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1회 시상식부터 지난 48년 동안 수많은 스타와 대중문화예술인들이 거쳐가며 화려한 발자취를 남겼다. 백상을 거치지 않고 톱스타 자리에 오른 경우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백상을 품에 안아야 비로서 대중과 평단이 인정하는 진정한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사진을 통해 지난 49년간 백상예술대상에서 과거 우리나라 대중문화를 빛냈던 스타들의 모습을 돌아본다. 올해 시상식은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포에버 명품배우' 한진희·강부자·이순재
이순재·강부자·한진희는 1977년 제13회 시상식에서 나란히 최우수 연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드라마에서 이 시대의 어머니·아버지, 할머니·할아버지로 무게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명품배우'들의 젊은시절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반듯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이순재·한진희의 외모는 감탄사를 절로 튀어나오게 한다. 강부자는 '결혼행진곡', 한진희는 '맏며느리'로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순재는 영화 '집념'으로 영화 부문 최우수 남우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