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SBS ‘신들린 연애’에서는 점술가 8인이 남자들의 선택으로 선착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주 이재원은 무당 함수현과 데이트를 원하는 상황. 그러나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어제 잠이 안 와서 누워 있었는데 수현 씨와 홍조 씨가 밤새 대화 나누는 소리가 들렸다”며 속상해했다. 재원은 용기를 내 수현에게 “데이트하자”고 싵어, 하지만 함수현은 단칼에 “싫어”라고 거절했다.
함수현은 “멘트가 장난 같았다. 진심으로 해”라고 상황을 수습했다. 이에 이재원은 “많이 놀란 것 같다. 거절 의사는 아니었고 급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더라”면서 함수현을 이해했다. 함수현은 “내심 홍조 씨랑 데이트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인터뷰를 통해 털어놨다. 이후 이재원이 다시 데이트를 신청했고 함수현은 승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