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MBC 아나운서 고강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체육대회 MVP님께서 하사하셨다. 샤랴웃(shout-out·존중의 표현) 투”라며 민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민호가 고강용 아나운서에게 청소기를 건네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고강용 아나운서는 “현장만큼 웃겼던 본방, 양복 입고 함께해 더 즐거웠다”며 “‘순진무구 체육대회’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의 체육대회가 진행됐고, 당시 진행을 맡은 고강용 아나운서와 함께 민호가 활약했다. 이날 ‘MVP’로 선정된 민호는 헤어기기·공기청정기·청소기 등 가전제품 세트를 상품으로 받았고, 그중 청소기를 고강용 아나운서에게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