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피겨스케이팅선수 김연아가 럽스타그램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김연아는 26일 늦은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도 수고많으신 산타하부지들. 빈자리 꽉꽉 채워준 고마운 사람들과. 음식은 역시 남이 해준게 젤맛”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달고 있는 김연아의 뒷모습과 여러 크리스마스 음식들이 담겨 있다.
김연아는 또 “사실 그(조카가 만든 땀촌)도 함께 했음”이라는 글과 클레이아트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남편 고우림 인형을 공개하기도 했다. 팬들은 “결혼한 것도 안 믿기는데 럽스타그램”이라며 두근거리는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의 남편인 포레스텔라 고우림은 지난달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