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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니까 보상금 포기해라' 사비 경질하려는 바르사 '황당 요구'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경질을 원하고 있는 바르셀로나 구단이 사비 감독의 ‘감독 보상금 포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을 대표하는 레전드인 만큼 팀을 위해 희생해 달라는 것이다. 규모는 750만 유로(약 112억원) 안팎이다.스페인 아스는 22일(한국시간) 라방구아르디아를 인용해 “2025년 6월까지인 사비 감독과 코치진을 경질하는 데 드는 비용은 1500만 유로(약 223억원)다. 이 가운데 절반은 사비 감독에게 돌아갈 예정”이라며 “구단 이사회는 사비 감독이 구단 레전드로서 보상금을 포기하기를 바라기를 바라고 있다. 최종적으로 보상금이 700만 유로선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전했다.사비 감독은 선수 시절 바르셀로나 유스팀을 거쳐 바르셀로나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그야말로 레전드다. 선수 생활 막판 알사드(카타르)에서 뛴 게 바르셀로나가 아닌 다른 구단에서 뛴 유일한 선수 커리어다. 감독 커리어 역시 알사드에서 시작한 뒤 2021년부터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고, 사비 감독도 구단에 대한 애정이 클 수밖에 없으니 사비 감독은 적잖은 보상금을 포기하기를 바라고 있다는 뜻이다. 사비 감독 입장에선 황당할 만한 일이다.사실 올여름 사비 감독과 결별을 고민 중인 흐름도 고개를 갸웃할 만하다. 당초 사비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스스로 사퇴할 계획이었다. 지난 1월 기자회견을 통해 정신적인 피로를 호소하며 깜짝 사임을 발표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사비 감독과 회동을 거쳐 사비 감독의 마음을 돌렸다. 당초 계약기간인 내년 6월까지만이라도 동행을 이어가길 원한 건데, 정작 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르자 ‘경질’ 카드를 꺼내든 셈이다. 아스 보도에 따르면 사비 감독이 보상금을 포기하고 스스로 사임할 가능성은 없다. 이미 자진 사임은 없다는 뜻을 밝혔다. 결국 바르셀로나 구단이 사비 감독과 결별하려면 결국 앞선 보상금을 온전히 지불하고 계약을 해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구단의 대처를 돌아보면 아무래도 구단의 바람대로 사비 감독이 보상금을 포기할지는 미지수다. 설상가상 현지 언론들을 통해 이미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 차기 사령탑 후보군들도 오르내리고 있다. 라파 마르케스 바르셀로나 아슬레틱(B팀) 감독을 비롯해 한지 플릭, 티아고 모타, 로베르토 데 제르비,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 등이 거론된다. 구단이 잡아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심한 사비 감독 입장에선 더욱 씁쓸한 일이다. 구단 소식통에 따르면 사비 감독의 거취는 이오는 주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을 마친 뒤 결정된다. 사비 감독이 구단의 황당한 바람대로 보상금을 포기하고 지휘봉을 내려놓지 않는 한, 보상금이 발생되는 경질 또는 다음 시즌 불편한 동행이 남았다.김명석 기자 2024.05.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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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김준수, "술 안 마시고 카페로 7~8차 간다"

가수 영탁이 무명 시절을 극복하고 ‘트로트 대세’로 거듭나게 된 인생 이야기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속내를 솔직 고백해 뭉클함을 안겼다.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5회에서는 ‘신랑수업’ 공식 ‘피규어 마니아’ 김찬우와 영탁의 다이내믹한 정모 현장과 함께, 이승철과 막내딸 이원 양의 훈훈한 겨울 스키 여행 2탄, 레드 가운을 입고 깜짝 등장한 김준수의 ‘찐친 회동기’가 펼쳐져 시원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먼저 이승철과 늦둥이 막내딸 이원 양의 스키 여행기가 펼쳐졌다. 스키 장비를 ‘풀착’하고 산 정상에 오른 두 사람은 무려 5.6km의 동반 활강을 즐기며 겨울을 만끽했다. 