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투트랙 프로젝트'로 알려진 조동희 작사-조동익 작곡의 신곡 '오늘부터 행복한 나'를 오는 11일 선보이는 가운데, 이번 신곡의 앨범 커버가 공개돼 화제다.
'투트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최소우주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최근 "노래를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효리가 부르고 이상순이 피처링에 참여한 '오늘부터 행복한 나'에 대한 소개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조동익의 맑고 심플한 멜로디, 조동희표 희망의 메시지, 이상순의 세련된 기타 사운드, 장필순의 아름다운 화음, 이효리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밝은 웃음처럼 노래에 가득 담겨 있다"라고 담겨 있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투트랙 프로젝트'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효리와 같은 노래를 다른 느낌으로 부를 가수도 공개됐다. 바로 정세운이다. 아이돌 출신으로 싱어송라이터기도 하다는 점에서 이효리와 공통점이 있다.
앞서 '투트랙 프로젝트'에는 지난 3월 정승환, 장필순이 '연대기’를 각자의 버전으로 부르며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잔나비와 한영애가 ‘사랑을 사랑하게 될 때까지’를 선보였다. 세번째인 이효리와 정세운의 '오늘부터 행복한 나'가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