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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향기 뚫고 나온 박서준 새 섬유유연제 광고

박서준이 함께한 새로운 섬유유연제 광고가 공개됐다. 박서준이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세제 브랜드가 상쾌함이 돋보이는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일상의 여유를 즐기는 박서준을 보여준다. 특히 ‘상쾌함과 상쾌함이 만나다’는 문구와 자연 속 박서준의 일상이 어우러져 자연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브랜드 이미지가 돋보인다. 박서준의 새 광고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에서 접할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2.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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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효과↑" 무한신뢰 영탁, 생활용품 광고 모델 재계약[공식]

사그라들지 않는 대세 행보다.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 측은 29일 "트로트 가수 영탁과 브랜드 광고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피죤 광고모델로 선정된 영탁은 특유의 성실한 에너지로 광고 화보 및 영상, 굿즈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알리는 데 일조했다. 관계자는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함께 다양한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영탁 효과'를 톡톡히 보여준 영탁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재계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 공개된 영탁 광고는 유튜브 조회수 243만 뷰를 달성했다. 제품 판매 수량도 월등히 높았다는 후문. 관계자는 “성별과 연령에 불문하고 한결같이 성실하고 능력 있는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영탁이 브랜드 이미지에 적합한 최고의 모델이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2021년에도 영탁과 함께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최상의 생활문화 파트너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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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 젊은 소비층 공략 통했다…2017 브랜드 가치 90위 기록

브랜드 스탁 ‘2017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순위’서 동종업계 유일하게 이름 올려종합생활용품기업 피죤(대표이사 이주연)의 젊은 소비층 공략이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브랜드 가치 평가회사 브랜드 스탁이 최근 발표한 ‘2017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순위’ 결과 피죤은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가 90위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종업계에서는 유일하게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업계에선 프로모션 및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젊은 소비자층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 것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피죤은 올해 피카소 전시회,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을 후원하고, CGV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지난 9월 CGV 이벤트에 참여한 한 20대 남성은 “피죤의 섬유탈취제 이 여름철 땀냄새, 겨울철 정전기 방지 등 도움 돼 자주 이용했다”며 “앞으로 대용량의 용기도 만들어서 제품을 다변화 하고 친환경 성분 기조도 계속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젋은층들 사이에서 스프레이 피죤 향에 대한 입소문도 퍼지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는 “부드럽고 화사한 스프레이 피죤 향이 너무 좋다”, “스프레이피죤 향은 마치 첫사랑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어린 시절 포근한 어머니 품 안에서 맡았던 우아한 향” 등 스프레이피죤 향에 대한 다양한 느낌을 담은 글이 5천 여 건 올라왔다. 또한 올해 2월부터 시행한 ‘주부모니터링 평가단’ 운영도 피죤 브랜드 가치 상승에 한 몫 했다는 평이다. 30-40대 주부들로 구성된 피죤의 주부모니터링 단은 제품 개발 단계서부터 제품 출시 후까지 주부들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제품 연구 개발 및 디자인, 광고 등 전 과정에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유해화학물질이 전혀 없는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주부 모니터링 평가단의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 아래 안전한 제품이 만들어지고 있다. 피죤의 주부 모니터링 평가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주부는 “피죤은 최근까지 화학 성분 이슈가 없었던 기업이라는 점에서 평가단에 긍정적으로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모니터링 평가단에 많은 관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피죤이 국내에 존재하지 않았던 섬유유연제 시장을 개척하고, 피부 자극이 적고 정전기 방지 효과가 우수한 ‘완전히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낸 점과 더불어 ‘가장 안전한 제품’을 만들어내려는 끊임없는 노력들도 브랜드 가치 상승의 동력이었다는 분석이다. 한편, 피죤은 ▲한국소비자포럼의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중국 소비자가 뽑은 퍼스트 브랜드 대상’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등 올해에만 총 10여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생활용품 업계 ‘브랜드 최강자’의 위력을 증명하고 있다. 강문주 기자 2017.10.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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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잇따라 광고계 ‘금남의 벽’ 허문 원동력은

