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신인 무라카미 무네타카(26)가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 회복 과정의 일환으로 다시 달리기 훈련을 시작했다'고 13일(한국시간) 전했다. 지난달 31일 10일짜리 IL에 오른 무라카미는 애초 4~6주가량 전력에서 이탈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통역을 통해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날마다 진전이 있다. 재활 훈련 자체도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라카미는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은 올해 57경기에 출전, 타율 0.240(200타수 48안타) 20홈런 41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378)과 장타율(0.560)을 합한 OPS가 0.938.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지만, 여전히 MLB 홈런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 만큼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CHICAGO, ILLINOIS - MAY 26: Munetaka Murakami #5 of the Chicago White Sox hits a two-run home run off Joe Ryan #41 of the Minnesota Twins (not pictured) during the eighth inning at Rate Field on May 26, 2026 in Chicago, Illinois. Michael Reaves/Getty Images/AFP (Photo by Michael Reaves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5-27 12:43:38/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만 정확한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윌 베너블 화이트삭스 감독은 "달리기, 타격, 회복 과정 등 여러 진척 상황을 살펴볼 때 그가 아직 충족해야 할 조건이 많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