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이하 블소2)’가 국내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세웠다.
엔씨는 블소2를 오는 8월 26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블소2는 모바일과 PC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플랫폼 MMORPG다. PC 버전은 엔씨의 크로스플레이 서비스 ‘퍼플’을 통해 실행할 수 있다.
블소2의 사전예약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종료한 블소2 사전예약에 746만 이용자가 참여했다. 리니지2M(738만)을 넘는 국내 최다 사전예약 기록이다.
이같은 기록은 블소2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엔씨로서도 주력작인 리니지M이 오랫동안 지켜오던 모바일 왕좌에서 밀려나면서 분위기 반전을 위해 계기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블소2의 최다 사전예약 기록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엔씨는 블소2 출시 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유저의 관심도를 높인다는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