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기 측이 최근 세무조사 과정에서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한 사실과 관련해 “세법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고의적인 탈루 의혹에 선을 그었다.
20일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이민기 씨는 데뷔 이후 세법을 준수하며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해왔다”며 “최근 진행된 세무조사 과정에서도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제출하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필드뉴스는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 3월 이민기를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해 거액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보도했다. 이민기는 지난 2021년 7월 서울 광진구에 1인 기획사인 주식회사 엠모미를 설립해 운영해왔다.
이에 대해 상영이엔티 측은 “이번 세무조사 결과는 법인 운영 과정에서의 비용 처리 기준과 관련해 세무 당국과 당사 간 세법 해석 차이로 발생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의적인 소득 누락이나 부정한 방식의 탈루는 전혀 없었다”며 “국세청 조사 결과를 존중해 부과된 추징금도 관련 절차에 따라 지체 없이 납부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또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무·회계 관리 체계를 더욱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영이엔티 소속 배우 이이경 역시 최근 1인 기획사 운영 과정에서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비용 처리 기준에 대한 세법 해석 차이로 발생한 사안”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