여기서 리듬체조 선수 출신 이원 양의 타고난 운동 신경과 30년 스키 경력 이승철의 노련한 실력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승철은 “아버지가 선수 출신의 만능 스포츠맨이라 어릴 적부터 운동을 함께 해왔다”며 “세상을 떠날 때 돈은 못 가져가도 추억은 가져간다, 아빠가 미리 운동을 배워서 아이와 교감하는 것이 좋다”는 발언으로 신랑수업 ‘멘토’다운 위엄을 보여줬다.숙소로 돌아온 이승철은 이원 양을 위한 저녁 식사를 준비하며 놀라운 요리 실력을 드러냈다. 직접 뜬 도다리회에 낫토를 얹은 에피타이저와 해물 우동, 불고기덮밥을 뚝딱 조리한 것. 그러나 플레이팅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계속 그릇을 바꾸는 이승철을 향해 이원 양은 “배고프다”고 하소연했고, 아빠의 요리를 맛본 뒤에는 “맛 점수는 95점이지만 너무 느리다. 서비스 점수는 65점”이라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이승철은 마지막 메뉴인 허니 솔트 아이스크림으로 반전을 노렸지만, 과하게 넣은 소금 탓에 둘 다 “짜다”를 연발하며 코스가 마무리됐다. 종일 아빠를 쥐락펴락한 이원 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행 과정이 다 재미있었다, 아빠는 나를 위해 뭐든지 열심히 해준다”며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영탁은 김찬우와 친동생이 직접 꾸몄다는 남자들의 ‘아지트’를 방문했다. 그는 수백 종의 피규어에 입을 다물지 못했고, 프라모델 조립을 함께 하며 친밀감을 다졌다. 그러다 영탁은 “형님 여자친구가 저랑 동갑인데, 세대 차이를 느끼진 않느냐”며, 김찬우를 위한 신조어&MBTI 테스트를 해줬다. 테스트 결과 김찬우의 MBTI는 INFP였고, 영탁은 “ENTP인 나와 잠재적 긍정 관계”라며 ‘MBTI’에 과몰입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즉석에서 ‘탁 화방’을 오픈, 김찬우와 반려묘 ‘조던’의 그림을 그려주는가 하면, 김찬우와 자존심을 걸고 진행한 축구 게임에서 5:0 ‘압승’을 거둬 ‘멀티 재능러’ 면모를 뽐냈다.이어 두 사람은 김찬우의 단골 족발집에서 식사를 겸한 술자리를 가졌다. 여기서 영탁은 “히트곡 ‘네가 왜 거기서 나와’가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래”라며 “영기의 데뷔곡으로 만든 곡인데, 돌고 돌아서 제가 부르게 됐다”는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발라드 가수로 데뷔 후 실패를 거듭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던 중, ‘누나가 딱이야’의 가이드 보컬을 맡았다가 곡의 주인이 됐다”며, 발라드에서 트로트로 전향하게 된 계기도 떠올렸다. 이에 김찬우는 “발라드에 미련은 없는지?”라고 물었고, 영탁은 “그런 건 없다. 가수는 대중이 이름과 노래를 알아줄 때 가장 행복한 것”이라며 “음악적인 욕심은 프로듀싱으로 풀면 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김찬우 또한 “광고에서 ‘부분 모델’ 일을 하며 3년의 무명을 거쳤다. 그 후 공채 탤런트에 합격했는데, 서른 살 때까지는 꿈이 없었다. 그저 꾸준히 하다 보니 어느 날 이 직업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따뜻한 위로르 건넸다. 마지막으로 “연기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어떤 역을 해보고 싶은지?”라는 김찬우의 질문에 영탁은 “드라마 ‘꼰대인턴’으로 연기에 도전했는데, 노래할 때와는 다른 희열이 있었다. 앞으로 무게 있는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오늘 진솔한 얘기를 해보니까, 잘못하면 내 꼴(?) 난다”는 김찬우의 저주(?)와 함께 두 사람의 깜짝 회동이 유쾌하게 마무리됐다.김준수는 자신의 집에서 레드 가운을 입은 채 등장해 김원희-홍현희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거울 앞에서 미모 관리를 하던 중 “세월 탓인지 중력을 못 거스르네”라며 신세 한탄(?)을 한 김준수는 꽃단장을 마치고 카페로 향했다. 목적지는 김준수의 쌍둥이 형 주노와 ‘찐친’ 4인방이 모인 자리였다. 김준수는 “일주일에 3~4회 만나는 사이다. 커피숍에서만 7차, 8차 가며 수다를 떤다”고 말했다. 잠시 후 김준수의 흑역사를 간직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며 각종 폭로전이 발발(?)했고, 당황한 김준수의 모습과 함께 방송이 마무리 돼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한편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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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정혜선-박정수-이지현, 여성 게스트 출격...라떼 토크 가동?

