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의 선행이 알려졌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석천씨 인성'이라는 글을 게재됐다.
홍석천의 지인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어제(26일) 밤 10시쯤 서울 공덕역 부근이었다. 제 차의 앞차에서 쓰레기 몇 포대가 이탈했다. 당황한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떨어진 쓰레기들을 줍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글쓴이에 따르면 차량 조수석에 있던 홍석천은 차에서 내린 뒤 쓰레기를 함께 줍고 돌아왔다고. 해당 영상이 함께 공개돼 훈훈함을 안긴다.
한편 홍석천은 각종 방송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00년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한 후 마음 고생을 겪기도 했지만 현재는 성공한 요식업 사업가이자 방송인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