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으로 활약했던 배우 고규필이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 연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머트 측은 16일 일간스포츠에 “고규필과 에이민이 연애중이다”며 “두 사람은 서로 지인으로 알아오던 중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에서 감초 같은 연기로 주목받은 고규필은 영화 ‘키드캅’(1993)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또 오해영’, ‘38사기동대’, ‘사랑의 불시착’과 영화 ‘원더풀 고스트’, ‘정직한 후보’ 등에 출연해 활약했다.
한편 고규필의 연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에이민(본명 민수연)은 2018년 싱글 ‘하이드 앤 시크’(Hide And Seek)로 데뷔, ‘그 때 그 설렘처럼’, ‘달이 참 예쁘잖아’, ‘설레나 봄’ 등의 음원을 발표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