"연하의 남자는 어떠신지…”박정수-정혜선-이지현이 MBN ‘그랜파’의 여성 게스트로 등장, ‘국민 할배들’과 ‘그린라이트’를 켠다.배우 박정수와 정혜선, 쥬얼리 출신 이지현은 27일(토) 밤 9시 30분 방송하는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 4회에서 박근형-백일섭-임하룡의 일일 게임 파트너로 출격한다. 연극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큰형님’ 이순재를 대신해 ‘건건 캐디’ 김용건이 직접 골프 여군단을 섭외해, 위풍당당하게 나타나는 것.‘그랜파’에 뿌리내리고자 하는 김용건의 야망(?)이 제대로 빛을 발한 가운데, 이날 경기는 남녀가 1:1 파트너를 이루는 혼성 포썸 플레이로 진행된다. 여기서 전 멤버들은 추억의 ‘빵집 미팅’을 소환해, 게임 파트너를 정하기로 한다.이 과정에서 ‘도캐디’ 도경완은 ‘그랜파’ 멤버들과 게스트 3인방에게 각자 원하는 상대가 있는지 묻고, “난 다 좋아!”, “연하남은 어떠신지…” 등 적극적인 대화가 오가 ‘그린라이트’가 켜진다. 오랜만의 만남으로 더욱 후끈해진 대배우들의 골프 회동에 관심이 쏠린다.제작진은 “게임 상대를 정하기 위해 50년 만에 미팅에 나선 ‘국민 할배’들과 박정수-정혜선이 추억의 ‘라떼 토크’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대량 방출한다. ‘건건 캐디’ 김용건이 게스트로 엄선한 인물들인 만큼, 예상밖의 놀라운 경기력으로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이들의 ‘포천 대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한편 ‘인생필드 평생동반 그랜파(GRAND PAR)’는 평균 나이 79세의 국민할배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의 명랑 골프 유랑기를 담은 골프 예능. 태풍과 비바람 속에서도 골프 경기에 매진하는 할배들의 제주 골프 여행기와, 이들의 멈추지 않는 ‘수다 본능’을 그리며 마니아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오는 27일(토) 밤 9시 30분 4회가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그랜파’ 2021.11.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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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엄정화 레전드 무대..환불원정대 케미 빛났다

MBC ‘놀면 뭐하니?’가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의 레전드 무대 열전과 그 과정에서 더욱 무르익는 멤버들의 케미를 선보이며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했다. 엄정화의 명곡 연대기 무대는 물론, 김종민과의 서프라이즈 특급만남, 막내라인의 즉석 환상 무대까지 더해진 축제의 현장은 안방까지 흥으로 물들였다. 여기에 만옥하우스에서 완전체로 만난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돈독해진 환상 케미와 팀워크, ‘톱100귀’로 본격적인 명곡 사냥에 나선 지미 유(유재석)의 행보 역시 흥미를 끌어올렸다. 12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환불원정대 멤버 1 대 1 케어에 나선 제작자 지미 유의 서프라이즈 활약상과 만옥하우스에 모인 만옥,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미 유는 셀럽파이브의 제작자인 절친 송은이를 만나 저예산 뮤직비디오 제작과 비용절감을 위한 의상 스타일링 등 꿀팁을 전수받으며 환불원정대 본격행보에 대비했다. 이후 지미 유는 멤버들과 함께 살아있는 레전드 만옥에 대해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태풍으로 참여하지 못한 천옥은 남친 조지 리(이상순)과 함께 강렬한 헤비메탈 노래로 아쉬움을 전했다. 만옥의 데뷔부터 명곡 연대기가 소개된 가운데 ‘배반의 장미’, ‘포이즌’ 등 카리스마 넘치는 만옥의 즉석 무대로 추억을 소환했다. 레전드 디바의 아우라를 뽐내는 명불허전 무대 중에 오랫동안 댄서로 함께 했던 원조 ‘V맨’ 김종민이 깜짝 등장했다. ‘지미 유’의 서프라이즈에 만옥은 놀라 돌고래 비명을 질렀고 뒤이어 찐 감동한 표정으로 김종민과 포옹했다. 