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마이너 산하 이리 시울브스에 소속된 고우석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빙엄턴의 미라비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빙엄턴 럼블포니스(뉴욕 메츠 산하)와 더블헤더 1차전에 팀이 5-0으로 앞선 6회 말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7회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고우석은 마지막까지 마운드를 책임졌다.
고우석은 이날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1개씩 내줬지만, 탈삼진을 3개 추가했다.
고우석은 트리플A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0.25의 부진으로 지난 9일 더블A로 내려간 뒤 5경기 연속 무실점 중이다. 특히 총 9⅔이닝 동안 삼진을 15차례나 잡았다.
고우석은 이날 등판하자마자 4사구 2개로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으나 닉 로루소와 맷 루릭을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후속 와이어트 영을 공 한 개로 외야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7회에는 첫 타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두 타자 연속 범타 처리해 경기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