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1340억원 사나이' 후안 소토가 부상을 다스리고 돌아온 뉴욕 메츠가 13연패를 막고 반등 발판을 만들었다. 하지만 또 다른 슈퍼스타가 이탈했다. Jim McIsaac/Getty Images/AFP (Photo by Jim McIsaac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4-23 11:19:44/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1조1340억원 사나이' 후안 소토가 부상을 다스리고 돌아온 뉴욕 메츠가 13연패를 막고 반등 발판을 만들었다. 하지만 또 다른 슈퍼스타가 이탈했다.
메츠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 필등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신승을 거뒀다. 1회 말 선두 타자 보 비셋이 2루타, 2사 뒤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적시타를 치며 선취점을 냈고, 4회 1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한 뒤 바로 이어진 공격에서는 1사 1루에서 프란시스코 알바레즈가 적시타를 쳤다. 2-2 동점이었던 8회 말에는 소토가 선두 타자 안타, 브렛 베이티와 알바레즈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를 만든 뒤 마크 비엔토스가 적시타를 쳤다. 선발 투수 클레이 홈스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브룩스 레일리와 루크 위버가 실점 없이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했다.
MLB 30개 구단 중 팀 연봉 1위(3억5220만 달러·5138억원)에 올라 있는 메츠는 지난 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12연패를 당하며 지구(내셔널리그 동부) 최하위까지 떨어졌다. 이 기간 부상을 당했던 리그 최고 몸값 선수(연봉 5100만 달러) 소토는 오른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초호화군단'의 몰락에 조롱이 쏟아지고 있었던 상황. 13연패 기로에서 소토가 복귀했고, 그가 2-2 동점이었던 8회 역전 발판을 만드는 안타를 치며 메츠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메츠의 수난은 이어질 것 같다. 경기 초반 공격을 이끌었던 린도아가 4회 알바레즈의 적시타나 나온 뒤 홈으로 쇄도하는 상황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했고, 바로 이어진 5회 수비에서 교체됐다. 린도어는 23일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소토가 돌아오며 반등 동력을 가진 상황에서 다른 주축 타자인 린도어가 빠지게 되는 악재가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