막내라인 은비와 실비가 즉석에서 ‘초대’ 합동무대를 선물했고 만옥 역시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은 신나는 히트곡 ‘페스티벌’로 마무리한 가운데 만옥, 은비, 실비는 물론 김종민과 지미 유 역시 비트에 홀린 듯 맨발로 광란의 디스코 파티를 펼쳤다. 흥에 취해 떼창을 부르며 ‘만옥 페스티벌’에 흠뻑 빠져 든 멤버들. 김종민이 함께 해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엄정화는 “너무 행복했어. 눈물 날 만큼 좋은 것 같아”라고 짧지만 강렬했던 축제 한마당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만옥 하우스에서 펼쳐진 환불원정대 완전체의 회동은 더욱 끈끈해진 멤버들의 케미를 엿보게 했다. 만옥의 화려한 싱글하우스가 공개된 가운데 천옥이 제일 먼저 도착, 만옥과 임신, 반려견 등을 화제로 수다타임을 가졌다. 은비와 실비는 만옥이 선물한 과거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 화려한 맵시를 뽐내며 만옥과 천옥의 감탄을 불렀다. 실비는 폭풍 먹방을 부르는 만옥의 요리솜씨에 박수를 보내기도. 또한 멤버들은 눈빛이 달라진 지미 유의 뒷담화(?)를 나누며 폭소를 자아냈다. 그 시각 지미 유는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 라도와 만나 ‘톱100귀’를 가동, 환불원정대에 맞는 노래 사냥에 나섰고 마음에 쏙 드는 곡을 찾아내 환희에 젖었다. 그러나 음악에 대해선 ‘터치 금지’를 외쳤던 환불원정대 멤버들을 설득해야 하는 시험대에 올랐다. 이처럼 이날 방송은 세월을 아우른 레전드 디바 엄정화의 명곡 무대 열전과 뭉클했던 김종민과의 서프라이즈 만남, 서로의 매력에 눈떠가는 환불원정대의 모습이 재미와 감동, 추억을 아우른 매력으로 안방을 취향 저격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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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환불원정대, 만옥하우스 깜짝 회동 '수다 파티'

환불원정대가 만옥 하우스에서 깜짝 회동을 갖는다. 1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의 만옥 하우스 회동 현장과 지미 유(유재석)가 환불원정대 곡을 찾기 위해 음악 하는 아는 동생을 만난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만옥하우스에 모여 즐거운 수다 파티를 즐기는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놀면 뭐하니?’ 측은 “‘환불원정대’ 멤버들이 가요계 선후배이자 언니 동생으로 편하게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모두가 긴장했던 첫 회동 때와 달리 더욱 가까워진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만옥은 자신의 집으로 환불원정대 멤버들을 초대해 한상 가득 요리를 준비했다. 오랜만에 제주에서 올라온 천옥은 만옥을 보자마자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쏟아냈는데, SNS에 대한 고민과 남친 조지 리(이상순), 그리고 임신을 준비하는 이야기 등 다양한 TMI를 터트렸다. 실비와 은비는 만옥에게 선물 받은 무대 의상을 입고 현장에 나타나 만옥 하우스를 할리우드 파티 현장으로 만들었다. 점차 분위기가 무르익자 리더 천옥은 지미 유가 계약 이후 연기자처럼 눈빛이 달라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만옥도 지미 유의 과몰입에 대해 “그렇게까지 해야 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멤버들은 최근 바빠진 제작자 지미 유의 수상한 활동에 대한 뒷담화(?)로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같은 시각, 지미 유는 환불원정대를 위한 최고의 곡을 찾기 위해 음악 하는 아는 동생을 찾아갔다. 거기서 지미 유는 톱100귀를 완전히 사로잡은 곡을 발견하고 “예~쓰~ 됐어!”를 외치며 음악에 흠뻑 젖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2 08:38
경제

