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 측이 SNS 게시물 삭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휴먼메이드 관계자는 30일 오후 일간스포츠에 “이승기의 SNS 게시물 삭제는 리뉴얼을 위한 것일 뿐”이라며 “해킹을 당하거나 다른 의도는 없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승기는 최근 자신의 SNS 게시물을 전부 삭제했으며 프로필 사진 역시 기본 이미지로 변경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여러 추측이 나돌았으나 이승기가 직접 삭제한 것으로 알려져 의혹 역시 정리됐다.
이승기는 지난해 12월 휴먼메이드에 새 둥지를 틀며 연예 활동에 변화를 가져왔다. 이후 그는 지난 4월 7일 배우 이다인과 화촉을 올리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이승기는 지난 4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필리핀 등 총 4개국에서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마치며 가수로서 활동을 펼쳤다. 또 그는 현재 ‘강심장리그’(SBS), ‘형제라면’(TV조선)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비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