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포르투갈 매체 ‘TV 7 Dias’는 14일(한국시간) “팔리냐와 파트리시아 팔라레스의 별거는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혼설을 언급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팔리냐가 뮌헨 구단 직원과 바람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팔리냐는 아들 한 명이 있고, 현재 아내 뱃속에서 둘째까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야말로 뮌헨 입단 후 인생이 바뀔 위기에 놓였다. 팔리냐는 지난 7월 뮌헨과 계약했다. 단 3개월 만에 구단 직원과 바람이 난 것이다.
한 소식통은 TV 7 Dias와 인터뷰에서 “파트리시아는 치의학 과정 2학년이었고, 내조를 위해 중퇴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대표팀 미드필더인 팔리냐는 아직 뮌헨에서 자리 잡지 못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4경기에 출전했는데, 3경기를 교체로 뛰었다. 뮌헨 이적 후 커리어가 꼬이는 형세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