다시 만난 정의선·이재용… 미래차 협력 속도낸다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또다시 만났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해서다. 21일 현대차그룹은 삼성 경영진이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해 현대차그룹 경영진과 미래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에서는 이재용 부회장과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SDI 전영현 사장, 강인엽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사장, 황성우 삼성종합기술원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서보신 현대·기아차 상품담당 사장, 박동일 현대기아차 연구개발기획조정담당 부사장 등이 삼성 경영진을 맞았다. 이번 만남은 이재용 부회장의 답방 형태다. 5월엔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방문해 전고체 배터리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의 화두 역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기술이었다. 정 수석부회장과 이 부회장을 포함한 양사 주요 경영진은 이날 오전 연구개발현장을 둘러보고 자율주행차와 수소전기차를 시승한 뒤 점심을 함께했다.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는 1995년 설립된 국내 자동차 연구개발 시설로, 1만 400명의 연구 인력이 근무해 국내 최대 규모로 꼽힌다. 남양연구소가 그룹 총수에게 개방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많이 다녀갔지만, 재계 총수는 처음이다. 한때 경쟁 관계였던 젊은 총수들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힘을 합하는 모습을 두고 재계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특히 삼성이 한때 경쟁사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눈길이 간다. 현대차는 미래차 기술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선 배터리를 포함해 첨단 부품 업체들과의 협력이 필수다. 실제 현대차는 2025년 전기차 100만대 판매, 시장점유율 1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삼성은 반도체 중심의 자동차 전자장비(전장) 부품을 4대 신성장 사업으로 선정했다. 2017년 전장 업체 하만을 인수한 삼성전자는 모빌리티 분야 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이다. 지난주에는 이 부회장이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을 직접 찾아 전장용 MLCC 시장 선점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지금은 양사 간 거래가 거의 없는 상태로, 이번 회동은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일 것"이라며 "이미 개략적인 논의가 한 차례 이뤄진 만큼 이번엔 좀 더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이 오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7.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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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의 양식' 백종원X최강창민X유현준, 바비큐 축제 현장 뒤흔든 폭풍 먹방

