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이서진의 달라달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나영석 PD, 김예슬 PD와 배우 이서진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예슬 PD는 “이서진이 출발 전부터 꼭 가야 한다고 강조한 곳이 있다. 바로 댈러스 카우보이스 풋볼 경기장”이라며 “현장에 가니 정말 ‘찐텐’이 나오더라. 눈이 반짝이는 모습을 보며 이런 걸 좋아하시는구나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보다 앞장서서 나서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며 “그런 모습들이 프로그램의 재미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PD는 이서진의 ‘미국 정보’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미국 역사나 상식을 설명해 주시는데 틀린 내용도 있다”며 “그 부분을 편집으로 재미있게 살렸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을 보면 정정 자막이 몇 번 등장한다. 미국에 대한 애정이 크다 보니 말하다 보면 틀린 정보가 나오는데, 그마저도 매력처럼 느껴져 살렸다”고 설명했다.
나영석 PD는 이번 여행이 이서진의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일정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풋볼 경기장을 비롯해 다양한 경기장을 갔는데, 경기가 없어도 굳이 찾아가더라”며 “‘아무도 없는 경기장을 왜 가냐’고 했는데, 여러 곳을 다녔다”고 웃었다.
이어 “경기장에 가면 꼭 굿즈숍을 들른다. 이서진이 우리 옷을 골라주는데 정작 본인은 사지 않는다”며 “우리는 200~300달러씩 쓰게 되는, 쇼핑이 포함된 여행 패키지 같은 느낌이었다. 특이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서진의 달라달라’는 2020년 방송된 tvN 예능 ‘이서진의 뉴욕뉴욕’의 스핀오프 격인 프로그램이다. 평소 미국 텍사스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이서진이 나영석 PD에게 직접 텍사스를 소개하며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