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송백경은 자신의 SNS에 “1998년 데뷔하고 나서 ‘아따 전라도 출신이여?’라며 처음으로 지연을 느끼며 친구가 된 녀석이 하나 있다. 그게 바로 내 친구 민우”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민우가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보내왔는데 사진 속 커플이 너무 예뻐 한마디 포스팅을 안 하고 넘길 수가 없다”며 “네 결혼식에 직접 가서 앞에서 춤추며 축하해줘도 모자랄 판이지만 먹고살며 공부까지 하느라 물리적으로 시간을 낼 수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네 그릇의 크기는 이미 전부터 잘 알고 있었지만 그런 스토리들을 아는 내 눈에 비치는 너의 결혼식은 정말 감동적”이라며 “가족을 소중히 하는 네 인품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이기도 하다. 늘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송백경은 “난 어차피 연예계로 돌아갈 생각도 없고 원타임, 무가당 같은 빈 껍데기 같은 흔적들은 요즘 지우기 바쁘다”며 “다만 이제서야 하나 밝히고 넘어가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방송국에서 스케줄이 겹쳐 만나 이야기할 때 늘 같은 눈높이에서 대화한다고 생각했는데, 네이버 프로필을 보니 넌 키가 172cm, 나는 163cm더라”며 “우리 민우가 나보다 야망이 9m는 더 컸던 적은 있어도 키가 나보다 9cm 이상 컸던 적은 없었다”고 유쾌하게 폭로했다.
끝으로 송백경은 “결혼 축하해 사랑하는 내 첫 번째 연예인 친구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민우는 재일교포 3세 이아미와 오는 29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아미는 지난해 12월 8일 둘째 딸을 출산했다.
앞서 이민우는 지난해 7월 11세 연하의 이아미와 결혼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둘째 출산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