자랑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 것. 관계자들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자랑하는 헬레나플라워 유승재 대표가 심혈을 기울인 결혼식이라 업계에서도 관심이 크다. 부산비엔날레등 순수예술 설치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만큼 예술적인 면이나 스케일 면에서도 여타 결혼식과 차별화된 '아트 웨딩'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귀띔했다.한편, 아역배우 출신으로 1996년 미스코리아 진(眞)에 당선된 이후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KBS 2TV '도전 지구탐험대' 등에 출연하는 등 방송인으로 활동해온 이은희는 18일 한살 연상의 회사원과 백년 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4년간의 연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2.03.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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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병헌 동생 이은희 결혼식, 10톤 꽃 투입

이병헌의 동생 이은희의 결혼식에 10톤 이상의 꽃이 투입, 숲을 방불케 할만큼 거대한 꽃밭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오는 18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은희의 결혼식에는 무려 10톤 이상(트럭 10대 분량)의 꽃재료가 투입된다. 이를 위해 100여명 이상의 스태프가 동원될 예정.이번 결혼식의 컨셉트는 '아모르 드 라 포레(숲의 사랑)'로 셀러브러티들의 품격있고 트렌디한 웨딩을 이끌어온 플로리스트이자 설치아티스트 헬레나플라워 유승재 대표가 진두지휘한다.'숲의 사랑'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웅장하면서도 우아한 결혼식이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실제 숲속에서 식사를 하듯 지름 30cm가 넘는 아름드리 나무들이 테이블 옆에 세워질 예정이며, 센터피스 역시 숲속의 분위기를 한껏 머금은 듯한 풍성하고 아름다운 장식으로 풍성하게 이뤄진다.또 신부 이은희가 오빠 이병헌의 손을 잡고 입장하게 될 대형 웨딩아치는 단지 꽃장식을 넘어선 설치 작품으로써,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매머드급 웨딩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헬레나플라워 유승재 대표는 이번 결혼식을 위해 두달여전부터 세심한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세계적인 스타 이병헌을 비롯해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하는 결혼식인 만큼 실제 결혼식에 앞서 5차례 넘게 샘플링을 마쳤을 정도로 완벽주의를 자랑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 것. 관계자들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자랑하는 헬레나플라워 유승재 대표가 심혈을 기울인 결혼식이라 업계에서도 관심이 크다. 부산비엔날레등 순수예술 설치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만큼 예술적인 면이나 스케일 면에서도 여타 결혼식과 차별화된 '아트 웨딩'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귀띔했다.한편, 아역배우 출신으로 1996년 미스코리아 진(眞)에 당선된 이후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KBS 2TV '도전 지구탐험대' 등에 출연하는 등 방송인으로 활동해온 이은희는 18일 한살 연상의 회사원과 백년 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4년간의 연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2.03.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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