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38) KBS 아나운서와 김미진(35) 전 한국경제 TV 아나운서가 23일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두 사람은 23일 오전 만나,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고 법적인 남남이 됐다. 김 아나운서의 소속사 대표는 23일 일간스포츠에 "오늘 오전 두 사람이 법적인 남남이 됐다. 다행히 나쁜 감정을 갖고 헤어지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 각각 오늘 해외로 출국했다. 김미진 씨의 경우 미국에 있는 친척 댁에 한 두달 다녀올 계획이다. 귀국하게 되면 그제서야 상반기 방송 활동 계획을 구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7년 만의 파경 소식은 22일 일간스포츠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당시 KBS 관계자는 "두 사람이 결혼생활을 끝내기로 최종 합의했다. 별거한 지 꽤 됐고 조만간 법적 정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석준·김미진 커플은 2년여 교제 끝에 지난 2006년 4월 결혼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2003년 KBS 29기 공채로 입사했다. 호감형 외모와 예능·교양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진행 실력으로 KBS 간판 아나운서 자리매김했다. 김미진 전 아나운서 역시 단아한 외모와 깔끔한 진행실력으로 정평이 나있다.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