배우 김수현(26)이 광고계 새 역사를 잇따라 써내려가고 있다.김수현은 30여년 '금남의 벽'이던 광고계 성벽을 허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2012년 섬유유연제 피죤 측은 출시 35년에 맞아 첫 남자 모델로 김수현을 발탁했다. 당시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최고의 스타덤에 오른 김수현을 모델로 파격 기용하며 주 구매층인 2030 여성을 공략했다. 그동안안 김혜수·수애 등 여성 모델만을 기용해 왔던 피죤 측의 신선한 전략.2년만인 이번에도 여성 모델의 벽을 허물었다. 경남제약 측은 24일 "레모나 출시 이후 31년 만에 첫 남자모델로 김수현을 전격 발탁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3월 초 레모나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TV 광고는 물론 레모나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콘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경남제약 관계자는 "레모나는 출시 이후 아이유·카라·최강희·김현주·정혜영·하희라 등 당대 최고의 여자 스타들이 모델로 활동한 브랜드다. 김수현은 레모나의 첫 남자모델로 기록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다수의 광고 관계자는 "김수현은 현재 20대 또래 남자들 중 대체불가로 유일하다"며 "젊은 층 뿐만 아니라 장년 층에게도 두루 사랑을 받는 최고의 모델이다"고 입을 모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02.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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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 라디오 광고 캠페인 전개

생활용품 전문업체 피죤이 오는 8일부터 '빨래엔 피죤' 라디오 광고 캠페인을 새롭게 전개한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섬유유연제 피죤으로 빨래한 옷을 입은 상쾌함과 빨래를 해 준 엄마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유쾌한 라디오 광고다. 빨래엔 피죤 라디오 광고는 매일 아침 학교 갈 때마다 상쾌한 옷 고맙다고 말하는 딸의 이야기, 피죤으로 빨래한 옷 때문에 회사에서 ‘상쾌남’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며 고마워하는 남편의 이야기, 소개팅을 나갔다가 옷 향기가 너무 좋다고 칭찬 받았다며 고마워하는 아들의 이야기를 각각 담아 총 3편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라디오 광고는 시작 부분과 끝 부분에 섬유유연제 피죤하면 떠오르는 짧은 광고 멜로디인 '빨래엔 피죤~' 징글(jingle)을 사용해 피죤 브랜드에 대한 친근감을 더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빨래엔 피죤' 라디오 광고는 가족들이 상쾌한 옷을 입고 하루 종일 기분좋게 지내도록 신경쓰는 주부들을 광고를 통해 칭찬하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피죤 마케팅팀 관계자는 "빨래엔 피죤 라디오 광고는 주부들이 많이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광고를 통해 섬유유연제 피죤의 상쾌함은 물론 빨래를 매개로 한 가족 사랑의 의미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02.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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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 새 모델로 김수현 발탁 ‘재기 성공할까?’

'대세남 김수현이 피죤 일으킬까.'피죤이 김수현을 내세운 TV 광고를 7일부터 방영하면서 시장점유율 회복에 나섰다. 이윤재 피죤 회장이 올초 2심에서 실형 선고(징역 8월)를 받은 이후 벌이는 첫 홍보활동이다. 피죤 관계자는 "김수현 발탁이 기업 이미지를 살리는 한 방법이라고 경영진이 판단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생활용품 업계 관계자들이 추측한 피죤의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경쟁 브랜드 A관계자는 "공식적인 사과없이 톱스타만로 기업 이미지를 바꾸겠다는 건 소비자에 대한 우롱"이라면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내부 정화가 우선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B브랜드 관계자는 "소비자가 피죤 제품에 등을 돌린 이유가 기업 이미지라는 점을 미뤄봤을 때, 달라진 기업을 보여주는 게 더욱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피죤은 이윤재 회장의 실형 선고 후 어떤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바가 없다. 지난해 이윤재 회장의 청부폭행 사건이 터지면서 피죤은 섬유유연제 시장 1위 자리를 LG생활건강에 내줬다. 시장조사업체 AC닐슨에 따르면 2011년 말 섬유유연제 시장에서 피죤은 전년대비 15.4%포인트 하락한 43.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매출도 2010년에 비해 30% 급감한 1034억원을 기록했다. 손예술 기자 meister1@joongang.co.kr 2012.05.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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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女모델과 실크 한장 사이로 키스..‘묘해’

