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라트비아에서 열린 2025~26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프리스케이팅서 연기를 펼치고 있는 허지유. 사진=ISU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허지유(15·서울빙상연맹)가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종 7위에 올랐다.
허지유는 8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 톤디라바 아이스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1.44점, 예술점수(PCS) 56.95점을 묶어 총점 118.39점을 올렸다. 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62.16점)을 더해 최종 180.55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허지유는 2025~26시즌 ISU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를 뽑는 국내 선발전에서 4위에 오르며 국제대회에 데뷔한 선수다. 지난 1월 국내에서 열린 종합선수권에선 전체 3위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생애 첫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선 쇼트프로그램 10위, 프리스케이팅 9위에 올랐다. 특히 대회 프리스케이팅서 7개 점프 과제 중 4개 점프에서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시도한 모든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어텐션 판정을 받으며 개선점을 확인했다.
같은 대회에 나선 김유성(수리고)은 13위(175.90점)에 올랐다.
일본의 시마다 마오는 208.91점으로 우승,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4연패에 성공했다. 하나 배스(호주)가 205.39점으로 은메달, 오카 마유코(일본)는 197.17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