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24 /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에 긍정 평가를 내놨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에 대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보고를 받고 “광화문과 대한민국 홍보에 결정적이었던 것 같다”고 평했다.
이 대통령은 “(외국인 관광객도) 이제 광화문으로 많이 올 것”이라고 내다보며 “기획을 잘해서 잘 진행했다. 행정안전부나 관련 부처들도 고생했다. 안전 문제를 잘 챙겨서 사고 없이 잘 됐다”고 격려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정규 5집 발매를 기념해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열고 있다. 2026.3.21 / 사진=연합뉴스 제공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젊은이들의 이목이 서울 한복판 광화문으로 모였다는 점에서 국가 브랜드 차원에서, K컬처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계산할 수 없는 엄청난 효과를 누렸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이어 “지난해 대비 3월 관광객이 31% 정도 늘었다. 특히 10, 20대가 많이 늘었다. K컬처 확산에 따른 관광객 유입이 긍정적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관람객 수가 예측치(26만명)에 못미친 것에 대해서는 “안전 관리를 위해 최대치로 예측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은 20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 발매를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공연에는 4만 4000명(서울시 집계), 10만 4000명(하이브 집계)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