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승수가 과거 여자친구와 스킨십에 대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김승수가 연애를 안 한 것도 아니다. 연애했다. 그런데 6개월 동안 손 한번 잡지 않았다고 하더라”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승수는 “어렸을 때 조금 어리숙했던 것 같다”며 “내가 고백해서 만났는데 그 이후로 스킨십 같은 게 없었더니 터졌다. 사람이 많은 곳인데 증명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손을 잡았는데 ‘겨우 이거냐’라고 했다”고 말했다.
당시 김승수가 과감한 스킨십을 할 수 없었던 이유는 전 여자친구가 방송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 김승수는 “‘여기에서 뭔가 안 하면 오늘로 끝이겠구나’를 느꼈다. 사람들이 있건 말건 (스킨십을) 과감하게 하려 했는데 움찔움찔했다. 그랬더니 (여자친구가) 내 뒤통수를 잡고 당겨서 뽀뽀했다”고 해 다시 한번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