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AFP=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 첫 시즌에 폭발적인 파워를 자랑한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아메리칸리그(AL)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무라카미가 5월 AL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무라카미는 5월 총 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4 8홈런 18타점을 기록했다.
무라카미는 2018년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입단해 작년까지 통산 타율 0.270 246홈런 64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50을 기록했다. 2년(2021~22년) 연속 센트럴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의 무라카미는 2022년 타율 0.318, 56홈런, 134타점으로 리그 타격 3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타격 정확성이 떨어지고 삼진이 많은 탓에 지난겨울 2년 총액 3400만 달러(501억원)라는 예상보다 훨씬 낮은 조건에 미국 무대로 건너갔다. 무라카미. AFP=연합뉴스 무라카미는 올 시즌 5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0 20홈런(AL 2위) 41타점(AL 6위)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AL 신인왕 모의 투표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무라카미는 지난 3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 주루 도중 햄스트링응 다쳐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잠시 쉬어가고 있다.