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세가 계속되고 있다.
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는 5주차 주말(3월 6일~8일) 사흘간 172만 5767명을 추가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꿰찼다. 누적관객수는 1150만 3745명이다.
전주 대비 관객수 증감률은 -1.4로, 기개봉작 중 가장 낮다. 특히 지난 주말이 3·1절 연휴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하락세는 더욱 미미하다.
‘왕사남’은 역사 속 기록을 극화한 작품으로, 1457년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영화는 31일째인 지난 6일 1000만 고지를 넘어선 데 이어 8일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편 2위와 3위에는 신작 ‘호퍼스’와 조인성, 박정민 주연의 ‘휴민트’가 랭크됐다. 두 영화는 같은 기간 각각 23만 3823명, 4만 3832명의 관객을 추가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