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리는 13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우리 지민이도 품절녀 합류했네요”라며 “오늘 세상에서 가장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지민이 모습처럼 평생 행복하게 잘 살거라. 오빠가 언제나 응원할게”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결혼식을 앞두고 신부 대기실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김지민의 영상을 공유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3년 열애 끝에 같은 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9살 차이로,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각종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