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유튜브 채널 'TMI 지은'에는 '[TMI웨딩] 결혼 준비의 시작은 웨딩 밴드부터…? feat. 까르띠에 VIP, 비혼설'이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제이제이는 “약혼반지를 받게 됐다. 성격상 뭘 받으면 나도 빨리 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반지가 있는데 남자는 반지가 없으니까 ‘반지를 사야 되겠구나’ 싶었다. 본격적으로 웨딩 준비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이제이는 비혼주의라는 소문에 대해 오해라고 해명했다. 그는 “비혼은 아니었지만 출산에 대해 조금 부정적인 시각이 있었다. 생각해보니 ‘내 자아를 위해 필요한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출산에 대한 마인드가 바뀌면서 마음이 급해졌다. 맞는 사람이 옆에 있을 때 빨리 가족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줄리엔강 본인은 반지를 줬으니 결혼했다고 생각한다. 외국 사람들은 시청에서 신고만 하고 살지 않나. 근데 여자들은 결혼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니 맡기겠다고 하더라. 결혼식은 내년 봄쯤을 목표로 하고 있고, 7월 첫 주에 웨딩홀을 보러 다니기로 했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후 제이제이는 줄리엔강과 함께 까르띠에 매장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함께 고른 웨딩반지를 서로에게 끼워주며 행복해했다.
줄리엔강은 1982년생, 제이제이는 1985년생으로 3살 차이다.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다 지난 2월 연인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