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가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티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2와 3분의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3실점 했다. 팀이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간 센가는 이후 점수 차가 끝까지 유지되면서 시즌 4패(0승)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8.83에서 9.00으로 상승했다.
센가는 '위기의 남자'였다. 지난 12일 애슬래틱스전(2와 3분의 1이닝 8피안타 7실점), 18일 시카고 컵스전(3과 3분의 1이닝 6피안타 7실점)에서 모두 부진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콜로라도전에서도 반등은 없었다.
New York Mets pitcher Kodai Senga, second from right, is pulled from the game during the third inning of the second baseball game of a doubleheader against the Colorado Rockies, Sunday, April 26, 2026, in New York. (AP Photo/Seth Wenig)/2026-04-27 07:17:32/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날 2회 초 사사구 2개로 1사 1,3루 위기에 몰린 센가는 트로이 존스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볼카운트가 노볼-2스트라이크로 유리했으나 3구째 포크볼이 가운데로 몰렸다. 0-1로 뒤진 3회 초 무사 1루에서는 헌더 굿맨에게 우월 투런 홈런까지 내줬다. 이후 볼넷 2개로 연결된 2사 1,3루에서 칼 에드워드 주니어와 교체됐다.
센가의 4월 평균자책점은 무려 11.57에 이른다. 미국 CBS스포츠는 '센가는 콜로라도전 50개의 투구 중 30개를 스트라이크로 던졌다. 하지만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었다'며 '다음 등판에서 LA 에인절스를 상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메츠가 그의 부진을 얼마나 더 용인할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