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후스포츠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스타 빅터 웸반야마(22)가 뇌진탕에서 계속 회복 중인 가운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플레이오프(PO) 시리즈를 위해 포틀랜드로 이동하는 것이 승인됐다'고 24일(한국시간) 전했다. 다만 25일 미국 오리건주 모다 센터에서 열리는 포틀랜드와의 PO 3차전 출전 여부는 불확실하다. 야후스포츠는 'NBA의 경기 복귀 프로토콜에 따라 웸반야마는 경기 출전 승인을 받기 전에 단계별 활동 강도 증가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부연했다.
웸반야마는 지난 22일 열린 PO 2차전 경기 중 바닥에 얼굴을 크게 부딪쳤다. 곧바로 교체돼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고, 팀은 103-106으로 패해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팀의 핵심 자원인 그의 복귀 여부는 시리즈 전체 향방을 좌우할 대형 변수로 손꼽힌다. NBA는 뇌진탕 진단을 받은 선수는 최소 48시간이 지나야 경기에 복귀할 수 있다.
SAN ANTONIO, TX -APRIL 21: Victor Wembanyama #1 of the San Antonio Spurs scores over Donovan Clinton #23 of the Portland Trailblazers in the first half of Game Two of the Western Conference First Round NBA Playoffs at Frost Bank Center on April 21, 2026 in San Antonio, Texas. NOTE TO USER: User expressly acknowledges and agrees that, by downloading and or using this photograph, User is consenting to terms and conditions of the Getty Images License Agreement. Ronald Cortes/Getty Images/AFP (Photo by Ronald Cortes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4-22 12:38:30/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웸반야마의 휴식은 48시간을 넘기지만 만만하게 볼 문제가 아니다. 야후스포츠는 '뇌진탕의 심각도를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몇 년간 NBA 선수들의 평균 회복 기간은 7~10일 정도였다. 이런 회복 기간을 고려할 때 웸반야마가 향후 몇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조명했다.
NBA 3년 차 웸반야마는 올해 64경기(선발 55경기)에 출전, 평균 25점 11.5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1일에는 역대 최연소, 사상 첫 만장일치로 2025~26시즌 올해의 수비상(DPOY)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