'양식의 양식'이 함께 나눠 더 빛나는 삼겹살 원정기로 일요일 밤 시청자들의 식욕과 지적 호기심을 제대로 건드렸다. 5일 방송된 JTBC '양식의 양식'에는 한국인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삼겹살부터 전 세계 돼지고기 문화까지 완전 정복하며 수다 불판을 뜨겁게 달궜다. 삼겹살 회동을 한 멤버들은 '세겹살'이라는 삼겹살의 옳은 표현은 물론 사회 이슈와 맞물려 인기 상승기류를 타게 된 삼겹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특히 휴대용 가스버너가 등장하면서 고깃집마다 손님들이 부탄가스를 능숙하게 다루는 진풍경이 연출됐고, 이것이 한국만의 독특한 식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은 흥미롭게 다가왔다. 또 삼겹살을 편애하는 우리나라처럼 해외에서는 어떤 돼지고기가 사랑받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미국, 스페인, 프랑스로 출동해 돼지 어깨살, 뒷다리살, 새끼돼지 등 다채로운 돼지고기 문화를 소개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중 백종원과 최강창민, 유현준은 미국 멤피스 '월드 바비큐 챔피언십 2019'에서 바비큐 요리의 끝판왕인 '포르체타'(통돼지바비큐)에 매료돼 폭풍 먹방을 펼쳤다. 요리가 완성되는 데 10시간이 걸리지만 기다림마저 파티가 되는 미국 바비큐 문화를 온전히 즐기는 모습이 대리만족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전투식량에서 세계 5대 진미로 도약한 이베리코 흑돼지 뒷다리살 요리 하몽과 실수를 전통으로 바꾼 셰프의 창의력으로 130년 동안 셀럽들이 픽한 꼬치니요 아사도(새끼돼지구이) 등 나름의 문화와 정성이 깃든 스페인의 대표 돼지고기 요리까지 파헤쳐 나갔다. 특별한 돼지고기를 찾는 이들을 위한 미식 궁금증도 해결, 과거에는 버려지던 부위에서 사랑받는 요리로 재탄생한 프랑스 특수부위 요리와 한국 김해 뒷고기까지 미식을 향한 질문과 해답을 추적해가며 음식 지식 마일리지를 채워 넣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김해 뒷고기집에서 펼쳐진 백종원과 채사장의 속마음토크였다. 백종원이 인생 선배답게 채사장의 고민을 듣고 상담해주는 장면을 통해 삼겹살, 혹은 돼지고기란 마음을 열어주는 가교 같은 음식이라는 주제를 분명히 했다. '양식의 양식'은 오랫동안 한국인을 따스하게 위로해준 삼겹살을 넘어 돼지고기가 보여줄 수 있는 세계의 요리들을 직접 찾아가며 미식의 황홀경으로 이끌었다. 일요일 밤 흥미진진한 한식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양식의 양식'은 JTBC 보도제작국이 기획,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JTBC와 히스토리 채널에서 방송되고 있다. 다음 주(12일)는 2020 AFC U-23 챔피언십 중계로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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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 라미란·명세빈 ·이준영과 '복자클럽' 회동 "끝도 없는 수다 타임"

배우 이요원이 '복자클럽' 회동을 공개했다.이요원은 9월 30일 자신의 SNS에 "백만 년 만에 '복자클럽' 모임. 끝도 없는 수다 타임.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 이준영 다들 응원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한 카페에 모여 앉은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 이준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2017년 방영된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복자클럽으로 활동했던 이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복자클럽을 다시 보다니", "시즌2 해주세요", "다들 그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요원은 현재 OCN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에 출연 중이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0.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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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박지훈 "워너원 2주년 회동때 배달 음식 시켜 먹어"

