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가 11년 만에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하차한 가운데, 유재석의 따뜻한 인간미가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이광수가 그동안 지은 범법 행위로 받은 형량을 미션을 통해 모두 감형해야만 끝나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제작진은 감형 40년을 걸고 '이광수 모의고사'를 진행해, 멤버들에게 이광수 관련 퀴즈를 냈다. 이중 유재석에게 "이광수의 아버지 성함은?"이라는 질문을 했는데 유재석은 "제가 정말 가물가물했다"면서도 "이거 아닐까 싶다"고 답을 적어넣었다.
그리고 유재석이 '이종호 님'이라는 정답을 맞히자, 이광수는 "아버지 성함이 맞다"며 갑자기 눈물을 터트렸다. 이에 놀란 유재석과 김종국은 "갑자기 왜 울어?, 아이 이렇게 되면 다른 멤버들 아버님 이름도 외워야 되냐"라면서 이광수를 위로해줬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유느님 너무 스윗했다", "이거 유재석 김종국만 문제 맞혔다", "광수 아버님 이름도 외우시고 유재석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