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은 두 살 연하의 배우 김범과 핑크빛 열애중이다. 최근 종영한 MBC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양 측은 1일 소속사를 통해 "한 달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조심스럽게 교제를 시작했다"며 "드라마를 찍으면서 서로 호감을 갖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한 문근영이 연기활동을 시작한지 15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은 "예쁘게 잘 사귈테니 좋은 시선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근영은 '불의 여신 정이'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범은 중국 영화 '적인걸2 : 신도해왕의 비밀'의 프로모션 일정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