박지훈이 워너원 데뷔 2주년 기념 회동 에피소드를 들려준다.박지훈은 31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새 월화극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주인공인 김민재·박호산·공승연과 출연한다.워너원은 지난 7일 데뷔 2주년을 기념해 한 자리에 모여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박지훈은 "당시 함께 배달 음식을 시켜 먹고 수다도 떨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멤버들과 오랜만에 모인 기념으로 함께 '에너제틱'을 춰봤다"고 밝혔는데 이어진 한 마디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김민재는 깊이 있는 중저음 목소리로 첫 마디부터 형님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박지훈과 함께 일일 아이돌 그룹을 결성해 형님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방송은 31일 오후 9시.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8.3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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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어디] 15℃ 동굴로의 피서

여름이 절정에 다다르는 8월 색다르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곳이 있다. 입구 근처에만 가도 찬 바람이 피부를 스치는, 자연이 만들어 낸 신비한 피서지 ‘동굴’이다. 우리나라는 산지 면적이 전 국토의 약 70% 이상을 차지해 산악 지형의 특징인 동굴 찾기가 어렵지 않다. 1000여 개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관광을 할 만한 동굴은 수십여 개에 불과하다. ‘시원한 동굴 여행’을 테마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동굴 두 곳, ‘동해 천곡환금박쥐동굴’과 ‘울진 성류굴’을 소개한다. 도심 속 숨겨진 신비의 지하 세계, 동해 천곡황금박쥐동굴 동굴 탐방을 위해 꼭 깊은 산골까지 갈 필요는 없다. 도심에도 꽤 운치 있는 동굴이 있다.동해 천곡황금박쥐동굴은 국내에서 유일한 도심 속 천연 동굴이다. 그래서 시내에서 천곡황금박쥐동굴로 향하는 길은 제법 편리하다. 동해시청에서 10여 분이면 걸어갈 수 있으며, 동해종합버스터미널에서 차량으로 10여 분 거리다. 동해시 동굴로의 천곡황금박쥐동굴은 1991년 아파트 공사를 하던 중 처음 발견됐다. 1996년 일반에 공개됐으니 알려진 세월이 20여 년에 불과하다. 동굴은 총길이 1510m이며 깊이는 10m에 달한다. 생성 시기는 4억~5억 년 전으로 추정되는데, 810m가 관람 구간으로 개방된다. 동굴의 본래 명칭은 천곡천연동굴이지만 지난 6월에 천곡황금박쥐동굴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천곡황금박쥐동굴에는 황금박쥐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금박쥐(붉은박쥐)는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적어 멸종 위기종 1급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희귀 야생동물이다. 동굴 입구에는 황금박쥐 모형이 커다랗게 장식돼 분위기를 더한다. 안전 헬멧을 쓰고 가파른 계단을 내려서면 신비한 지하 세계 탐험이 시작된다. 입구부터 스산한 기운이 감도는 동굴은 피서지로 손색없다. 동굴의 평균기온은 10~15℃. 이마에 송골송골 맺혔던 땀방울이 이내 사라진다. 동굴은 석회동굴의 특성을 고스란히 보여 준다. 바닥에 솟은 석순과 천장에 매달린 대형 종유석, 석순과 종유석이 연결된 석주 등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흥미진진한 동굴 탐방을 이끈다. 오백나한상·사천왕상·피아노상 등 다양한 2차 생성물도 차례차례 모습을 드러낸다. 종유석과 석순이 만나 석주가 되려면 보통 수만 년이 걸린다는데, 아슬아슬하게 만남을 기다리는 석회 지형도 볼거리다. 