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tvN 제공 배우 김혜준이 로맨틱 코미디와 장르물의 상반된 매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3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의 김혜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혜준은 비슷한 시기에 장르물인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와 tvN ‘최애의 사원’에 동시에 출연했다.
그는 “‘최애의 사원’ 촬영할 때 많이 웃게 됐다. 촬영하는 장면 자체가 많이 웃는 신이라서 그렇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는 처음 해봤는데 화를 내는 것보다 사람을 웃게 하고 기쁘게 하는 것이 저한테는 더 어렵더라. 스펙트럼을 넓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해서 어려웠지만 즐거웠다”고 말했다.
그는 동시기에 다른 장르의 드라마가 공개되는 것에 대해서는 “신기하다. ‘최애의 사원’ 방송되는 월요일 화요일은 샤방샤방하고 분홍빛이 도는데, 수요일은 검은색의 모습을 보여주니까 재미있다. 이중적인 삶을 살고 있는 기분이다. 다름이와 지안이를 비교해주는 기사나 반응들도 많이 봤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여러 장르물에서 두각을 보여온 김혜준은 “제 외모나 신체적인 조건들이 특출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디나 잘 어우러질 것 같은 평범한 얼굴을 지녔다. 사촌동생 같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장르물에서 많이 불러주시는 이유는 평범한 인물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부딪히면서 생기는 일에 매력을 느끼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최애의 사원’처럼 로코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많이 불러주시면 좋겠다. 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도전해보고 싶은 것도 많다. 또 장르물에서도 끊임없이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종영한 지난달 22일 첫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불법으로 무기를 판매하는 쇼핑몰 머더헬프의 새로운 대표가 된 정지안(김혜준)이 살아 돌아온 정진만(이동욱)과 함께 글로벌 범죄 조직 바빌론에 맞서 반격에 나서는 액션 시리즈다.
김혜준은 극중 평범한 일상을 위해 아린이라는 가짜 이름과 신분으로 하도라는 작은 섬에서 숨어 살아가다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머더헬프의 대표가 되는 정지안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