배우 김수현이 이번엔 '실크 키스'로 여심 사냥에 나섰다.섬유유연제 브랜드 피죤은 출시 35년을 맞아 처음으로 남자 모델인 김수현을 발탁했다.남자가 여자를 지켜주는 컨셉트로 제작된 이번 광고에서 김수현은 여자 모델 김수연과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상쾌한 바람이 부는 바닷가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을 연기했다. 섬유유연제 향기를 통해 서로 사랑을 느끼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것. 애틋한 포옹 장면을 통해 섬유유연제의 상쾌함을 극대화했으며 실크천을 사이에 두고 입술을 맞대는 등 부드러움을 시각적으로 강조했다.피죤 마케팅 BM은 "김수현은 전 연령 여성층에게 호감도가 높은 배우로 피죤 상쾌함과 부드러움을 대표하는 모델로 손색이 없다고 판단해 발탁했다"고 설명했다.김수현은 영화 '도둑들'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05.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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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의 청부폭행…추락하는 피죤

‘빨래엔 피죤’이란 광고 카피로 30여년 간 섬유유연제 업계 1위로 군림해 온 피죤이 정상자리에서 밀려났다. 이윤재 피죤 회장이 청부폭행 사건으로 경영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사이에 LG생활건강이 1위를 차지했으며 후발주자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피죤이 다시 재기할 수 있을지, 세재업계가 어떻게 재편될지 주목된다. ▶피죤, LG생활건강에 밀려 29일 시장조사업체 닐슨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섬유유연제(샤프란)가 작년 시장점유율 43.3%로 1위를 차지했다. 피죤은 전년 대비 15.4% 포인트 하락한 28.6%를 기록, 2위로 내려앉았다. 제품이 출시 이후 30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3위인 옥시(쉐리)도 18.3%로 피죤과의 격차를 10% 포인트로 좁혔다. 섬유유연제 업계에서 엄청난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 피죤은 액체세제 시장에서도 흔들리고 있다. 부동의 1위이던 피죤의 '액츠'가 지난해 7월 이 회장 악재가 처음 알려진 이후 시장점유율이 추락하기 시작해 4~5위권으로 밀려났으며 경쟁사인 LG생활건강과 애경이 1위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회장의 청부폭행이 추락 불러 피죤의 추락 원인으로는 이윤재 피죤 회장의 청부 폭행 사건이 자리하고 있다. 이 회장은 조직폭력배에게 돈을 주기로 하고 언론에 제보해 회사에 대한 비난성 기사가 나오도록 한 이은욱 전 피죤 사장을 폭행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됐다. 더구나 이 회장은 폭력배에게 도피자금을 건넨 혐의도 받았다. 그는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 피죤측은 형량이 너무 과도하다며 2심을 청구했지만 지난 27일 재판부는 '이 회장의 나이를 고려하더라도 1심의 형이 가벼운 편'이라며 항소를 기각했다.한 회사의 오너가 청부폭행으로 실형을 받은 것은 이윤재 회장이 처음이다. 2007년 김승연 한화 회장은 둘째 아들과 시비가 붙은 유흥주점 종업원을 조직폭력배를 시켜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집행유예를 받았다. 피죤은 이 회장의 사건으로 기업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었다. 또 오너가 경영에 집중하지 못하면서 경쟁사의 추격을 손 놓고 지켜봐야 했다. ▶회장 딸 재건 가능할까이 회장이 10월 징역형을 받으면서 올해 피죤의 경영 공백이 불가피하다. 피죤은 2007년 이후 영입된 전문경영인 4명이 대표이사로 평균 4개월 남짓 회사에 머물다 떠나 창업주 이 회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현재 이 회장의 빈 자리는 딸인 이주연(48) 부회장이 대표이사가 돼 채우고 있다. 따라서 이 부회장이 추락한 피죤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피죤측은 "이주연 부회장이 피죤의 마케팅 분야에 10년간 일해와 내부사정을 잘 알고 있어 현 상황에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업계는 피죤이 정상자리를 탈환하는데 꽤 오랜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세탁이나 생활용품 세제의 경우 정상자리에서 한 번 밀려나면 탈환하기가 어렵다는 점, 제품 결함이 아닌 기업 이미지가 나빠진 것이기 때문에 소비자의 마음이 돌아서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피죤(피죤) 샤프란(LG) 옥시(쉐리)2011년 28.6% 43.3% 18.3%2010년 44% 36.6% 12.3% 자료제공 닐슨손예술 기자 meister1@joongang.co.kr 2012.01.29 20:19
경제