천장에서 물이 똑똑 떨어지는 천곡황금박쥐동굴은 석회암의 용식작용이 계속되는 현재 진행형 동굴이다. 동굴에 물이 차면서 굴곡을 형성한 천장 용식구는 국내 동굴 중 최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용식구 가운데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한 용굴은 크기가 압권이다. 동굴은 몸을 절반으로 낮춰서 통과하거나, 앉아서 올려다봐야 진면목을 관람할 수 있는 코스도 이어진다. 툭툭 머리를 부딪히는 경우가 다반사라 헬멧 착용은 필수다.동굴 탐방의 하이라이트는 샘실신당이다. 천장을 떠받친 석주와 좌불상 등이 한자리에 모인 지형으로, 조명 시설도 새롭게 갖춰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탐방로 중 최근 개방된 저승굴은 어두침침해 오히려 실감이 난다. 발을 디뎌야 불이 들어오는 조명 효과로 동굴 탐험의 묘미가 전해진다. 저승굴 구역에는 천곡황금박쥐동굴에서 발견된 동물 뼈를 전시한다.동굴 내에서 동해의 사계, 반딧불이 등을 감상하는 특수 조명 쇼도 올해부터 관람할 수 있다. 천곡황금박쥐동굴은 개방 시기가 비교적 짧아 생성물의 원형이 잘 보존된 상태다. 동굴 입장료는 어른 3000원·청소년 1500원·어린이 1000원이다. 여름 성수기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예약하면 문화관광해설사가 동굴에 담긴 흥미진진한 얘기를 무료로 들려준다. 2억5000만 년의 신비, 울진 성류굴 경북 울진군의 금장산에서 발원한 왕피천이 61km를 거침없이 흘러 바다로 흘러들기 직전 선유산이 우뚝 솟아 있는데, 그 절벽 아래 천연기념물 155호 ‘성류굴’이 있다. 임진왜란 때 불상을 굴에 옮겨 성류굴(성스러운 불상이 머무른 곳)이라 불렀고, 장천굴 혹은 선유굴이라고도 했다. 성류굴은 총길이 870m로 주굴 330m, 주굴에서 이어지는 지굴 540m이며, 현재 일반인에게 개방된 구간은 270m다.성류굴은 2억5000만 년 전에 탄생한 석회동굴이다. 4억6000만 년 전 하부 고생대인 오르도비스기, 울진 지역은 얕고 따뜻한 바다였다. 산호초가 번성했고, 죽은 산호들이 퇴적해 석회암 지대가 생성됐다. 이 석회암 지대가 융기한 뒤 지상에서 빗물이 스며들고, 이산화탄소를 함유한 물이 지하의 석회암 지대를 만나 탄산칼슘을 녹이면서 형성된 것이 석회동굴이다. 성류굴 입구는 커다란 암반 사이로 한 사람이 허리를 굽혀야 간신히 들어갈 정도의 작은 크기로 열려 있다. 하지만 들어서는 순간 넓게 트이며 환상적인 석회동굴의 향연이 펼쳐진다. 12개 광장 가운데 1광장 '연무동석실'부터 10광장 '여의동'까지 신비스럽고 기괴한 종유석과 석순이 여행자를 맞는다. 이곳 모두 사계절 온도 15∼17℃, 습도 80~90%를 유지해 시원함을 더한다.1광장 연무동석실은 임진왜란의 비극이 서린 곳이다. 왜군이 쳐들어오자 백성 500여 명이 성류굴로 피란했는데, 왜군이 이 사실을 알고 입구를 막아 모두 굶어 죽었다.5광장에서는 우측으로 길이 잠시 이어진다. 성류굴에 있는 5개 동굴 호수 가운데 용신지다.동굴 호수 어디엔가 왕피천과 이어진 곳이 있어 물길이 생겼다. 왕피천의 수위가 높아지면 성류굴 호수의 수위도 높아지고, 때로는 호수의 수위가 높아 출입이 통제되기도 한다. 8광장 초연광장은 최근 크게 알려졌다. 이곳 종유석과 암벽에서 진흥왕이 행차했다는 명문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진흥왕은 신라의 전성기를 누리며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했고, 가는 곳마다 순수비를 남긴 정복 군주다.명문은 6행 총 25자로, “경진년 6월 잔교를 만들고 뱃사공을 배불리 먹였다. 여자 둘이 교대로 보좌하며 펼쳤다. 진흥왕이 다녀가셨다(행차하셨다). 세상에 도움이 된 이(보좌한 이)가 50인이었다”는 내용이다.10광장 여의동까지는 하마 바위·마귀할멈·아기공룡 둘리 등 형상에 따라 이름 붙인 자연 조형물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성류굴 입장료는 어른 5000원·청소년 3000원·어린이 2500원·경로 1000원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동절기엔 오후 5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7.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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