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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국내 선수 전원 보수협상 완료…김종규 7.1억·두경민 3.3억원
프로농구 원주 DB프로미가 30일 "국내선수 전원과 보수협상을 마무리하며 2020-2021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원주 DB는 KBL 최초 아시아쿼터 선수인 나카무라 타이치를 포함한 총 15명의 선수를 KBL에 등록했다. 한편 지난 2017-2018시즌 국내선수 MVP 두경민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금액(1억 7,000만원·106%)이 인상된 3억 3,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지난 시즌 FA로 합류한 김종규는 7억 1,000만원에 계약했다. DB는 시즌 중 제대 예정 선수를 등록하는 경우 샐러리캡을 100%를 소진하게 되며 등록 여부는 선수가 제대하는 시점에 팀 상황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다. 김우중 기자
2020.06.30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