광고, 여자의 질투심을 자극하라

전지현이 윤이 나는 긴 머릿결을 자랑하고 있다. 옆에 있던 후배가 전지현의 머리를 부러운듯 잡으면서 “짧은 머리 어때?”라면서 잘라보라고 유혹한다. 이에 전지현은 “왜 욕심 나니”라고 말하면서 후배의 염장을 지른다. 한 샴푸의 광고 장면이다.질투처럼 강렬한 감정이 있을까. 최근 여성의 질투심을 교묘하게 이용한 광고가 늘고 있다. 일명 인사이트(Insight) 광고. 원래 ‘인사이트’라는 말은 통찰력이라는 뜻이지만 ‘인사이트 광고’는 소비자 마음 속의 잠재 심리를 보여주는 전략으로 이해된다. 드러내놓고 얘기하기 어려운 주제를 적나라하고 솔직하게 영상으로 풀어 내 광고를 보는 소비자에게 재미와 공감을 전달하는 것이다.질투를 중심으로 하는 최근의 경향은 여성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는 기업들의 제품 광고에서 두드러진다. 최근 선보인 섬유유연제 피죤 광고는 기존의 것과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화려한 색채와 패션모델. 최고급 호텔과 자동차를 등장시킨 영상과 오케스트라 버전의 ‘피죤송’까지 더해져 기존 생활용품 광고와 차별화된다. 이 광고의 주제는 질투와 개성.똑같은 빨간색 드레스를 입은 두 여자가 서로를 발견한다. 한 여자가 왜 자신의 옷은 맵시가 나지 않는지 고개를 갸우뚱한다. 화면에는‘몸매는 죄가 없다’는 자막이 나온다. 섬유유연제가 옷의 질감을 우수하게 해준다는 내용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것뿐만 아니라 피죤을 통해 여성의 스타일까지 살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누구나 느껴봤을 부러움의 심리를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여자의 심리를 자극함으로써 제품의 속성뿐만 아니라 특별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까지 함께 전달해 주는 것이다. LG생활건강의 샴푸 엘라스틴 광고 또한 이런 여자 심리를 자극한다. 고운 머릿결 관리를 위한 샴푸의 장점을 일일이 나열하지 않아도 전지현의 “왜 욕심 나니”라는 멘트 하나로 얘기하고자 하는 모든 메시지가 쉽게 전달되고 있는 것이다.CJ홈쇼핑의 오픈마켓 엠플닷컴도 마찬가지. ‘적이 나보다 이쁠지라도’ ‘나보다 옷을 잘 입더라도’란 자막은 정려원과 윤은혜 두 모델의 질투와 시기심을 부추기는 설정으로 흐른다. 연이어서 ‘적의 쇼핑을 방해 말라’라는 자막을 통해 엠플닷컴은 여성 심리 경쟁을 자연스럽게 쇼핑으로 연계시킨다.피죤 광고를 기획한 남상일 제일기획 AE는 “직접적으로 여자의 내면을 표현하는 광고는 주요 고객층이 여성 소비자인 기업 입장에서 효과적 마케팅 수단이 된다”며 “한 컷. 한 줄의 상황 설정으로 소비자의 수긍을 이끌어 내는 여성 인사이트 광고는 앞으로도 소비자 공략을 위한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방현 기자 2007.01.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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